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크존2를 하다보니,참전작인 '엔드 오브 이터니티'(이하,E.O.E) 원작게임이
그리워져 중고로 다시 구입했습니다.(대사집까지 들어간 상태좋은 중고로 겟!)
원작 자체가 크게 히트하지 않고,후속작도 없기 때문에 관련자료가 없어서
고민인 분들을 위해 자료용으로 구입한 것도 있습니다만,
저도 예전엔 시스템이 어려워 도중에 팔았는데,
이번엔 함 진득하게 파볼려구요ㅎㅎ
원작 구입기념으로 프크존 시리즈에 오마쥬된 원작장면이나 음악을
살짝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어제 올렸는데,수정하다가 글을 지워버리는 불상사가...ㅠ.ㅠ)
그런고로 원작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겟습니다만,
원작자체 스토리가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다가 급마무리되는 식이라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도 스토리 이해가 어렵다는 평이 대부분인지라,
그냥 설명들어갑니다(....)
E.O.E의 유명하고 아름다운 오프닝 CG
제퍼와 린벨의 첫 만남이자,린벨이 PMF로 일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 입니다.
사실,린벨은 실험체 20호란 이름으로 연구소에서 자란 실험체이며,
20세가 되는 크리스마스 0시 정각에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어차피 가만있어도 죽을 운명인 린벨은 시계탑에서 투신을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마침 지나가던 제퍼가 린벨을 발견하고 구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퍼에 의해 구원받을때,약속된 죽음의 시간인 0시가 지나가지만,
린벨은 정해진 운명에 거슬러지게 되어 죽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린벨이 '나,살아있는거네?'라고 기뻐하는 것이 그 이유...)
암튼 운명이 바뀌어 살아난 린벨은,바시론,제퍼와 함께 PMF일을 하게되며,
이전까지 연약한 자신을 바꾸기 위해,화장을 진하게 하고 일에 임하게 됩니다.
프크존 1편을 해봤다면,눈에 선한 장면입니다.
1편의 제퍼&린벨 페어의 초필살기가
바로 이 오프닝 장면을 오마쥬한 기술이기 때문이죠.
오프닝중 가장 아름다운 낙하중 야경씬
지금봐도 아름다운 장면 입니다~!
(근데,어떻게 이렇게 높은데서 낙하산 없이 떨어졌는데,둘다 멀쩡히 살아남았는지......-_-;;)
E.O.E의 또다른 오프닝
재퍼와 바시론의 첫 만남이자 대결장면 입니다.
어떤 이유에선지 재퍼는 신학교에서 참극을 일으키고 멘탈붕괴 상태에서,
이를 제압하러온 바시론에게 저지당하고,덤으로 입안에 총알 2방을 먹게 됩니다.
보통 인간이라면 그냥 사망이지만,제퍼는 어째서인지 죽지않고 살아났으며,
바시론은 제퍼를 데리고 돌아와 함께 PMF일을 하게 됩니다.
(제퍼 역시 운명을 거슬려졌다고 추측됨)
그후,린벨의 합류는 훗날의 이야기...
원작의 타이틀 곡이자,프크존에서 제퍼&바시론 페어 선택시나 린벨이 속한 페어를 선택하면 나오는 곡인,
'The Biggining of Eternity'
작곡가는 일본의 유명한 음악가인 '타나카 코헤이'이며 대표작은,
같은 프크존 참전작인 '사쿠라 대전' 시리즈,
최근에 리마스터화되어 정식발매한 '그래비티 러시-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일본면 '그래비티 데이즈')
애니메이션 '슈퍼 그랑죠',
원작소설을 쿄애니가 애니화해 '저 신경쓰여요!(와따시,키니나리마스!)란 명대사를 남긴 '빙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1부 OP곡을 작곡했습니다.
역시 제퍼&바시론 페어 선택시나,린벨이 속한 페어 선택시 나오는 음악인
'Irruption[A]'
([B]버전도 있음)
원작에선 보스배틀시 나오는 음악이며,
작곡가는 남코의 '테일즈' 시리즈등 여러 작품의 음악을 담당한
'사쿠라바 모토이'가 작곡했습니다.
(E.O.E는 '타나카 코헤이'&'사쿠라바 모토이' 공동 음악담당)
일단,이정도로 원작 정보글을 올려봤습니다.
추후,자세한 정보는 좀더 취합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으며 이만 마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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