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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희귀병에 걸려버린 만화 (上)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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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92854 | 댓글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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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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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비슷하네 ㅋㅋㅋㅋㅋ 나같은 경우는 뇌경색을 곁들인 시신경척수염(으로 의심됨)으로 진짜 죽다 살아났었는데.. 스테로이드 주사제 1주일 정도 때려 맞고 스테로이드제 1년여 정도 달고 살았었지;; 지금 5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컨디션 안 좋으면 당시 문제 생겼던 부위(본인의 경우 좌측 반신 전부)가 전부 뚱한 느낌;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피곤하지 않게 관리만 하고 사는중;
22.02.02 01:39

(IP보기클릭)121.162.***.***

BEST
ㄴㄴ 눈에 영향이 가는게 아니라.. 시신경을 통해서 몸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무언가가 침투하고 이게 뇌를 거쳐 척수로.. 그러면서 자가면역계를 망가트려서 백혈병처럼 면역계가 자기 몸을 공격하게됨.
22.02.02 01:47

(IP보기클릭)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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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올라오는거 보니까, 하편에서는 다 나은 모양이네. 다행이다.
22.02.02 04:21

(IP보기클릭)118.33.***.***

BEST
척수염 : 뇌와 말단 팔다리 신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인 척수의 백색질 또는 회색질에 감염이나 염증 혹은 종양에 의해 발생하는 비특이적인 척수의 염증을 가리키며,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등의 국소적인 신경학적 증후가 발생한다.
22.02.02 01:28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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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딸딸이 치고도 느낌이 없는데 왜 의심을 안햌ㅋㅋㅋㅋㅋ
22.02.04 13:34

(IP보기클릭)121.163.***.***

시신경이면 눈에도 영향이 간다는??
22.02.02 01:18

(IP보기클릭)1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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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037326416
ㄴㄴ 눈에 영향이 가는게 아니라.. 시신경을 통해서 몸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무언가가 침투하고 이게 뇌를 거쳐 척수로.. 그러면서 자가면역계를 망가트려서 백혈병처럼 면역계가 자기 몸을 공격하게됨. | 22.02.02 01:47 | |

(IP보기클릭)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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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염 : 뇌와 말단 팔다리 신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인 척수의 백색질 또는 회색질에 감염이나 염증 혹은 종양에 의해 발생하는 비특이적인 척수의 염증을 가리키며,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등의 국소적인 신경학적 증후가 발생한다.
22.02.02 01:28

(IP보기클릭)1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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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비슷하네 ㅋㅋㅋㅋㅋ 나같은 경우는 뇌경색을 곁들인 시신경척수염(으로 의심됨)으로 진짜 죽다 살아났었는데.. 스테로이드 주사제 1주일 정도 때려 맞고 스테로이드제 1년여 정도 달고 살았었지;; 지금 5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컨디션 안 좋으면 당시 문제 생겼던 부위(본인의 경우 좌측 반신 전부)가 전부 뚱한 느낌;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피곤하지 않게 관리만 하고 사는중;
22.02.02 01:39

(IP보기클릭)118.41.***.***

소꼬리라떼
그럼 이젠 정상인처럼 움직이는 거임? 치료가 가능해서 다행이구나 | 22.02.02 15:24 | |

(IP보기클릭)39.7.***.***

궁상킹전군
사실.. 이거다! 라는 정확한 치료법이 없음; 발병 원인도 모르고, 진단 내리는 의사도 병명이 정확이 이겁니다 라고 말 못함; 비슷한 케이스로 크게 세 가지가(시신경 척수염, 베체트, 다발성 경화증)있는데 그 중 하나의 경향이 좀 더 많이 보인다 하면 일단 진단 코드를 그쪽으로 뽑아주고, 치료도 그 진단명에 맞춰서 해 주는데.. 기본적으로는 단기 집중 입원치료+스테로이드 처방인듯 함.. (그냥 스테로이드로 낫길 바라는 수준) 본인 같은 경우는 예후가 좋고, 약발도 잘 받은 케이스라.. 담당 교수가 연구 자료로 쓰고싶다고 하더라고.. 아.. 첫댓에 썼던 뇌경색에 뇌염이랑 뇌수막염도 같이 와서 당시 염증 생겼던 자리는 지금도 쉽게 편두통 같은 통증이 옴; 완전한 치료가 됐다기보다는 꾹꾹 눌러두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 싶다.. | 22.02.02 18:16 | |

(IP보기클릭)125.128.***.***

ㄷㄷㄷㄷㄷㄷ
22.02.02 02:49

(IP보기클릭)211.177.***.***

길랑바레 증후군 같은데 나도 똑같은 증상이었음
22.02.02 03:00

(IP보기클릭)59.12.***.***

어우... 개고생 하셨네
22.02.02 03:32

(IP보기클릭)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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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올라오는거 보니까, 하편에서는 다 나은 모양이네. 다행이다.
22.02.02 04:21

(IP보기클릭)1.230.***.***

썰만 보는 데 어으 끔찍하다.
22.02.02 12:22

(IP보기클릭)1.239.***.***

ㅗㅜㅑ..안돼여 작가님 칼박이 더 봐야한단말이에요 ㅜㅜ
22.02.02 13:57

(IP보기클릭)175.114.***.***

나으셔서 다행입니다
22.02.02 15:17

(IP보기클릭)182.224.***.***

호엑..
22.02.02 16:57

(IP보기클릭)211.44.***.***

아이이고....이런 건 참 조심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고 참... 쾌차하셨나요? 다 나으셨다면 다행입니다.
22.02.02 23:36

(IP보기클릭)39.7.***.***

BEST
아니 딸딸이 치고도 느낌이 없는데 왜 의심을 안햌ㅋㅋㅋㅋㅋ
22.02.04 13:34

(IP보기클릭)175.223.***.***

제발 치료법 제대로된고 나오길 ㅜ 나도 궤양성대장염이라는 자가면역질환인데 우리도 염증이 문제.... 힘내십쇼
22.02.06 13:22

(IP보기클릭)175.223.***.***

바나나1리터
싯팔 소론도는 나도 먹던약이네 | 22.02.06 13:23 | |

(IP보기클릭)121.186.***.***

바나나1리터
소론도는 무슨 만능약인가;; 나도 만성 신우염이라 초딩때부터 달고 살았는데..... | 22.02.15 23:08 | |

(IP보기클릭)118.127.***.***

와 ㅅㅂ
22.02.15 17:21

(IP보기클릭)180.229.***.***

분명 심각한데 뭔가 쓸데없이 유쾌해 보이네
22.02.15 20:36

(IP보기클릭)124.59.***.***

정말 건강은 언제 배신을 저지를지 모르는 녀석입니다...
22.02.15 23:11

(IP보기클릭)121.88.***.***

12년도에 이거랑 비슷한 횡단성 척수염 걸려서 오늘쪽 다리 부터 해서 등까지 마비 증상 와서 고생했는데 병원에 입원하고 1주일간 스테로이드 처방 받고 죽다 살아났는데. ㅠ.ㅠ; 위 만화 처럼 정말로 자위하는데 감각이 없어짐 . 한 3달후 부터 서서히 돌아오는데 그래도 예전만 못함. ㅠ.ㅠ; 그리고 후유증으로 지금도 오른쪽 골반이 감각이 저린듯 느낌에 감각이 둔해짐.
22.02.16 02:33

(IP보기클릭)122.40.***.***

승압제 달꺼면 경정맥에 관꼽았어도 이상하지 않았겠는데 ㅋㅋ 중심정맥관 안잡고 페리로 때운게 용하다
22.02.16 09:58

(IP보기클릭)175.200.***.***

시신경 척수염이라고? 어떻게 시신경을 통해 뭔가 어떻게 될수 있는거야? 무섭다
22.02.16 10:06

(IP보기클릭)14.35.***.***

와...진짜 사람일이란게 정말 모르는거다...아직 하편 보기전인데 쾌차하셨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그리고 만화랑 글이랑 너무찰떡임 잘보고 있음돠~
22.02.16 10:18

(IP보기클릭)121.164.***.***


여담이지만 그런 만화주인공 진짜로 있다는게...
22.02.16 11:59

(IP보기클릭)59.15.***.***

글쓴이 다른글 보기 보면 만화 있는데 의외로 재밌음 추천함
22.02.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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