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를 재밌게 했기에 샀던 드온드3 드뎌 한달여만에 엔딩을 봤네요
니어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지만 나름 별4개정도는 주고 싶네요
니어때도 느낀거지만 이렇게 풀음성에 게임들을 즐기는 일본유저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jrpg는 이스이후로 파판이나 드퀘 엑실리아 니어 이렇게 했는데 니어는 진짜 이스를 처음 했을때(20여년전)와 같은 감동과 재미 그리고 뭔가 좀 충격적이랄까
정말 개인적으론 재밌게 했었는데 그때 들었던 생각도 풀음성화로 하는 일본유저들이 부럽다 였었죠..
만약 니어나 드온드3 같은 게임을 우리말더빙에 완전 한글화했다면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중박이상은 쳤을텐데요.. 지금도 일본어란이유로 게임 안하시는분들이
수두룩 하니까...
우리말 더빙을 예전 창세기전2, 3 했을때의 성우진이나 마그나카르타2 성우진 정도면 완전 좋을텐데 말이죠 ㅜ
영화나 애니를 더빙으로 보는거와 자막으로 보는거는 몰입도 자체가 틀리니까 말이죠.. 그래서 일본어 공부해서 jlpt 3급까지 따긴 했지만 -_-;;;;;;;;
3급은 진짜 그냥 60프로정도?? 그정도 밖에 이해안됩니다.. 결국 저도 공략 동영상 보면서 다시 이해하고 하는데.. 이제 늙으니 이런짓도 한계가 있네요..
공부를 더 해야하나..
암튼 드온드3 몇가지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음악도 잔잔하니 좋고 할만하네요 .. 마지막판은 진짜 니코동 아니었으면 접을뻔했네요 ㅜ 그걸 니코동 안보고 깨신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ㅋㅋ
단점 몇가지 말하자면 진짜 제일 짜증났던겁니다.. 로딩시간... 로딩시간은 근래 한게임중에 갑인거 같네요..
그중에서도 스테이지마다 항상 같은 패턴의 문닫히면서 몹잡는 구역에서 구역 정리끝나고 봉인해제되는 시간.. 그 붉은 결계같은거 사라지는시간 은근 짱나더군요 ..
그리고 다들 얘기하시는 프레임저하현상 .. 뭐 그렇게 심한건 아닌데 딱한번 심하게 걸린적이 있는데 사막 추운태양뜨는데서 마지막방인가에서 장난 아니더군요..
전 프리징 걸리는거 아닌가 안죽은게 다행이었음 -,- ..
그리고 게임성에 대해 좀 아쉬운거라면 쓸데없이 많은 무기들 아무 도움도 안되는 사도들 정도 겠네요..
니어와 비교하자면 진짜 음악이나 스토리 반전이나 다 비교도 안되게 니어가 완승이지만 드온드도 나름 색드립 듣는 재미도 있고 할만했네요^^
무엇보다 미쳐가는 5자매를 보고있으니 디토와 같은 생각이 들기도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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