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강조된건 'xbox play anywhere'로 보입니다.
쇼케이스에 발표된 게임 중에 Gamepass가 아닌 게임도 있지만 대부분 'Play Anywhere' 대응이란걸 코멘트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두번째는 이제는 대놓고 게임 출시 플랫폼에 Xbox 뿐만 아니라 경쟁기인 플레이스테이션5와 Steam까지 명시하고 있더군요.
이전부터도 Steam으로 동시 발매하고 있었고, 일부 게임들은 PS5로도 출시하고 있었지만
포르자 호라이즌 5와 같이 오랬동안 콘솔 독점 게임들도 타 콘솔로 출시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숨길 이유가 없다는 것이겠죠.
작년 11월부터 미국을 제외한 영국 및 일본 시장에서 엑스박스 콘솔 공급을 중단한 것과
새로운 광고 캐치프레이즈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제 엑스박스 콘솔은 MS의 'Xbox'라는 게이밍 브랜드에서 핵심이 아닌 것 입니다.
루머로 '휴대용 엑스박스가 개발중이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건 이번에 공개된 Xbox Ally에 대한 내용이 유출 되면서 생산된 루머로 보이고,
저도 게임 게시판이나 정보 댓글에서 언급한 것 처럼 UMPC로 발표가 되었고 '휴대용 콘솔'이 아니었습니다.
(뭐... '절대'라는 것은 없어서 앞으로 또 다른 내용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요)
전용 콘솔을 포기하고 PC 기반의 ESD로 전환할 경우 'Play Anywhere'가 아닌 게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냐는 것은
'구매 게임'의 클라우드 지원으로 1차적인 대책인 것 같고, 360용 하위호환과 같이 향후에 PC에서 콘솔 게임 에뮬레이션으로 2차적인 대책을 만들고 있다는게 루머로 나왔습니다.
콘솔 시장이란게 환경적인 변화가 없다면 무난하게 유지가 되겠지만 제가 '삼성 겜보이'라는 세가마스터시스템으로 콘솔을 시작한 이후로(물론 그 전에 재믹스나 패밀리 같은 것도 했지만 구매는 겜보이가 처음임)
시장이 너무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x86 기반으로 APU가 전환된 이후에 더 이상 콘솔 SoC에 대해 갑과 을의 포지션이 바뀌었고
1억대가 넘게 팔리는 시장에서 옛날 처럼 가격인하를 기반한 하드웨어 세일즈가 불가능해졌고, 게임 가격과 네트워크 플레이를 위한 구독제 가격은 점점 오르는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제'라는 것도 나름 수요가 있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MS나 소니나 한정된 지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오리지널 Xbox, Xbox 360, Xbox One, Xbox Series S/X로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의 시장 쉐어를 뺏어 오지 못한 MS인 만큼 게임 비즈니스의 전환이 오히려 현명한 생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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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Xbox Ally의 휴대용 Xbox 경험 소개 라고 대놓고 제품설명하는거보면 자기들도 ROG Xbox Ally를 휴대용 엑스박스로 여기고 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XBOX 앱을 휴대용 게임기에 맞춰 최적화시킨듯 싶고요. 그러니 이젠 루머가 오피셜이 되었다봐도 무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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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대로 할게 없더군요..역시 안사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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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Xbox Ally를 휴대용 게임기로 받아들일지, 핸드헬드 PC로 받아들일지, UMPC로 받아들일지는 개개인의 자유에 맡겨도 별 문제없다고 생각하고요. 애당초 스팀덱을 비롯한 UMPC도 사전적 정의로는 잘못된 분류임이 분명함에도 편의상 그렇게들 퉁쳐서 부르잖아요? 이젠 제조사조차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서 핸드헬드 UMPC로 소개하고 있는것처럼 이런건 결국 포장하기 나름이고 소비자가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ROG Xbox Ally 역시 사전적 정의론 UMPC로 분류되어선 안되겠으나 편의상 그렇게 분류하는것처럼 ROG Xbox Ally를 휴대용 게임기 카테고리로 분류하고픈 유저면 뭐 그렇게 봐도 전 상관없다 봅니다. 더불어 국내 엑박홈에는 아직 업뎃되지 않았으나 해외 엑박홈엔 ROG Xbox Ally를 gaming handheld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걸 구글로 번역하면 휴대용 게임기로 자연스럽게 번역되기도 합니다. 또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에는 Handheld Console PC로 명칭을 한거보면 제조사 측에서도 어느정도는 콘솔의 역할을 지닌 기기로도 염두하고 있다고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공홈에서는 어떻게 표기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은 어떻게 표기되든 굳이 휴대용 콘솔이 아니라고 딱딱하게 구분지어 말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봐요. 실제로 스위치1, 2와 스팀덱을 포함한 UMPC를 따로 좀 구분하라는 지적은 요 몇년간 적지않게 나왔고 앞으로도 셀수없을 정도로 더 나올거라고 보는데 이러한 현상 자체가 휴대용 게임기와 UMPC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거든요. 이게 말이 안된다고 지적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겠지만 현상 자체는 결코 막을수 없을겁니다. 물론 빡세게 관리하면 어느정도는 막을수 있긴 하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는것에 불과하겠죠. 스위치2와 ROG Xbox Ally를 비롯한 핸드헬드 PC의 비교는 필연적이고 아무리 지적한들 같은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쭉쭉 늘어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스위치2는 기능상의 한계로 결코 UMPC 혹은 핸드헬드 PC로 분류할순 없기때문에 스위치2와 ROG Xbox Ally를 같은 카테고리로 분류한다면 결국 '휴대용 게임기' 말곤 없다는겁니다. 더불어 마소가 여태껏 보여준 행보 자체가 콘솔와 PC와의 경계 및 콘솔간의 경계를 허무는것이라 흔히들 UMPC로 분류되는 핸드헬드 PC와 콘솔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한다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만약 마소가 ROG Xbox Ally를 휴대용 게임기로 소개한다면 아마 나무위키 같은데서는 ROG Xbox Ally를 9세대 게임기로 구분지어야할지 갑론을박을 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IP보기클릭)14.49.***.***
난 님하고 몇몇 엑빠들이 시장이 어쩌고 콘솔의 미래가 어쩌고 구독제가 어쩌고 장황하게 분석 하는게 넘 웃김 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210.181.***.***
일반적으로 엑박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휴대용 기기’보다 ‘휴대용 콘솔’은 엑스박스 콘솔 게임이 네이티브로 돌아가는 기기를 생각할테니까요. 뭐… PS포털 나올때도 엑박에서는 그런 기기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것 처럼 휴대용 콘솔은 필요 없다고 생각 듭니다. 커머셜 캐치프라이즈 처럼 PC게임이든 클라우드든 경계가 없는 게이밍 경험을 전달하는게 중요하겠고 그 중심에는 게임패스라는 구독제가 핵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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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Xbox Ally의 휴대용 Xbox 경험 소개 라고 대놓고 제품설명하는거보면 자기들도 ROG Xbox Ally를 휴대용 엑스박스로 여기고 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XBOX 앱을 휴대용 게임기에 맞춰 최적화시킨듯 싶고요. 그러니 이젠 루머가 오피셜이 되었다봐도 무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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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Mul Case
ROG Xbox Ally를 휴대용 게임기로 받아들일지, 핸드헬드 PC로 받아들일지, UMPC로 받아들일지는 개개인의 자유에 맡겨도 별 문제없다고 생각하고요. 애당초 스팀덱을 비롯한 UMPC도 사전적 정의로는 잘못된 분류임이 분명함에도 편의상 그렇게들 퉁쳐서 부르잖아요? 이젠 제조사조차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서 핸드헬드 UMPC로 소개하고 있는것처럼 이런건 결국 포장하기 나름이고 소비자가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ROG Xbox Ally 역시 사전적 정의론 UMPC로 분류되어선 안되겠으나 편의상 그렇게 분류하는것처럼 ROG Xbox Ally를 휴대용 게임기 카테고리로 분류하고픈 유저면 뭐 그렇게 봐도 전 상관없다 봅니다. 더불어 국내 엑박홈에는 아직 업뎃되지 않았으나 해외 엑박홈엔 ROG Xbox Ally를 gaming handheld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걸 구글로 번역하면 휴대용 게임기로 자연스럽게 번역되기도 합니다. 또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에는 Handheld Console PC로 명칭을 한거보면 제조사 측에서도 어느정도는 콘솔의 역할을 지닌 기기로도 염두하고 있다고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공홈에서는 어떻게 표기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은 어떻게 표기되든 굳이 휴대용 콘솔이 아니라고 딱딱하게 구분지어 말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봐요. 실제로 스위치1, 2와 스팀덱을 포함한 UMPC를 따로 좀 구분하라는 지적은 요 몇년간 적지않게 나왔고 앞으로도 셀수없을 정도로 더 나올거라고 보는데 이러한 현상 자체가 휴대용 게임기와 UMPC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거든요. 이게 말이 안된다고 지적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겠지만 현상 자체는 결코 막을수 없을겁니다. 물론 빡세게 관리하면 어느정도는 막을수 있긴 하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는것에 불과하겠죠. 스위치2와 ROG Xbox Ally를 비롯한 핸드헬드 PC의 비교는 필연적이고 아무리 지적한들 같은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쭉쭉 늘어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스위치2는 기능상의 한계로 결코 UMPC 혹은 핸드헬드 PC로 분류할순 없기때문에 스위치2와 ROG Xbox Ally를 같은 카테고리로 분류한다면 결국 '휴대용 게임기' 말곤 없다는겁니다. 더불어 마소가 여태껏 보여준 행보 자체가 콘솔와 PC와의 경계 및 콘솔간의 경계를 허무는것이라 흔히들 UMPC로 분류되는 핸드헬드 PC와 콘솔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한다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만약 마소가 ROG Xbox Ally를 휴대용 게임기로 소개한다면 아마 나무위키 같은데서는 ROG Xbox Ally를 9세대 게임기로 구분지어야할지 갑론을박을 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25.06.09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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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엑박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휴대용 기기’보다 ‘휴대용 콘솔’은 엑스박스 콘솔 게임이 네이티브로 돌아가는 기기를 생각할테니까요. 뭐… PS포털 나올때도 엑박에서는 그런 기기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것 처럼 휴대용 콘솔은 필요 없다고 생각 듭니다. 커머셜 캐치프라이즈 처럼 PC게임이든 클라우드든 경계가 없는 게이밍 경험을 전달하는게 중요하겠고 그 중심에는 게임패스라는 구독제가 핵심이겠죠 | 25.06.09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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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대로 할게 없더군요..역시 안사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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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님하고 몇몇 엑빠들이 시장이 어쩌고 콘솔의 미래가 어쩌고 구독제가 어쩌고 장황하게 분석 하는게 넘 웃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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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게 기웃 거리며 뻘글 쓰는 님이 더 웃기지 않나요? ㅎㅎㅎ | 25.06.11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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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게는 님 허락맡고 글 써야 하나보죠? ㅋㅋ | 25.06.11 17: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