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한정가챠도 어느덧 3번째가 되었네요.
영혼까지 끌어모아 던진 가챠에서 막판 공업 적카야를 얻는 쾌거를 달성해서 잠시 현자모드에 돌입해 있었으나...
IS 녀석들이 전세계의 지갑전사를 끌어모으려는지 다임선더 이후로 금기시되었던 연속마법을 둘씩이나 것도 비병 무희한테 풀었네요.
이슈탈 - 적마비병
처음으로 등장하는 비병적마 무희입니다. 전용무기는 속도 페널티 2의 연속마법이고 귀신비연3, 몰아붙이기, 하늘 선도 조합으로 오리지날처럼 매우 공격적인 스킬셋입니다.
베르쿠트 - 청색 창보병
오리지날 아쿠아에 이어 정말 오랫만에 등장한 창보병 무희네요. 무기 이름은 노른의 둘째 베르단디이고 녹쿠아(울드)와 날리비에(스쿨드)와 동일하게 재이동시 전스탯 +4입니다.투기장 점수 스킬과 원거리 경계도 가지고 있네요.
네페니 - 무색 활보병
암기에 이어 활도 드디어 무희의 무기로 등장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절대로 투구를 안 벗는 시골아가씨. 이번에는 주변 2칸 아군에게 근거리방어2를 걸어주는 활에 속도의 지휘, 재이동시 공방 보너스 추가스킬이 붙었습니다.
라인하르트 - 녹마비병
역시 처음인 녹마비병 무희입니다. 전용무기는 이슈탈의 그것보다는 살짝 나쁜 속도 페널티 5의 연속마법이네요. 스킬도 소소하게 귀일3 마방봉인 공격상호고무를 달고 나왔네요.
무희의 사기적인 유틸성이야 파엠히에서는 뭐 두말할 필요 없지 않겠어요? 그 대신 항상 스탯 페널티를 받아서 적당히 밸런스를 조절해 왔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쎄한게 어째 그냥 일반적인 스탯으로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행로타고 날아와서 두대 갈기는 프리지의 날라리들을 생각하니...흠...
되려 문제는 이 둘을 무희로 쓸지 어택커로 쓸지가 아닐까 싶네요. 무희 스킬 없이도 왠지 충분히 밥값하고 남아 보일 느낌이라서...
베르쿠트는...음...탱킹만 된다면 보병전용스킬로 오의충전셔틀로 쓸 수 있으려나요...하지만 전통적으로 이분은 속도가 문제...
네페니는...무희막스의 상위호환이 될지 하위호환이 될지 스탯을 기대해 봅시다.
연전 보너스는 리네아라네요. 베르쿠트와 쌍으로 컬트적인 인기에 힘입어 등판!
쓰고보니 좀 시시합니다. 사실 전 이슈탈 얼터가 이쁘게 나온 것만으로 만족이에용 ㅎㅎ
다들 가챠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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