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암마르 할락 씨(Ammar Hallak)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러시아군이 벌이는 공습 유형은 과거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소련군과 아프니스탄 민주공화국이 벌인 이주형 학살 유형과 매우 흡사한데, 반정부군 장악 지역에 산업 및 경제 인프라 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학교 등 공공인프라를 파괴하거나 민간인 밀집지구를 공습하며 대규모 민간인 학살을 유도하며 반군 장악 지역에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켜 난민을 유도시켜서 반정부군의 전쟁수행능력을 파과하고 반군을 지원하는 파키스탄과 이란을 압박하는 외교적인 카드로 사용하였는데(지금 난민 상황을 유도하며 인접 수니파 국가들이나 유럽을 압박하는 외교카드로 사용), 이 방식으로 인하여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최소 80만 이상에 민간인 대다수가 소련과 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측에게 사망하였고 시리아 내전에서 현재까지 사망한 민간인 78600명 중 정부군 측에 사망한 민간인 숫자가 최소 74000명 가까이 집계되고 있습니다.(수용소에서 고문으로 사망하여 신원이 확인된 민간인이 이 중 최소 12000명 이상)
의료진 사망도 비슷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내전 초기 반정부 시위에 가담하여 부상한 시민을 치료한 의사들을 학살하거나 반정부 지역에 의료시설들을 공습하거나 공습 현장에서 구조대를 목표로 하는 더블탭 공습 등으로, 인권을 위한 의사회에서 집계 결과 내전기간 중 사망한 의료진 698명 중 667명이 정부군에게 사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