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와 처음 만나는 마이코의 사무실에서 입구에 있는 컴퓨터를 조작하면 마이코와 주디가 주고 받았던 메일을 열어 볼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흔하게 보는 닭살 커플이었는데...
흔한 커플들이 다들 그렇듯이 현실생활과 자기 생각등이 꼬여서 사소한 오해와 갈등들이 커져 갑니다.
빡친 주디는 마이코에게 이별을 선언합니다.
주디가 험하게 자라서 그런지(나이트 시티 대부분이 그렇지만) 얼굴 한번 보자는 걸 돌려서 까버리듯 말합니다.
그리고 마이코도 주디에게 미련이 많이 남은 듯 합니다.
이 말인즉슨 집에 와서 무조건 초인종 눌러달라, 문을 두들겨 달라는 말이지요.
근데 눈새 마이코는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걸 넘어 덤으로 얹어줘 버립니다(...)
결국 둘은 파국을 맞이하고 맙니다.
주디와 헤어진 마이코는 외로워서인지 만남 주선 사이트를 이용하곤 하지만...
주디를 잊지 못 하는지 더 깊은 관계로 이어 나가지 못 합니다.
같은 컴퓨터의 파일을 보면 이런 사진이.... 아 ㅠㅠ
주디 퀘에서 마이코는 계속 틱틱 대지만 메일 내용을 보면 여전히 주디를 잊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V와 첫만남에서 매몰차게 쫒아냈으면서도 결국 주디의 일에 동참하는 것 같아요.
과거나 현재나 주디가 지나치게 이상적인 것을 봤다면 마이코는 이상을 추구하면서도 나름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할 수 밖에 없었지만요.
이런 상황을 알고 나서는 마이코와 V(특히 여성V. 남성V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가 처음 만났을 때
마이코가 주디 곁에 있는 V를 보고 왜 그렇게 까칠하게 대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네요.
본인은 아직 주디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 하고 있는데 주디 옆에 뜬금없이 요즘 한창 잘나가는(?) 애가 있으니 말이죠.
1회차에는 히로미를 까면서 마이코도 몽둥이로 후드려 깠는데(죽이진 않고)
2회차에선 마이코를 차마 후드려 까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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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마이코 뿅뿅이라 생각하면서 머리를 날려버렸었는데 이걸 보니 갑자기 좀 미안하네요 ㅋㅋ 것보다 주디 또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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