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여신 게임 팬입니다.
지금도 플스2에 매니악스 cd 소장 하고 있습니다.
매년 1번씩은 엔딩을 보는 편입니다.
어제 스위치로 긴자까지 진행 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 하신 세이브 , 스킬작 등등 확실히 PS2 보다도 최적화가 안되어 있더군요...
특히 스킬작할때 플스2에서는 리듬을 타며 하기 때문에 30분을 버튼 노가다 해도 할 만 했는데
이 정도 렉이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당황 스러웠습니다.
분명 많은분들이 지적할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작년 제 자신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진여신을 편안히 침대에 누워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이었습니다.
예전에 PS3 북미 플스 스토어에서 영문판 진여신3 다운로드 받은게 생각이 났습니다.
리모트를 하기 위하여 예전에 팔았던 VITA를 재 구매 했습니다.결과는 안되더군요.
괜한 돈과 시간만 날렸습니다. 그렇게 포기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스위치 발매 소식을 접했습니다.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DL로 예구를 하였고 29일만 기다렸습니다. 하루 하루 정말 시간이 안가더군요.
어제 애들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하고 헬스장도 안가고 침대 누워 스위치로 4시간 연속 플레이 했습니다.
지겹도록 한 게임인데...음성이 나오고 침대에 누워서 할 수 있다는 것에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다만, 스위치가 무거워 손목이 나갈뻔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라이트 살 예정입니다.
오직 이 게임을 위해서 라이트삽니다.
물론 현시대에 이식작 만들면서 이렇게 만든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 하지만,
저는 스위치로 침대에 누워서 진여신을 한다는 이거 하나만으로 대단히 만족 합니다.
앞으로 아틀라스 게임이 스위치로 많이 이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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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는 군요. 정말 진여신을 휴대용으로 하다니 꿈만 같습니다. | 20.10.30 12: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