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티밋 구독 상태에서 골드를 추가로 투입하면 3:1로 전환되는 시스템이 이미 적용되어 있어서 이걸 일괄 적용하는 날이 언젠가 올거라 예상하긴 했었죠.
근데 골드에서 얼티밋 전환시 3:2 정도로 전환 비율을 조정한거보면 이 프로모션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건 반발이 심할거라고 예상했나봅니다.
구독권 가격 인상에 전환 비율 조정까지 단기간에 이어진거보면 기존 유저들을 대상으로 수익을 보겠다는 그런 의도가 아닐까 싶네요.
2500만 발표 이후로 구독자수 추가 발표가 없었다는걸 미뤄볼때 구독자수가 정체되었거나 줄었을거란 예상은 누구나 할수 있는 상황이기도 했으니까요.
규모의 경제를 이룩할때까지 흑자를 보기 힘든 구독 서비스의 성장이 멈추면 결국 기존 구독자에게 조금이라도 더 뜯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스타필드 하나 잘나온다고 타기종 유저가 넘어올리 없다는 필 스펜서의 약한 소리와는 대조적으로 스타필드에 자신이 있긴 한가보다 싶습니다.
게임기 가격을 인상해도, 구독권 가격을 인상해도, 구독 전환 비율을 줄여도 게임기 및 구독권이 안 팔릴수가 없는 시기라는걸 잘 아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여기서 액블까지 인수되어서 액블 게임들이 대거 겜패에 입점된다면?
현 구독권 정가 및 구독 전환 비율로도 혜자 서비스라고 다시금 칭송받게 되겠죠.
사실 국내도 스타필드만 한글이었어도 이거 다 참작해주는 분위기로 넘어가고도 남았을거라고 봅니다 저는.
어느정도 까이기는 했겠지만 아주 튼튼한 쉴드로 옹호받기도 했을거 같아요.
스타필드 안한글로 안그래도 미운털 박힌 상황에서 게임기 가격 인상, 구독권 가격 인상, 구독 전환 비율 조정까지 3연타 콤보를 쳐버리니 엎친데 덮친격으로 민심이 완전히 나락간거 같습니다.
전 스타필드 안한글이라고 엑박을 접을 생각은 전혀 없었으나 하필 포르자 모터스포츠 출시 이전에 게임패스가 딱 만료되는 상황이라 조금 골때리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넷플릭스와 같은 영상쪽 구독제와 마찬가지로 한달씩만 딱딱 끊어서 쓸지 생각 좀 해볼듯 싶습니다.
이전까지는 골드-얼티밋 전환 프로모션이 너무 사기적으로 혜자스러워서 갱신을 안할수가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갱신하기 망설여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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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그런게 레드폴 인터뷰로 했던 말과 행동이 극단적으로 다르다는거죠. 나오지도 않은 게임의 기대감이 극대화 되었을 때 연속 가격인상 도미노인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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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정도로 기대감이 큰 게임의 현지화는 극단적으로 소극적인거 보면 지금 마소는 엉망진창 똥파티라는거죠.
(IP보기클릭)218.238.***.***
액블 인수 이후 가격 인상이 없을거라는 뭐 그런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의 입털기만 좀 자제했으면 싶습니다. 가격 인상이 없을거라고 당당하게 입털고 전세계 게임 커뮤에서 찬양이란 찬양은 죄다 받아놓고 (+소니가 추니로 여겨지게끔 여론이 조성된건 보너스) 이게 뭔가 싶기는 해요 ㅋㅋ 액블 인수 이전에 미리 가격을 올리고 이후에 가격은 안올리면 결과적으로 거짓말은 아닌게 맞긴한데 인수 이후에 올리지 않겠다는걸 인수 이전에 올리겠다로 이해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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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3개 값에 3년이나 2년이나 혜자스러운건 마찬가지라서... 게임패스에서 게임 2-3개 값도 못 뽑을거 같으면 가입 안하면 그만이고요. 며칠전 화제가 된 해변김 말대로 지금 스타필드 비한글화 문제로 모든 이슈가 욕을 처먹고 있는거죠.
(IP보기클릭)223.38.***.***
저는 아직 2년 좀 안되게 남았는데 겜패스로 엔딩본게 헤일로 인피니트밖에 없네요.. 저는 확실히 구독이 손해인거 같습니다. 어차피 게임 구매를 많이 하니 소장하는 것도 있고 겜패스 만기되면 다음 결제는 고민 좀 해봐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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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그런게 레드폴 인터뷰로 했던 말과 행동이 극단적으로 다르다는거죠. 나오지도 않은 게임의 기대감이 극대화 되었을 때 연속 가격인상 도미노인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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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lump³
근데 이정도로 기대감이 큰 게임의 현지화는 극단적으로 소극적인거 보면 지금 마소는 엉망진창 똥파티라는거죠. | 23.07.07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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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블 인수 이후 가격 인상이 없을거라는 뭐 그런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의 입털기만 좀 자제했으면 싶습니다. 가격 인상이 없을거라고 당당하게 입털고 전세계 게임 커뮤에서 찬양이란 찬양은 죄다 받아놓고 (+소니가 추니로 여겨지게끔 여론이 조성된건 보너스) 이게 뭔가 싶기는 해요 ㅋㅋ 액블 인수 이전에 미리 가격을 올리고 이후에 가격은 안올리면 결과적으로 거짓말은 아닌게 맞긴한데 인수 이후에 올리지 않겠다는걸 인수 이전에 올리겠다로 이해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 23.07.07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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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3개 값에 3년이나 2년이나 혜자스러운건 마찬가지라서... 게임패스에서 게임 2-3개 값도 못 뽑을거 같으면 가입 안하면 그만이고요. 며칠전 화제가 된 해변김 말대로 지금 스타필드 비한글화 문제로 모든 이슈가 욕을 처먹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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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스타필드만 한글화되었어도 어느정도 참작되었을거라고 보네요. 기존의 골드 얼티밋 전환 프로모션이 정가 대비 지나치게 저렴했었던것도 맞으니까요. 이번에 비율이 조정되긴 했어도 여전히 정가 구독 대비 저렴한 편이긴한데 국내유저 입장에서는 악재가 4연타로 겹쳤다고 느껴질수밖에 없어서 아쉬울수밖에 없는 상황인거 같네요. | 23.07.07 1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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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쪽은 겜패 1년권도 파는 모양이던데 국내는 왜 안파는지 모르겠네요. | 23.07.07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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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2년 좀 안되게 남았는데 겜패스로 엔딩본게 헤일로 인피니트밖에 없네요.. 저는 확실히 구독이 손해인거 같습니다. 어차피 게임 구매를 많이 하니 소장하는 것도 있고 겜패스 만기되면 다음 결제는 고민 좀 해봐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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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예상치못한 발견을 할때는 구독제가 참 좋기는한데 거기에 따른 시행착오(=찍먹)에서 현타를 느낄때도 많아서 참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세일할때 사려던 게임을 구독제로 찍먹해보고 살거, 안살거 걸러낼땐 돈 아끼는거 같기도 합니다. 매월 무료게임만 있던 시절에는 이게 안되서 찍먹도 일일히 다 사서(...) 했었으니까요. 여튼 사서 하는 게임의 비중이 높은 성향상 장기구독은 저도 좀 망설여집니다. 기존의 골드-얼티밋 전환이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해왔던거지 구독해놓고 몇달이고 안쓴적도 많았으니까요. 올해 고평가 받은 게임의 대부분은 게임패스에 아직도 안들어온게 현실이다보니 정가주고 산게 많았죠. 그러니 이번에 만료되면 몇달에 한달씩만 할까 싶습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은 영상구독제도 사실 그렇게 쓰고 있기도 하고... | 23.07.07 17: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