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 눈팅 경력 수년 만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중딩때 패미콤용 캡틴 츠바사2 (그때는 캡틴날개 라고도 불렀죠)로 입문 해서
슈패와 메가CD로 출시 된 모든 시리즈를 몇번이나 반복해서 플레이 할 정도로
캡틴 츠바사를 좋아하는 아저씨입니다.
처음 출시 소식 듣고 언제 출시 되는지 틈날 때 마다 검색해 볼 정도로 기대 하였고
출시 당일에 칼퇴 해서 다운로드 받아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블러드본도 성배를 몇번씩이나 반복 해서 돌 정도로 컨트롤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블러드본 보다 어렵네요.
아래 글들 중에 쌍둥이 형제 스테이지가 너무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래도 나는 그 정도는 아니지 않겠어? 위닝도 좀 하는 편이니까~
하고 도전 했는데 어제 3시간 걸려서
간신히 1-1로 승부차기 가서 승리했네요. 너무 지칩니다.
R1(대쉬) 버튼 자주 누르면 체력 소모가 심하다고 해서 아끼다 보면
근처 선수들에게 어김 없이 뺏겨 버리고
R2(페인팅)으로 간신히 2명 제꼈는데 아직도 앞에 수비수가 2~3명이 더 있습니다.
체감 상 수비가 10명쯤 되는 느낌 입니다.
상대는 (특히 11번 선수) 제 수비수들을 3~4명은 우습게 제낍니다.
다까스기나 이시자키 정도 되어야 간신히 저지할 수 있네요.
게이지 채워서 필살슛을 쓰려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반도 채우기 전에 태클에 걸려 버립니다.
반면에 상대편 쌍둥이는 아주 금방 강력한 슛팅을 때리죠.
더 문제는 피파, 위닝 처럼 개인기로 골을 넣을 수도 없고
반복 해서 슛을 때려 골키퍼의 체력을 소모 시켜서 넣는 형태라고 하니
1게임에 슛을 몇번 때리기도 어렵게 상대가 달려드는 상황에서
1골 이상 넣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매 스테이지마다 계속 이런 식이면 손을 놓게 될 것 같은데
고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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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언 감사합니다. R2로 2명 돌파하고 컷인때부터 누를 수 있는 지 몰랐네요~ 오늘 집에 가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하핫!! | 20.09.02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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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사이드 어택을 잘 활용하시는군요? 좋아요 눌러드렸습니다 하핫!! | 20.09.02 1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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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익숙해지고 계속 진행하시면 정말 재밌습니다. 이번작 너무 잘 나왔어요~ | 20.09.02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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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두개로 2시간 넘게 도전 하다가 별 한개로 바꿔서 이겼는데 별 차이도 못 느끼겠네요 | 20.09.02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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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전진 필살기 타이밍이 너무 어려워요~ 어느새 나타나서 빼앗아 버리니까~ | 20.09.02 15: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