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스코어가 높은 이유가 있네요. 사놓고 하루 하고 안 하다가 최근에 다시 하는데
싱글 플레이가 짧긴 하지만 깔끔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근 들어 했던 게임들 중에 재미는 있었지만
플레이 타임이 길어서 오래 해야 되는데 편의성이 좋지 않거나 로딩이 길어서 짜증나는 게임들이 몇 있었는데 (GTA5, 위쳐3, 엑스컴2등등)
타이탄폴 2는 오랜만에 플레이 타임이 길지도 않고 편의성 좋고 로딩도 짧은 여러모로 상큼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이나 연출이 뛰어나고 이동 자체가 부드럽고 재미 있으며 거기다 샷감도 좋습니다. 멀티 플레이도 꽤 재밌을 것 같더군요.
트로피 중에 가장 어려웠던 건 역시 ...Becomes the Master 였습니다. 첫날은 30분 쯤 한 것 같은데 36초 정도까지 나왔고
며칠 지나고 다시 하는데 35초 34초 이렇게 나오다가 계속 30초 중후반대에서 놀았는데 갑자기 33.1초 떠서 소리질렀네요.
그냥 심심할 때 한번 씩 해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은 것 같네요. 한 1시간 정도 투자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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