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 오늘 아침에 겨우 Link를 올클 했습니다.
세이브 안하고 플레이 하다가 PSP가 갑자기 꺼지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걸렸지만...
암튼 감상
장점
1. 보이스! 성우! 그거다아앗~!
시나리오 관련은 올 더빙. 쿠하하하. 난 이런 게 좋단 말이지.
2. 간단한 조작. 무지하게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 가능!
3. 그 동안의 궁금한 점을 해소!
예를 들면 하세오가 어째서 스케이스를 쓸 수 있나 하는. 혹은 야타의 짧지 않은 과거.
엔듀란스가 그 녀석이었다는 건 GU에서 봤을 때부터 알고 있었고.
(사카키는 그렇고 그런 놈이었어어어어!)
일단 난 신약, 구약 같은 건 없지만, 인터넷 서핑으로 궁금증(이랄까, 갑자기 알고 싶어진 것들)을 해소했으니까.
4. 경험하지 못했던 다른 시리즈들도 가볍게나마 즐길 수 있었다는 점!
5. 크로스 연격의 화려한 이펙트!
솔직히 이거 보는 재미로 플레이 한 게 60%
특수 보스전에서의 피니쉬 모드가 제일 화려했다. 특히 최종 보스(그건 원기옥을 넘어선 태양이었어. 태양이 그녀의 머리 위에 박혔다고...;;).
6. Xth 폼(바이러스 코어가 많이 들기는 하지만, 소인은 치트로 해결).
다른 캐릭터들의 Xth 폼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지~
모두들 색다른 모습을 보였달까, 특히 시라바스가.
7. 코스튬.
코스튬으로 조금 색다른 기분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단점(이라쓰고 불만이라 말한다)
1. 전투의 다양성의 부족.
같은 맵을 수십 번을 돌고, 똑같은 전투 패턴에다가, 똑같은 몬스터들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
2. 스킬은 뭔 죄냐.
잡 랭크가 오르면 새로 갱신되는 스킬들. 그냥 덮어 씌우는 거다.
결국 쓸 수 있는 스킬은 2개가 전부.
3. 유니존 콤보.
공 놀이 & 모든 몬스터+보스들의 굴욕.
4. 크로스 연격(1).
일단 전투가 시작되고 처음, 두 번째, 그래, 세 번째 까지는 봐주마.
더는 못 보겠어! 지루해!(긴칸은 제외, 그 녀석은 최강이었다고)
5. 크로스 연격(2).
Xth 폼이 된 후의 크로스 연격. 마무리가 살짝 다른 것일 뿐인 게 대다수.
그 진리가 파이. 1st 폼일 때에서 각도랑 대사만 틀리지, 다른 건 다 똑같아.
화려함은 확실히 좋지만, 조금만 더 다양성을 주시게나.
6. 친밀도 노가다 따위.
대부분의 UPC가 적에게 공격당하면 호감도가 내려간다.
내가 무슨 죄야? 내가 몬스터한테 널 때리라고 시켰어? 왜 나한테 화풀이야?
그래도 시간이 지날 때마다 천천히 올라가는 녀석들은 가만히 있다가 호감도를 전부 채운 이후 [가자, 앞으로~!] 로 버틸 수 있다.
특이한 게 있다면, 사쿠보. 보는 가까이 다가가면 좋아라 하면서 호감도가 올라가지만, 사쿠는 싫어하면서 호감도가 내려간다. 심지어는 전투 중에도.
(사쿠 이 자식....)
7. 토키오=특이점(가면라이더 덴오 참조)
이 놈은 시간의 운행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 구나.
그래서 타임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지. 하긴, 더블 웨언데.
사실 잘 생각해보면 이미 몇 번이고 타임 트러블이 일어났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들만 잔뜩 늘어져 있다. 특히 루츠 이후로.(가자, 료타로!)
그란호엘 안에서도 마찬가지. 과거의 자신과 미래의 자신이 같은 공간에 있다(제일 신경쓰이는 건 피로시). 이건 진짜 타임 트러블이 일어나야 하는 상황. 하지만 그건 아우라가 각 시대의 PC들을 불러서 어쩌구저쩌구....뭐, 그들이 각각의 개인이 아닌 데이터 덩어리 같은 거라면 이해가 가지만. 일단 하세오만 제외하면 모두 자신들의 과거는 알고 있을 테니까.
8. UPC는 오직 한 명만.
덕분에 재미없다. 공놀이도 차라리 셋이서 하면 더 즐겁기나 하겠지. 크로스 연격도 트리플 크로스 연격으로 진화시키는 거야!<그러면 용량을 많이 잡아먹겠지. 기술적인 면으로 불가능 했을지도.
마지막 결전 때도 오직 둘이서 [태양]을 만들어 최종 보스에게.
9. 코스튬의 단점.
이미 뭔가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녀석들은 건드리기가 힘들어. 조금 어울리는 걸 착용시켜야 하는데.
기타.
클리어 하니 치트가 반항해.
바이러스 코어 치트가 오류를 일으키고 있잖아! 왜 안 먹히는 거지?!
(치트 쓴다고 뭐라하지 마세요.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가는 치트는 안 썼으니까.)
여기까지가 감상. 아직 서브 퀘스트가 몇 개 남아있지만, 그래도 메인은 클리어 했으니까.
너무나 단순한 조작이어서 지루한 감각이 있는 게임이었지만, 역시 스토리에는 태클을 못 걸겠어요.(사실은 GU측 스토리에 태클을 걸고 싶다. 오반! 네 계략은 토키오한테 뺏겼다고! 좋아하지 말란 말이야!)
사실...통쾌한 전투는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거 굉장한데?!' 라고 느낀 부분은-처음, 크로스 연격의 첫 발동, 빅T와의 싸움, Xth 폼 획득까지가 전부.
'이건 뭐야?' 라고 느낀 경우는 UPC들이 Xth 폼이 된 후의 크로스 연격. 특히나 시라바스의 마지막 모습. 왜 인상을 찡그릴까...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 하는 도중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가 떠올랐습니다. 비슷한 주제(동료)가 이루어졌기 때문일까? 토키오가 Xth 폼을 얻는 그 순간이 제일 비슷했어요. "용자는, 모두와 맞물려 돌아가는 거야(의역). 이 톱니바퀴처럼!"
여러모로 불편하고, 귀찮은 부분이 많았지만(후류겔한테 옮았구나), .hack의 팬 중 한명으로써는 나름 볼만한 스토리 덕분에 재밌었다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몇몇 캐릭터들에 대한 태클.
1. 아토리. 링크 져지에서 몬스터들을 보내주자는 말을 많이한다. 덕분에 클리어 랭크 올리기는 어렵고. 설마 PK들도 보내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놓아주세요!' 라는 말을.....풋, 불쌍한 것들(PK들). 동정 받았어. 암튼 다음은 보스도 놓아달라고 할 기세.
2. 쿤. 여성형 몬스터들을 놓아주는 링크 져지. 아토리와 마찬가지로, 다음은 보스를 놓아주자고 할 기세(여성형 보스가 있죠. 줄리에타라던가 버그퀸이라던가.)
3. 엔듀란스. 유니존 콤보 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내 사랑이 너에게 날아갈거야~'
.......하지 마! 할 거면 하세오랑 해. 하세오랑 즐기라고! 크로스 연격 때도 보통 이펙트가 아니지. 우리들의 세계가 어딘데?
Xth 폼이 된 이후로는 진짜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아보기 힘들다. 사실 기존 모습도 거의 여자에 가까웠지.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처음 만났을 터인 하세오에게 이런 말을 한다. '토키오....' 그리고 사라짐.......왜? 뭔데?<엔듀란스 = '그 녀석' 이라는 사실을 배제했을 때의 의견
4. 시라바스. 이 녀석은 착해보이지만, 사실은 불만 투성이. 전투 도중 공격당하면 '귀찮아' 따위의 대사를 남발한다. Xth 폼이 된 이후 크로스 연격의 마지막에는 짜증을 표하는 얼굴이;; 뭐가 불만인데?
6. 카이토. 대표적인 링크 져지. '다른 에리어에 이상이 생겼어!'
......그렇다고 날 버릴 것 까지는 없잖아. 그냥 같이가면 안 돼? 랄까, 넌 무슨 능력을 쓰면 여러 에리어를 옮겨 다닐 수 있는 거야? 팔찌의 힘이냐?!
7. 미스트랄. 진짜 문제는 이 아줌마. 보물에 눈이 멀어 어떤 상황이든 보물을 찾으러 간다. 돌아오는 곳은 보스전 바로 앞. 그래도 에리어를 이동할 때마다 내 의사를 물어주는 센스는 있어서 다행이지.
8. 오르카. 답변의 메일에 이런 게 쓰여 있었다. '.....마음의 친구여!'
.....어째서. 그냥 잘 생겼다고, 인기가 많을 거라고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어째서 마음의 친구가 되버린 거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9. 사카키. 너 초등학생이었냐?!!!(아, 네타가)
대체 선생님한테 뭘 배우는 건지, 읽지 못하는 한자들만 잔뜩 쓰여있어. 그래도 어느 정도 해석은 가능했지. 아, 그리고...토키오의 추종자가 될 생각이구나(전 메일 콤보 따위는 무시합니다. 그냥 보내고 싶은 걸 보내죠). 사카키의 의견에 따지는 듯한 답변을 보내면 돌아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남자다!'....자, 나의 밑으로 오거라, 어리석은 아이여.
10. 시노. 정말이지 시노공포다. 시노의 크로스 연격은 어떤 마법을 사용, 지쳐만가는 토키오를 회복시켜주는 것이다. 그런데 너무 많아. 넌 뒤에서 버프만 하고, 근접전은 토키오더러 알아서 해라?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무지막지한 여자. 그래도 Xth폼이 되면 부축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 타비. 밟지 마. 1st폼일 때, 토키오를 밟는다. 불쌍한 것(토키오).
12. 요코. 이 츤데레. 츤데레츤데레츤데레츤데레츤데레!!!!!!!!
(자세한 건 크로스 연격을 확인하세요.)
13. 긴칸. 일편단심의 (짝)사랑. 언제나 날 웃긴 건 너 뿐이었다!
하지만 자제 좀 해!
14. 클라리넷테. 메일이 궁극이다. 처음으로 그녀에게 받은 메일.....아무 것도 없어!!
15. 파이. 목소리가 조금 올라가지 않았어? 복장이 바뀐 건 알고 있고.
암튼 성우가 바뀐 건 아닌데....진짜 아줌마 같음 목소리가 되버렸어. '토끼오~!'(유니존 콤보 中)
16. 오반. 정신차려! 토키오는 너의 계략을 도운 게 아냐! 하세오는 여전히 1st폼이었단 말이야! 그리고 넌 왜 그런 녀석한테 당하는 거야!! 이 시스콘 자식.
17. 슈고. 황팔을 안봐서 잘은 몰랐는데, 설마 거기까지 갔었을 줄이야. 오반을 능가하는 시스콘 놈.
18. 밀레이유. 아이큐 200이었나? 암튼 천재 4살....PC는 엄마꺼 물려받은 거고(이름만 바꾼 것)....미스트랄의 유전자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뭔가 더 태클을 걸고 싶은 녀석들이 있었는데....생각이 잘 안나요;;
암튼 이제 나머지 기사단들만 해방시키면 된다~.
*p.s.태클 부분에서 심한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넘겨주세요.
태클 걸기만 하면 무지막지한 표현들이 튀어나와 버려서...;;
세이브 안하고 플레이 하다가 PSP가 갑자기 꺼지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걸렸지만...
암튼 감상
장점
1. 보이스! 성우! 그거다아앗~!
시나리오 관련은 올 더빙. 쿠하하하. 난 이런 게 좋단 말이지.
2. 간단한 조작. 무지하게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 가능!
3. 그 동안의 궁금한 점을 해소!
예를 들면 하세오가 어째서 스케이스를 쓸 수 있나 하는. 혹은 야타의 짧지 않은 과거.
엔듀란스가 그 녀석이었다는 건 GU에서 봤을 때부터 알고 있었고.
(사카키는 그렇고 그런 놈이었어어어어!)
일단 난 신약, 구약 같은 건 없지만, 인터넷 서핑으로 궁금증(이랄까, 갑자기 알고 싶어진 것들)을 해소했으니까.
4. 경험하지 못했던 다른 시리즈들도 가볍게나마 즐길 수 있었다는 점!
5. 크로스 연격의 화려한 이펙트!
솔직히 이거 보는 재미로 플레이 한 게 60%
특수 보스전에서의 피니쉬 모드가 제일 화려했다. 특히 최종 보스(그건 원기옥을 넘어선 태양이었어. 태양이 그녀의 머리 위에 박혔다고...;;).
6. Xth 폼(바이러스 코어가 많이 들기는 하지만, 소인은 치트로 해결).
다른 캐릭터들의 Xth 폼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지~
모두들 색다른 모습을 보였달까, 특히 시라바스가.
7. 코스튬.
코스튬으로 조금 색다른 기분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단점(이라쓰고 불만이라 말한다)
1. 전투의 다양성의 부족.
같은 맵을 수십 번을 돌고, 똑같은 전투 패턴에다가, 똑같은 몬스터들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
2. 스킬은 뭔 죄냐.
잡 랭크가 오르면 새로 갱신되는 스킬들. 그냥 덮어 씌우는 거다.
결국 쓸 수 있는 스킬은 2개가 전부.
3. 유니존 콤보.
공 놀이 & 모든 몬스터+보스들의 굴욕.
4. 크로스 연격(1).
일단 전투가 시작되고 처음, 두 번째, 그래, 세 번째 까지는 봐주마.
더는 못 보겠어! 지루해!(긴칸은 제외, 그 녀석은 최강이었다고)
5. 크로스 연격(2).
Xth 폼이 된 후의 크로스 연격. 마무리가 살짝 다른 것일 뿐인 게 대다수.
그 진리가 파이. 1st 폼일 때에서 각도랑 대사만 틀리지, 다른 건 다 똑같아.
화려함은 확실히 좋지만, 조금만 더 다양성을 주시게나.
6. 친밀도 노가다 따위.
대부분의 UPC가 적에게 공격당하면 호감도가 내려간다.
내가 무슨 죄야? 내가 몬스터한테 널 때리라고 시켰어? 왜 나한테 화풀이야?
그래도 시간이 지날 때마다 천천히 올라가는 녀석들은 가만히 있다가 호감도를 전부 채운 이후 [가자, 앞으로~!] 로 버틸 수 있다.
특이한 게 있다면, 사쿠보. 보는 가까이 다가가면 좋아라 하면서 호감도가 올라가지만, 사쿠는 싫어하면서 호감도가 내려간다. 심지어는 전투 중에도.
(사쿠 이 자식....)
7. 토키오=특이점(가면라이더 덴오 참조)
이 놈은 시간의 운행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 구나.
그래서 타임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지. 하긴, 더블 웨언데.
사실 잘 생각해보면 이미 몇 번이고 타임 트러블이 일어났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들만 잔뜩 늘어져 있다. 특히 루츠 이후로.(가자, 료타로!)
그란호엘 안에서도 마찬가지. 과거의 자신과 미래의 자신이 같은 공간에 있다(제일 신경쓰이는 건 피로시). 이건 진짜 타임 트러블이 일어나야 하는 상황. 하지만 그건 아우라가 각 시대의 PC들을 불러서 어쩌구저쩌구....뭐, 그들이 각각의 개인이 아닌 데이터 덩어리 같은 거라면 이해가 가지만. 일단 하세오만 제외하면 모두 자신들의 과거는 알고 있을 테니까.
8. UPC는 오직 한 명만.
덕분에 재미없다. 공놀이도 차라리 셋이서 하면 더 즐겁기나 하겠지. 크로스 연격도 트리플 크로스 연격으로 진화시키는 거야!<그러면 용량을 많이 잡아먹겠지. 기술적인 면으로 불가능 했을지도.
마지막 결전 때도 오직 둘이서 [태양]을 만들어 최종 보스에게.
9. 코스튬의 단점.
이미 뭔가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녀석들은 건드리기가 힘들어. 조금 어울리는 걸 착용시켜야 하는데.
기타.
클리어 하니 치트가 반항해.
바이러스 코어 치트가 오류를 일으키고 있잖아! 왜 안 먹히는 거지?!
(치트 쓴다고 뭐라하지 마세요.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가는 치트는 안 썼으니까.)
여기까지가 감상. 아직 서브 퀘스트가 몇 개 남아있지만, 그래도 메인은 클리어 했으니까.
너무나 단순한 조작이어서 지루한 감각이 있는 게임이었지만, 역시 스토리에는 태클을 못 걸겠어요.(사실은 GU측 스토리에 태클을 걸고 싶다. 오반! 네 계략은 토키오한테 뺏겼다고! 좋아하지 말란 말이야!)
사실...통쾌한 전투는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거 굉장한데?!' 라고 느낀 부분은-처음, 크로스 연격의 첫 발동, 빅T와의 싸움, Xth 폼 획득까지가 전부.
'이건 뭐야?' 라고 느낀 경우는 UPC들이 Xth 폼이 된 후의 크로스 연격. 특히나 시라바스의 마지막 모습. 왜 인상을 찡그릴까...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 하는 도중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가 떠올랐습니다. 비슷한 주제(동료)가 이루어졌기 때문일까? 토키오가 Xth 폼을 얻는 그 순간이 제일 비슷했어요. "용자는, 모두와 맞물려 돌아가는 거야(의역). 이 톱니바퀴처럼!"
여러모로 불편하고, 귀찮은 부분이 많았지만(후류겔한테 옮았구나), .hack의 팬 중 한명으로써는 나름 볼만한 스토리 덕분에 재밌었다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몇몇 캐릭터들에 대한 태클.
1. 아토리. 링크 져지에서 몬스터들을 보내주자는 말을 많이한다. 덕분에 클리어 랭크 올리기는 어렵고. 설마 PK들도 보내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놓아주세요!' 라는 말을.....풋, 불쌍한 것들(PK들). 동정 받았어. 암튼 다음은 보스도 놓아달라고 할 기세.
2. 쿤. 여성형 몬스터들을 놓아주는 링크 져지. 아토리와 마찬가지로, 다음은 보스를 놓아주자고 할 기세(여성형 보스가 있죠. 줄리에타라던가 버그퀸이라던가.)
3. 엔듀란스. 유니존 콤보 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내 사랑이 너에게 날아갈거야~'
.......하지 마! 할 거면 하세오랑 해. 하세오랑 즐기라고! 크로스 연격 때도 보통 이펙트가 아니지. 우리들의 세계가 어딘데?
Xth 폼이 된 이후로는 진짜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아보기 힘들다. 사실 기존 모습도 거의 여자에 가까웠지.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처음 만났을 터인 하세오에게 이런 말을 한다. '토키오....' 그리고 사라짐.......왜? 뭔데?<엔듀란스 = '그 녀석' 이라는 사실을 배제했을 때의 의견
4. 시라바스. 이 녀석은 착해보이지만, 사실은 불만 투성이. 전투 도중 공격당하면 '귀찮아' 따위의 대사를 남발한다. Xth 폼이 된 이후 크로스 연격의 마지막에는 짜증을 표하는 얼굴이;; 뭐가 불만인데?
6. 카이토. 대표적인 링크 져지. '다른 에리어에 이상이 생겼어!'
......그렇다고 날 버릴 것 까지는 없잖아. 그냥 같이가면 안 돼? 랄까, 넌 무슨 능력을 쓰면 여러 에리어를 옮겨 다닐 수 있는 거야? 팔찌의 힘이냐?!
7. 미스트랄. 진짜 문제는 이 아줌마. 보물에 눈이 멀어 어떤 상황이든 보물을 찾으러 간다. 돌아오는 곳은 보스전 바로 앞. 그래도 에리어를 이동할 때마다 내 의사를 물어주는 센스는 있어서 다행이지.
8. 오르카. 답변의 메일에 이런 게 쓰여 있었다. '.....마음의 친구여!'
.....어째서. 그냥 잘 생겼다고, 인기가 많을 거라고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어째서 마음의 친구가 되버린 거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9. 사카키. 너 초등학생이었냐?!!!(아, 네타가)
대체 선생님한테 뭘 배우는 건지, 읽지 못하는 한자들만 잔뜩 쓰여있어. 그래도 어느 정도 해석은 가능했지. 아, 그리고...토키오의 추종자가 될 생각이구나(전 메일 콤보 따위는 무시합니다. 그냥 보내고 싶은 걸 보내죠). 사카키의 의견에 따지는 듯한 답변을 보내면 돌아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남자다!'....자, 나의 밑으로 오거라, 어리석은 아이여.
10. 시노. 정말이지 시노공포다. 시노의 크로스 연격은 어떤 마법을 사용, 지쳐만가는 토키오를 회복시켜주는 것이다. 그런데 너무 많아. 넌 뒤에서 버프만 하고, 근접전은 토키오더러 알아서 해라?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무지막지한 여자. 그래도 Xth폼이 되면 부축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 타비. 밟지 마. 1st폼일 때, 토키오를 밟는다. 불쌍한 것(토키오).
12. 요코. 이 츤데레. 츤데레츤데레츤데레츤데레츤데레!!!!!!!!
(자세한 건 크로스 연격을 확인하세요.)
13. 긴칸. 일편단심의 (짝)사랑. 언제나 날 웃긴 건 너 뿐이었다!
하지만 자제 좀 해!
14. 클라리넷테. 메일이 궁극이다. 처음으로 그녀에게 받은 메일.....아무 것도 없어!!
15. 파이. 목소리가 조금 올라가지 않았어? 복장이 바뀐 건 알고 있고.
암튼 성우가 바뀐 건 아닌데....진짜 아줌마 같음 목소리가 되버렸어. '토끼오~!'(유니존 콤보 中)
16. 오반. 정신차려! 토키오는 너의 계략을 도운 게 아냐! 하세오는 여전히 1st폼이었단 말이야! 그리고 넌 왜 그런 녀석한테 당하는 거야!! 이 시스콘 자식.
17. 슈고. 황팔을 안봐서 잘은 몰랐는데, 설마 거기까지 갔었을 줄이야. 오반을 능가하는 시스콘 놈.
18. 밀레이유. 아이큐 200이었나? 암튼 천재 4살....PC는 엄마꺼 물려받은 거고(이름만 바꾼 것)....미스트랄의 유전자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뭔가 더 태클을 걸고 싶은 녀석들이 있었는데....생각이 잘 안나요;;
암튼 이제 나머지 기사단들만 해방시키면 된다~.
*p.s.태클 부분에서 심한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넘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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