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판이 커지고 있는 스나이더버스 복구 캠페인

[橡木盾]

레이 피셔(사이보그)

레이 포터(다크사이드)

조 맹가니엘로(데쓰스트로크)

소피아 베르가라(조 맹가니엘로의 부인)

그녀의 트위터 계정은 870만명대 인플루언서

앨리슨 크로우(스나이더컷 엔딩 크레딧 '할렐루야' 커버곡 가수)

데이빗 에이어(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감독)

웨타 워크숍(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디자인 담당)

서브웨이(세계적인 샌드위치 프렌차이즈)

2019년 12월 스나이더컷 공개 운동에 이어 이번 운동에도 공개 지지 선언

데이먼 다이어(미국 켄터키 주 공화당 상원의원)

 피코 칸지아노(영화 평론가)

머스(래퍼)

잭 스나이더(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리그 감독)

2017년 11월에 시작된 #ReleaseTheSnyderCut 운동은 2019년 11월이 되어서야 크게 퍼져나갔지만

2020년 12월부터 시작된 #RestoreTheSnyderVerse는 2021년 3월 스나이더컷 공개 이후 1주일만에 폭발적으로 퍼져나감

[자폐쌔끼]

잭스나도 하고싶은가보네 이쯤되면 워너도 움질일만한데

[간G나게]

hbo+ 흥행 위해서 정말 기적적으로 성사된거지
성공할수록 워너 수뇌부들이 치부만 들어내는 꼴이라

극장 개봉없이 역대급 수입이 나올수 없는 구조라서 ott수익만으로 판 뒤업기에는 힘듬

마지막 희망은 HBO+ 가입율을 스나이더컷이 엄청나게 견인한다면인데...
이것도 단독이 아니라 다른 ott에 판매되니까 분산 효과가 생김

[지늬니]

워너야 물들어올 때 노젓는 법을 좀 배워라

[waterest]

스나이더컷이 워낙에, 여태까지의 서운함을 풀어낼 만큼 잘 나왔으니...
게다가 떡밥까지 신나게 던져놓고 "자, 여기까지. 이제부터는 안 되겠어." 하면 다들 저럴 수밖에...

[루리웹-7272312179]

그런데 아쿠아맨 물속 대화 가능/불가 설정도 그렇고

아마존인 기본 능력 설정도 그렇고

지금 현재 DCEU랑 설정이 다른 장면들, 것도 꽤 중요한 설정이 다른게 있던데

만약 스나이더버스가 복구된다면 설정들은 어떻게 처리하게될까요?

[용제]

아쿠아맨이나 메라 설정은 어차피 극장판 저리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솔로 영화 나오면서 개편된거고
배댓슈 원더우먼 설정인 1차 세계대전 이후 활동없이 은둔 설정도 별말없이 WW 1984에서 전면 부인한 만큼
원래 DCEU는 세세한 설정 같은거에는 크게 연연안해서 큰 문제는 없을꺼에요

[코스모스창고]

dc상황생각하면,
지금와선 그거 따질 상황도 아니긴 함...

[아트레이 no.7]

물 들어온다~~

[오솔오소리]

오 데스스트록 아내가 똑뚜미 여사였구낰ㅋㅋㅋㅋ 이 참에 웨타가 합류하면 시각적인 묘사는 진짜 어마어마할듯...
근데 워너브라더스가 무시하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스나이더버스를 승인하는 거 자체가 자기네들 실패했다는 거 인정하는 꼴이라...

[산속에있는대학교]

웨타는 맨옵스부터 항상 참여했습니다, 반지의제왕, 아바타처럼 영화 전체를 리드하는 수준 비중은 아니었지만요, 맨옵스때는 오프닝 크립톤 내전~멸망까지 작업했다고 인터뷰에서 나오네요.
돈옵저, 저리 전부 참여하고 원더우먼이나 수스쿼 등에도 다 참여는 하더라고요.

[타카오]

함 HBO맥스 전용 영화 4시간으로 만들어 보지?

[루리웹-1290701954]

더 늦기전에 제발..더 지체되면 너무 늦어 배우들 지쳐서 다 떠나가겠다

[즐겨요 이기분]

그냥 HBO 전용으로만 내주면 안되나?

[가나s]

사실 저렇게 설레발 떨 정도로 잘 만든건 아니던디;

[루리웹-6476076424]

잘 만들었던디?

[문란상품권]

웨던판 보고 스나이더컷 보면 선녀가 따로 없을텐데?

[일산백수님]

뭐 개인적인 감상이라 님이 감상이 틀린거다라고는 할수없지만.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나 현재의 현상은 뭐든지 이유라는게 있는거에요. 그게 주류라는거에요. 주류에 편습하지 않는다고 당신이 틀린건 아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이 호응하는것에는 주류에는 이유가 있는거에요.

[피자왕]

못 만들었으면 이렇게 열광적으로 좋은 평가나 찬사나 안나왔겠죠 다음 작품 운동도 흐지부지 되겠고

[소 나]

어떤 뜻으로 한 말인지 이해했어요
그런데 저스티스리그 스나이더컷이 진짜 대단한 이유는 마블이 거의 5년 걸려서 한 일
단순 더하기로 6편의 영화 러닝타임 약12시간을 3시간 58분만에 따라잡고 확장까지 해놓았거든요

[이연희]

따라잡았다기엔 그간 다른 디씨 작품이 망해서...그에 비해 그럭저럭 잘 나왔다지

마블 압살이거나 따라잡았다 하기엔 무리가 있죠

[사하희]

냉정하게 그정도까진 아님.

[서태지9]

왜 그런댜?

[불라이언]

어벤져스1탄이랑 한번 비교해서 보세요 스나이더컷은 꽤 잘 만듬

[dawecs]

마블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음. 디테일에서도 많이 밀리고 케릭터 마다 아직도 설명이 부족 합니다.
저리 2로 가면 판이 커지는데 히어로들은 더 추가 되야 되고 스나이더 저리 2에 스며 들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각자의 히어로 영화도 나와야 하고 갈길이 멀어요. 저리 2가 성사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개인 영화 없이 또 저리2에 히어로 집어넣으면 같은 실수 또 발생 할거라 봅니다.

[어떤의미론대다나다]

먼 소리 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네
잭스나아더컷 4시간 짜리는 약간 어벤져스2 편에 대응 하는 수준에 약간 밑 정도 뿐임 ㅋㅋㅋㅋㅋ
뭔 마블5년치를 멱살잡았다 이런다 저런다 쌉소리지 ㅋㅋㅋㅋㅋㅋ

[일산백수님]

난 워너에서 아예 평행세계 다른세계인 좀 마블스러운 느낌의 밝은 DC세계관과 다크한 세계관을 양쪽으로 진행하고 어차피 각 유니버스간의 관계가 있으니 따로 진행해도 좋을것 같긴함. 선한 슈퍼맨 악한 슈퍼맨과 쌈박질한것도 코믹스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더 배트맨도 다크사이드적 분위기긴 하지만. 아예 각각의 유니버스를 따로 구축하고 어벤져스처럼 따로 연계하는게 어떨가 싶음. 그 기점은 이미 제작확정인 플래시 리부트도 있고 이미 드라마 플래시와 영화 플레시도 콜라보 했는데 뭐

[루리웹-2354243445]

이렇게 보니까 드라마판 쫄쫄이 의상이 넘 없어보인다 ㅋㅋㅋㅋ

[일산백수님]

근데 드라마는 재미있긴해요 ㅋㅋㅋ

[루리웹-2354243445]

사실 어렸을 때 MBC에서 본 플래시 느낌이 나서 쫄쫄이가 더 반갑긴 합니다
근데 이렇게 대비되니 넘 없어보이네요 ㅋㅋㅋ

[용제]

어릴 때 플래시 드라마 보셨다면, cw 플래시에서 제이 게릭 나올 때마다 반가우실 듯 ㅎㅎ
인피니티 크라이시스 크로스 오버 때 플래시 드라마 장면 삽인된거에서 울컥하더라구요

[3.14159265358979]

드라마는 싸게 만들자나....어쩔수없지

[서태지9]

오우~ 1시즌 3화 중반까지보다가 뭔가 전개가 너무 느릿느릿 흥미로운게 없어뵈서 보다 말았는데
다시 한번 봐야겟네요 ㅠㅠ

[BeamKnight]

그러고 보니 MBC에서 방영되었던 플래시는 지금처럼 호리호리한 몸매가 아니었죠.
수퍼맨처럼 제법 우락부락한 근육질 느낌이 많이 났어요.

[용제]

지난번 크로스 오버 이벤트인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를 보시면
바로 그 왕년의 플래시가 왕년의 슈트를 입고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코스모스창고]

팬입장에선 그럴수 있는데, 시작부터 그러면, 일반 관객들은 이게 뭐여 할 가능성이 높아서.

[blank1357]

서브웨이 뭐야 ㅋㅋ

[조☆잘]

이럴때 노 저어야지...

[kawakkawak]

갓동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빛.......

[압풸좝트]

장면은 잘만들었지만 이야기적으로는 정말 별루였음
스나이더 감독 하에서도 배트맨은 여전히 경솔하면서 팀의 기둥이 되지 못하고
팀업 무비인데 서로가 서로를 확인해가며 유대가 깊어지는 과정도 그리지 못했으며
특히 마지막에 추가된 장면은 정말 아무 의미 없이 있어 보이려고 만들었다는 이상의 인상이 없었음

하지만 화면은 정말로 대단한 장면들이 꽤 많았음

[용제]

호불호 강한 영화라서 취향에 안 맞을 수는 있습니다만...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은 아쿠아맨과 플래시 포섭, 슈퍼맨 부활이라는 방향 제시, 우리는 한팀이라고 꾸준히 언급하고, 배트케이브에도 다 데리고 오고, 마지막 러시아씬에서도 작전 입안하고 지시하기까지
충분히 팀의 리더로서의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배트맨이 무력적으로 인상적이지 못했다면 모를까, 팀리더로서의 모습이 없었다는 지적은 잘 공감이 되지않네요.

그리고, 묘지씬에서 아쿠아맨과 원더우먼이 아틀란티스인과 아마존간의 오래된 원한과 불신을 씻고 교감을 나누는 장면이라던지, 아쿠아맨이 빅터의 슬픔에 공감하며 플래시과 이야기 나누는 씬이라던지, 원더우먼이 배트맨이나 알프레드와 소소하게 친분 쌓는 일, 플래시가 사이보그와 슈퍼맨이 내 히어로였다며 대화하는 일 등.

유대를 나누는 장면들도 분명 있을텐데요...

마지막 에필로그는 의미 없는게 아니라, 배댓슈때부터 떡밥 뿌려온 로이스 레인이 죽고 슈퍼맨이 다크사이드에게 복종한 나이트메어 세계의 복선 회수이자 배트맨과 조커의 만남 없이 유니버스를 끝낼순 없어서 넣은 팬서비스라고 이미 밝혔구요.

에필로그 장면이 전체 영화의 밸런스상 좋지 않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의미 없다? 는 지적은 잘 모르겠네요

[92748ss]

감상이야 개인마다 다 다를수 있으니까요. 저도 만족하면서 시청했지만, 각 캐릭터 해석과 실사화 구현에 있어서는 제 취향과는 조금 달라서 아쉬운 점이 있더라구요. 그걸 상쇄할만큼의 다른 부분들이 충족되기때문에 좋았지만요.

[용제]

네 저도 스나이더컷 보고 재미없었다거나 지루했다는 반응이 나와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대체로 배트맨이 여전히 약해보여서 싫다는 의견은 많아도, 팀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의견은 많은 편인데
어떤 부분에서 저렇게 평가하신건지 궁금해서요....

지금 보니까 활자라서 제 말투가 좀 공격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그 부분은 좀 유념하고 반성해야겠습니다.

[I루시에드I]

매우 공감함
배트맨은 걍 물주 정도로만 보여서 안타까웟음
슈퍼맨이나 아쿠아맨한테 저자세로 나가는 것도 씁쓸햇고

[산속에있는대학교]

액션씬이 나름 괜찮았다면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스나이더컷에서도 그 배트뒤뚱스러운 모습이 안 가시더라고요.
돈옵저 창고씬같은 날렵함이 전혀 없어서 윈터솔저에서 퍼벤져로 회귀한 애매한 느낌이 들었음.

근데 배트모빌은 개쩔었......스나이더 이사람 입으로만 프랭크밀러 팬이라지 사실은 아캄나이트 팬이었구만

[I루시에드I]

하일라이트는 마지막에 절벽에 매달려서 낑낑대는 걸 슈퍼맨이 들어올려 주는 거엿져 ㅠㅠ
스나이더는 배트맨 안티가 분명함

[산속에있는대학교]

안티인진 모르겠는데, 이래저래 영 그래요....
돈옵저 메인이벤트전도 어떻게 배트-강화슈트를 고작 소품 입고 뒤뚱거리는(1도 과장이라 생각 안함) 액션으로 만들어놨는지....
그렇게 좋아한다던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 그렇게 뚱땅이로 나오드나...스펙너프 이전에 액션이 정말 팔다리 움직이는 각 안나와서 허우적거리는 배우 수준으로 나와서 얼척이 없었습니다

[용제]

그 부분은 배댓슈 시점에서 인간성에 대한 신뢰를 잃고 어둠에 빠져 있던 배트맨을 슈퍼맨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배트맨이 다시 인간성에 대한 신뢰를 찾고 히어로서 구원받는 것을
어두운 동굴에서 슈퍼맨의 도움으로 벗어나 일어서는것으로 시각적으로 은유했다고 봐서 전 좋게 봤습니다

[용제]

배댓슈의 배트맨은 늙고, 무력감에 절망해 선을 넘어버린 타락한 영웅이었고
마지막에 슈퍼맨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속죄하는 캐릭터라고 저는 봤습니다.
그래서 저스티스 리그 내내 속죄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인간의 선함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팀을 꾸리고, 슈퍼맨의 부활과 합류를 신뢰하며 목숨을 걸고 싸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침내 이 스테판 울프 사태를 해결함으로서,
그 어두웠던 과거에서 속죄의 길을 지나, 마침내 원래의 영웅으로서 다시 돌아와 드디어 다른 영웅들과 떳떳이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것이 해당 러시아씬의 마지막 모습이자 저스티스 리그의 배트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저스티스 리그를 기점으로 배트맨은 정신적으로 본연의 히어로로서 다시 부활한거라 생각합니다.

[용사 쭌]

제발 빨리 진행시키자 사과형 나이 더 들기전에

[3.14159265358979]

어차피 지금 설정이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급이라서 더 늙어도 상관없을듯

[ssss.§§§§]

하는건 좋은데

상관없는 다른 영화에다가 평점 테러하면서까지 안 했으면 좋겠음

[산속에있는대학교]

워너가 나쁜건 맞을수 있지만 대체 고질라와 콩의 덕후들은 왜 물먹어야 되는건지.

[용제]

맞아요
이런 짓하는 어그로들은 철퇴 맞아야 하는데
어느 곳이 되었든 테러는 정말 나쁜거라는걸 왜 모를까....

[Justice leaggue]

이거 한사람들은 스나이더운동 지지자들도 그리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좀 자제좀 했으면. ㅋ

[waterest]

님 말씀에는 동감.
이 작품은 이 작품 나름, 저 작품은 저 작품 나름으로 존중받아야 하는데...
도가 조금 지나치다고밖에는...

[초용자신]

서브웨이가 또오...?!

[희동구86]

여기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끼면 굉장히 볼만할것 같음

[cuberick]

에이어컷 진심 보고싶은데 이거부터 다시 살리고 스나이더버스로 깔끔하게 연결해서 나왔으면 좋겠네.

[유람이]

제발 제발

[고등푸리만]

확실한건 워너의 정신세계는 아직 이렇다는거에요.
네버 체인지....

[자칼의날]

뭐여 서브웨이에 상원의원에 ㅋㅋㅋ;;;; 정말 판이 커지넹

[CeTin]

워너 이새기들은 히어로물 팬들을 무슨 돈통정도로 보고 있음
몇십년째 히어로물에 대한 마인드를 못바꿈

[Lhouse]

‘척추반사 빨아줘 징글징글, 혐오스럽다...’
타인에게 말하는 뽄새는 뭐 본인도 똑같네요

[어떤의미론대다나다]

네 수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