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전에 LGX를 이용한 4컴 방송 후기를 올려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i5 2500k를 방송 및 게임용으로 이용한 시스템이었죠. 시스템 구성에 사용한 세세한 제품들의 설명은 전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LGX를 이용한 4컴 방송 후기 이전 글 링크
: http://bbs.ruliweb.com/av/board/300041/read/297515?search_type=subject&search_key=lgx
게임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방송과 게임을 병행하는 데에는 2500k 사양의 한계가 있어서 송출용 PC를 따로이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구성한 시스템은 대략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이랑 비교했을때 딱히 바뀐 점은 없습니다. 송출용 PC가 i7 을 사용하고 그래픽코어 없이 내장그래픽으로만 돌아간다는 점을 빼면 말이죠. 현재 이 시스템으로 YouTube, BEAM 으로 실시간 전송을 하고 있습니다. 두 쪽 모두 퀵타임을 쓰지 않고 x264 코덱으로 보내고 있고, CPU 부하의 경우 두 곳 모두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해도 30-40%를 넘지 않고 있네요. 사실 퀵타임을 병행해서 쓰는 편이 좀 더 효율적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xsplit 에서 왠지 모르게 내장그래픽인 HD630의 리소스 사용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GPU-Z 등 GPU Load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조해야 할 필요는 있겠지만, xsplit 하단의 Load 상태를 보면 GPU의 경우 간헐적으로 100%를 채우는 경우도 많고, 프리징이 생기는 경우도 꽤 있네요. Audio는 잘 나가고 있는데 xsplit에서 내보내는 영상이 정지상태로 묶여있다던가... 가끔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을 바꾸고 이제 1달 정도 운영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가끔 발생하는 프리징 외에 큰 문제점은 없네요. 좀 더 운영하면서 GPU-Z로 돌려본 부하와 xsplit에서 제공하는 부하의 차이점에 대해서 실제 스크린샷을 첨부해서 한 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