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팟 리뷰에서 전투를 비판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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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 전투의 가장 큰 문제는 그 규칙을 자주 깨버린다는 점이다. 클리커라 불리는 돌연변이 좀비들은 아주 조용한 움직임까지도 듣는 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동료가 적 근처에서 크게 소리 지르거나 옆에 태평스럽게 서있어도 그 기괴한 괴물들은 태연히 무시하고 있다. 특정 부분에서는 위협을 제거하기 전까지는 잠긴 문과 상호작용할 수 없어 회피가 더 좋아 보이는 상황에서도 폭력적인 방법을 쓰도록 강제한다. 어떤 곳에서는 괴물 무리들이 플레이어가 문을 열기까지 인내심 있게 기다리다가 닫을 때까지 지켜보고 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규칙을 세워 놓고 그 규칙을 무시함으로써 시스템에 의문을 가지는 플레이어를 경험에서 배제시킨다."
http://www.gamespot.com/the-last-of-us/reviews/the-last-of-us-review-640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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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리뷰 일부도 번역해봤습니다.
※ 리뷰 본문에서는 게임의 장점(조엘과 엘리의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 환경 묘사, 게임 전반부의 전투를 피할 수 있는 시나리오 디자인)을 이야기합니다. 아래 번역한 부분은 리뷰 본문 중에서 단점을 이야기하는 부분만 발췌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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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문제는 수많은 적을 상대로 싸우는 상황이나 허리 높이의 엄폐물로 가득한 공간 안에서 학살하는 방법 밖에 없는 상황 같은 3인칭 슈팅 게임의 관습에 의존하게 될수록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시퀀스는 게임의 나머지 부분과 대치된다. 조엘이 많은 대미지를 견딜 수 없다는 점은 사고 없이 잠행할 수 있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스토리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순간을 난잡한 총격전과 반복되는 체크포인트 리로드로 보내야만 한다.
좀비스러운 적들과 싸울 때는 더욱 당혹스럽다. 그들은 빠를 뿐 아니라 인간 적보다 더 공격적이고 예측하기 어렵운데 많은 유형의 감염체들이 근거리에서 한 방에 플레이어를 죽인다.
조엘이 총을 잘 쏘지 못한다는 것을 이야기했던가? 너티 독은 조엘의 조준을 반쯤 현실적인 형태로 흔들리게 만들었고 이것은 감염체의 변덕스러운 움직임과 합쳐져 적을 원거리로 떼어놓는 일을 심각한 (그다지 즐겁지 않은) 도전으로 만든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엘의 조준을 더 낫게 만들 수도 있지만 이런 짜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이러한 제약과 당혹스러움 때문에 총격전을 최후의 수단으로 삼으며 플레이했다. 이 게임의 총격전은 그다지 신나는 아드레날린 러쉬도 아니고 계속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최악의 경우를 위해 남겨 놓는 끔찍하고 불편한 행위다. 이런 느낌은 이 세계 배경에 잘 들어맞는다. 어느 시점에서 조엘은 엘리에게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에" 이런 끔찍한 짓을 한다고 말한다. 게임 전반부까지는 그 말이 설득력 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선택이 없다"는 조엘의 말의 의미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나중에는 "악당"이라고 하기 어려운 보통 인간들 다수와 맞서게 된다. 초반에는 라스트 오브 어스 특유의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적과의 조우를 늦추면서 플레이했지만, 마지막에는 나쁜 사람이 나쁜 짓을 하는 느낌 때문에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것은 개발자들의 의도적인 선택으로 보이지만 게임은 조엘이 살인을 정당화했던 것만큼 이런 행위를 제대로 정당화해내지 못한다. 나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이상을 기대했고 너티 독은 노력했다. 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에서는 어떤 깊이 있는 의미도 찾을 수 없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미묘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지만 결국 많은 부분에서 관습이 승리한다. 너티 독은 게임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침울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상당한 정서적 순간들을 만들어냈으나 많은 부분에서 게임 세계에 어울리지 않는 닳고 닳은 시나리오 디자인이 그와 충돌한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생존에는 타협이 필요하다. 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는 무언가 중요한 것을 포기했다."
http://www.polygon.com/game/the-last-of-us/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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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은 그냥 '나 게임 못해서 점수 안 줌. 징징.'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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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총격전은 (...) 최악의 경우를 위해 남겨 놓는 끔찍하고 불편한 행위다." = 게임 시스템에 대한 지적 "게임은 조엘이 살인을 정당화했던 것만큼 이런 행위를 제대로 정당화해내지 못한다."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에서는 어떤 깊이 있는 의미도 찾을 수 없었다." = ...라는 본인의 생각. 겜으로 철학하는 분인가 봄. "나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이상을 기대했고" = 구체적으로 어떤 걸 기대한건지 언급이 없음 "라스트 오브 어스는 무언가 중요한 것을 포기했다." = 그게 뭔데 결론 = 리뷰어는 라오어에 게임 이상의 어떤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기대했지만 그게 없기에 점수를 7.5로 후려침. 리뷰어 때려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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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만 본다면 극한상황에서의 생존이라는 게임의 대명제가 오히려 발목을 잡은 경우네요 일반적으로는 그래도 '게임'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분위기만 잘 잡아주면 저런건 어느정도 넘어가곤 하겠지만 가끔은 저런게 용납 안되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리뷰어도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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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리뷰는 뭔가 게임 못하는 사람이 게임 탓 하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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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게임스팟 리뷰를 보면 일단 게임컨샙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고 (소리에 민감한 몹이 NPC의 행동에는 반응이 없고 주인공의 소리에만 반응한다는 얘기) 스크립트 강요는 짜증을 유발할 수도 있음, 좀 더 자유도를 줬다면.. 하는 아쉬움 뭐 이정도로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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