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게임기 발언은 해외 주요 웹진에도 빠르게 퍼졌습니다.
한 국가의 대통령이 게임기를 직접 언급하는게 흔한 일이 아니고, 또 한 국가의
대통령인 만큼 발언의 파급 효과도 일반인들의 발언과는 차원을 달리했습니다.
외국 게임 웹진들에 '코리아'가 이렇게 단기간에 많이 올라온건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현 우리나라 정권의 정치에 직접 영향을 받는 당사자가 아닌 외국인들, 즉 외국의
주요 웹진 기자들이나 게이머들의 반응은 주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냉정하게 분석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직접 주요 웹진을 다니면서 기사의 대략적인 내용 요약과 함께
외국인들의 시선이 어떤 방향을 향해 있는지 한번 번역해봤습니다.
게임폴리틱스 닷컴.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과, 게임파크의 박상훈 대표의 인터뷰, 익명을 요구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관계자들의 발언을 싣고 있습니다.
박상훈 대표는 게임기를 알리는 것, 서드 파티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고 익명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관계자는 정부 기관의 컴퓨터조차
불법복제 소프트웨어에 기반해 운영되었다는 예를 들며, 불법 복제와 고급 인력
부족이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을 망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발목이나
잡지 말아줬으면 차라리 산업이 더 잘 될것'이라는, 익명의 제보자의 정부에 대한
가시돋힌 비판 의견 역시 싣고 있습니다.
덧글의 반응은 한국 전자산업의 힘이면 콘솔을 제조할 능력은 충분히 되겠지만 인지도
상승을 위해 필요해질 엄청난 홍보 비용, 소프트웨어 라인업 등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객관적인 분석이 많았습니다.
칠판의 MBtious는 이명박 대통령이 야망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ambitious와 대통령
본인 이름 이니셜 발음과의 유사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신조어입니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후보였던 시절의 사진이라는군요.
너무 험난한 목표이며, 한국이 닌텐도와 같은 일들을 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무슨 일을 할때 목표를 높게 설정해두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
자세라며 둥글둥글하게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닌텐도를 상대로 이길 수 없다. 라고 제목을 강하게 적어두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적인 전자기업으로 자란 우리나라의 대기업 삼성과 LG도 최근에 다음
닌텐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들 기업들이 이미 한참전에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혀 게임사업을 접고 나간 사실을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가 새턴과 3DO 사업 등을 이야기하는 듯)
기자는 기사 마지막에서 NC, 한빛 소프트같은 유명한 퍼블리셔를 다수 보유한
한국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주요 인력 부족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에
(위에 언급한 익명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관계자의 발언)놀랐기 때문에 이 소식이
잘 믿겨지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의 게임 회사들은 세계의 한편에서
꽤 잘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게임산업 관계자들의 이런 발언들은 한국 게임
회사들이 도대체 어떻게 게임을 잘 퍼블리싱하고 개발사들을 이끌고 있는건지 매칭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NC소프트가 발표한 아이온이나 한빛 소프트의 헬게이트
등을 예로 들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유명한 게임 웹진인 만큼 이 기사를 링크해둔 해외 각 사이트들이 많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관련 이야기를 할 만큼 한국에서 게임은 심각한 산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내용들은 거의 중복이지만 마지막 멘트가 인상깊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회사들이 닌텐도나 소니와 정면 대결을 시도한다는 기대에 꽤
매혹되었었다. 하지만 지금의 게임 시장에 새 진입자가 콘솔 경쟁으로 끼어들
공간이나 있을까?'
게임 스파이의 기자가 흥미로운 덧글을 달았습니다.
- 음... 여기서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난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정치가들은 실제 현실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것은 참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그 잘 모르는 정도가 좀 심한것 같다.
어쨌든... 이명박 대통령이 딱히 누구를 비난하려 했다던가 뭐 그런 의도는
아니었던듯 하니 그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만약 내가 한국의 하드웨어
개발자였다면 굉장히 화가 났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특히 게임파크처럼 꽤 좋은
물건을 만들고 있는 곳이었다면)
여하튼간에 난 언제나 한국을 온라인 게임을 대표적인 나라로서 생각해 왔고
산업을 잘 이끌어나가고 있으리라고 기대해왔다. 그렇지만 난 그런 한국의 온라인
게임들을 그리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고, 접해봤던 것들 중에 특별히 인상깊었던
것은 없었다.
http://www.gamepolitics.com/2009/02/06/south-korea039s-president-wants-take-nintendo
http://www.netharuka.com/games/korea-cant-win-against-nintendo/
http://www.1up.com/do/newsStory?cId=3172653
http://www.gamespy.com/articles/952/952313p1.html
한 국가의 대통령이 게임기를 직접 언급하는게 흔한 일이 아니고, 또 한 국가의
대통령인 만큼 발언의 파급 효과도 일반인들의 발언과는 차원을 달리했습니다.
외국 게임 웹진들에 '코리아'가 이렇게 단기간에 많이 올라온건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현 우리나라 정권의 정치에 직접 영향을 받는 당사자가 아닌 외국인들, 즉 외국의
주요 웹진 기자들이나 게이머들의 반응은 주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냉정하게 분석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직접 주요 웹진을 다니면서 기사의 대략적인 내용 요약과 함께
외국인들의 시선이 어떤 방향을 향해 있는지 한번 번역해봤습니다.
게임폴리틱스 닷컴.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과, 게임파크의 박상훈 대표의 인터뷰, 익명을 요구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관계자들의 발언을 싣고 있습니다.
박상훈 대표는 게임기를 알리는 것, 서드 파티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고 익명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관계자는 정부 기관의 컴퓨터조차
불법복제 소프트웨어에 기반해 운영되었다는 예를 들며, 불법 복제와 고급 인력
부족이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을 망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발목이나
잡지 말아줬으면 차라리 산업이 더 잘 될것'이라는, 익명의 제보자의 정부에 대한
가시돋힌 비판 의견 역시 싣고 있습니다.
덧글의 반응은 한국 전자산업의 힘이면 콘솔을 제조할 능력은 충분히 되겠지만 인지도
상승을 위해 필요해질 엄청난 홍보 비용, 소프트웨어 라인업 등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객관적인 분석이 많았습니다.
칠판의 MBtious는 이명박 대통령이 야망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ambitious와 대통령
본인 이름 이니셜 발음과의 유사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신조어입니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후보였던 시절의 사진이라는군요.
너무 험난한 목표이며, 한국이 닌텐도와 같은 일들을 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무슨 일을 할때 목표를 높게 설정해두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
자세라며 둥글둥글하게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닌텐도를 상대로 이길 수 없다. 라고 제목을 강하게 적어두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적인 전자기업으로 자란 우리나라의 대기업 삼성과 LG도 최근에 다음
닌텐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들 기업들이 이미 한참전에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혀 게임사업을 접고 나간 사실을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가 새턴과 3DO 사업 등을 이야기하는 듯)
기자는 기사 마지막에서 NC, 한빛 소프트같은 유명한 퍼블리셔를 다수 보유한
한국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주요 인력 부족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에
(위에 언급한 익명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관계자의 발언)놀랐기 때문에 이 소식이
잘 믿겨지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의 게임 회사들은 세계의 한편에서
꽤 잘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게임산업 관계자들의 이런 발언들은 한국 게임
회사들이 도대체 어떻게 게임을 잘 퍼블리싱하고 개발사들을 이끌고 있는건지 매칭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NC소프트가 발표한 아이온이나 한빛 소프트의 헬게이트
등을 예로 들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유명한 게임 웹진인 만큼 이 기사를 링크해둔 해외 각 사이트들이 많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관련 이야기를 할 만큼 한국에서 게임은 심각한 산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내용들은 거의 중복이지만 마지막 멘트가 인상깊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회사들이 닌텐도나 소니와 정면 대결을 시도한다는 기대에 꽤
매혹되었었다. 하지만 지금의 게임 시장에 새 진입자가 콘솔 경쟁으로 끼어들
공간이나 있을까?'
게임 스파이의 기자가 흥미로운 덧글을 달았습니다.
- 음... 여기서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난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정치가들은 실제 현실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것은 참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그 잘 모르는 정도가 좀 심한것 같다.
어쨌든... 이명박 대통령이 딱히 누구를 비난하려 했다던가 뭐 그런 의도는
아니었던듯 하니 그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만약 내가 한국의 하드웨어
개발자였다면 굉장히 화가 났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특히 게임파크처럼 꽤 좋은
물건을 만들고 있는 곳이었다면)
여하튼간에 난 언제나 한국을 온라인 게임을 대표적인 나라로서 생각해 왔고
산업을 잘 이끌어나가고 있으리라고 기대해왔다. 그렇지만 난 그런 한국의 온라인
게임들을 그리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고, 접해봤던 것들 중에 특별히 인상깊었던
것은 없었다.
http://www.gamepolitics.com/2009/02/06/south-korea039s-president-wants-take-nintendo
http://www.netharuka.com/games/korea-cant-win-against-nintendo/
http://www.1up.com/do/newsStory?cId=3172653
http://www.gamespy.com/articles/952/952313p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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