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연재가 늦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연재가 계속되고 있는 셈이니까요.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0화.
(전편에 이어)
쌍마신의 마력으로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카무이.
그런 카무이를 구할 수 있는건 오이나 족의 소녀 [피리카]뿐이라고 한다.
피리카는 [요시페타이] 숲에서 행방불명이 됐다고 한다.
숲으로 향하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요시페타이 숲은 마을 밖 남쪽에 있다.
"요시페타이 숲은, 인간은 물론이고 요괴들도 헤매는 숲이야. 숲에 깃든 힘이 침입자를 저지하거든.
...원래는 내가 안내를 해야겠지만, 난 하기 싫으니까 카이포크 누님이 안내해줄거야"
"여어, 아마테라스군 아냐?"
그런데 숲 안으로 들어가면...우시와카가 등장한다.
"이 사기꾼 2mb 같은 녀석! 이번에는 또 무슨 음모를 꾸미는거냐!"
"말했을텐데. me는 [하늘로 향하는 길]을 찾고 있다고.
그리고 그건...곧 me 손 안에 들어올 방주 야마토에 있지"
"아무튼 me는 바쁘니 이만 가볼게. 지금은 예언도 필요 없겠지? 그럼 Good Bye~"
여전히 이상한 말만 늘어놓고 사라지는 우시와카.
더 안으로 들어가면 숲을 안내해주기로 한 가이포크스...가 아니라 카이포크 누님이 있다.
이 숲 안에는 비밀 장소가 있는데, 피리카는 그곳에서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카이포크 누님이 늑대로 변해 길을 안내해준다. 이를 따라가야하는데,
외길이라 헤맬 일은 없지만 시간 제한이 있으니 주의하자. 시간을 넘기면 처음부터 다시.
숨겨진 아이템도 있어서 시간이 빠듯하다.
일단 아이템을 다 찾아먹고 처음부터 다시 달려 통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여기가 [요정 코롯포클]들의 마을, [폰코탄]이야"
숲을 통과하면, 요정들의 마을에 도착한다. 바로 여기가...잇슨의 고향 마을.
"저 나무 기둥 안이 바로 내 고향인 폰코탄......쳇, 이 마을은 하나도 안변했군"
조그마한 요정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선, 몸을 작게 만들어야 한다.
예전에 썼었던 [요술 망치]로 몸을 작게 만드는 아마테라스.
"아마공, 너 혼자 들어가. 나는 안 들어갈거야"
하지만 잇슨은 고향 마을로 되돌아가기를 거부한다.
할 수 없이 아마테라스 혼자서 나무 기둥 안으로 쏙!
여기가 바로 요정들의 마을, 폰코탄. 버섯과 나뭇잎사귀로 이루어져있다.
이 마을에서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은 두 군데.
첫번째는 [인장 기술자 잇칸 할멈]의 집.
이 할멈은 아마테라스가 태양신이라는걸 알아보고, 99999 냥을 내면 인장을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근데 이건 페이크고, 돈을 내겠다고 하면 공짜로 만들어준다.
벽에 붙은 백지에다가 붓으로 마음에 드는 글씨를 쓰면 인장을 만들 수 있다.
짜잔~ 필자가 만든 인장은 한글로 [오오카미].
글자 쓰기가 마신들 때려잡기보다 어렵다.
그 다음은 이 마을의 촌장 [잇샤쿠] 할아범의 집.
문지기들은 잇샤쿠 할아범의 눈이 불편하니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이 냄새, 이 얼빠진 짖는 소리...서, 설마 아마공!?"
그런데 잇샤쿠 영감은 아마테라스를 [아마공]이라 부르며 알아보는데?!
"정말 오랜만이구나 아마공. 후후, 나도 이제 출세해서 마을 촌장이자 전설의 검사라구.
너하고 여행을 하면서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친게 엊그제 같은데"
잇샤쿠 영감이 바로 100년 전 전설의 검사 이자나기와 함께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친,
[하얀 늑대와 요정 검사] 2인조의 전설을 낳은 당사자였던 것이다.
"근데 아마공, 너 못본 사이에 무척 약해졌구나. 하긴 지금은 사람들의 신앙심이 약해져서
태양신인 너도 약해질 수 밖에 없지. 그렇기에 [천도태자]가 필요한 것인데"
님 천도태자가 뭔가여? 먹는건가여?
"우리 요정들은 항상 그림을 연마하고 있지. 신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야. 그리고 신과 함께 다니며 그 활약을 직접 보고 그림으로 그려내는
요정 화가를 [천도태자]라고 부르지. 나도 제 6대 천도태자로서 너와 함께 다닌거야"
"그렇게 신의 활약을 그림으로 그려내어 사람들에게 알리면, 사람들의 신앙심이 다시 생겨나
너도 원래의 힘을 가지게 될텐데...
아참! 너는 지금 혼자 여행을 하는 모양인데, 혹시 마을 안에 마음에 드는 요정이 있으면
천도태자로 선택해. 모두들 내가 가르킨 훌륭한 화가들이다"
그럼 일단 마을을 돌아다녀보자. 그러다보면 [요정 소녀 미야비]를 만나게 된다.
"...그러고보니 인간 여자아이가 마을 밖 [유몬비] 문 안으로 들어가는걸 봤어.
그곳은 출입이 금지된 곳인데...촌장님한테 말해야하나"
인간 여자아이라는건 아무래도 피리카를 말하는 듯. 다시 촌장에게로 가자.
"[유몬비] 말인가? 그건 열면 안되는 문이다! 그걸 열면 재앙이 온다구!
그리고 어차피 그건 요정족의 장로 혈통이 아니면 마음대로 열지 못한다!
그런건 신경쓰지말고, 어때? 같이 다닐 요정은 정했나?"
나 보고 지금 잇슨 말고 한마리 더 데리고 다니라는건가여
걔 먹여살리기도 힘듬 ㄴㄴ
"뭐, 뭐냐 그 의심하는 눈빛은?! 말해두지만 난 손자 따윈 없어!
그림 연마가 귀찮다고 마을에서 도망친 양아치 색휘라면 몰라도 말야!
그런 불효자식하고는 진작에 연을 끊었다!"
잇샤쿠는...역시 잇슨의 할아버지였다.
더이상 말이 안통하니 일단 마을 밖으로 나오자.
"피리카가 유몬비로 간것 같단 말이지? 귀찮게 됐군"
"잇슨? 잇슨이지?! 오랜만이야! 나야 나 미야비!
태양신하고 같이 다니는걸보니 잇슨 너 진짜 천도태자가 됐구나! 축하해!"
그때 요정 소녀 미야비가 잇슨에게 다가온다.
"시끄러! 뭐가 천도태자야! 그딴짓한다고 뭐가 달라져! 난 그냥 나 하고싶은대로 살거야!"
"잇슨...너 설마 그림그리는거 그만둔거야?"
"시끄럽다구! 가자, 아마공! 유몬비는 이 앞이야"
이번에는 잇슨이 직접 안내를 한다. 잇슨을 따라가자. 요령은 카이포크 누님 때와 같다.
참고로 여긴 절대 투명 길이 아니다. 벽을 타고 가야한다.
...잇슨 이 색휘가 그냥 가길래 따라가다가 떨어진 1人
"이게 바로 [유몬비]라는 문이야.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지.
하지만 이 문을 열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있어"
"물러서, 아마공. 이 문은 요정족의 장로 혈통만이 열 수 있어"
잇슨은 문을 자신의 애검 덴코마루로 베어버리고,
재앙을 부른다는 유몬비가 열린다.
벼룩 주제에 제법인데? // 뭐? 이 개색 싸우자
문 안으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는 찰나 한 남자가 나타난다.
"재앙을 부른다는 유몬비를 열다니. 너희들 제법 재밌는 짓을 저질렀구나"
그건 오키쿠루미였다.
"오키쿠루미! 이녀석 여긴 어떻게...아니, 어떻게 이 숲 깊숙히 들어올 수 있었던거지?"
"아무래도 이 보검 쿠토네시리카가 날 지켜준 모양이다.
난 이 검에 푸른 빛이 깃들도록 해야해. 그래야 마신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아니...이 검이 진정한 힘을 발휘하면 하늘마저도 손에 넣을 수 있을거다. 크크크..."
"이자식, 무슨 소리를!"
"하지만 아직도 이 검엔 푸른빛이 깃들지 않았어. 아마 요괴들의 피가 아직도 모자른 모양이야.
그렇다면 재앙을 부른다는 유몬비 안이야말로 이 검을 단련시키는데 최적의 장소다"
오키쿠루미는 유몬비 안으로 겁없이 들어간다.
"오키쿠루미 녀석, 유몬비 안으로...자, 잠깐 아마공! 나는 여기서 기다릴...!"
그리고 오키쿠루미의 뒤를 쫓아 유몬비 안으로 뛰어드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문 뒤에는 과연 무엇이?
(다음에 계속)
부록, 캐릭터 소개 22 : 잇샤쿠, 미야비
잇슨(좌) & 젊은 시절 잇샤쿠(우). 역시 할아버지와 손자 지간이라 꼭 닮았다.
[요정 코로포클]의 마을인 [폰코탄]의 촌장. 잇슨의 할아버지.
사실 그 정체는 100년 전 아마테라스와 함께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쳤던
전설의 제 6대 천도태자(요정 화가)이다.
100년이란 시간이 흘러 그도 늙어버리고, 눈이 침침하게 되었건만 단번에 아마테라스를 알아본다.
잇슨과 마찬가지로 아마테라스를 [아마공]이라 부른다.
자신의 손자인 잇슨에게 그림을 가르켰건만, 잇슨이 훈련을 싫어해서 마을을 뛰쳐나가자
인연을 끊어버렸다.
참고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도움말]은 바로 이 잇샤쿠가 그림으로 남긴 기록이다.
미야비
[폰코탄]에 사는 요정 소녀. 잇슨의 소꿉친구.
잇슨이 마을을 뛰쳐나간 뒤로 항상 걱정하고 있다.
츤데레인 잇슨을 좋아하는지도?
pay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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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연재가 계속되고 있는 셈이니까요.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0화.
(전편에 이어)
쌍마신의 마력으로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카무이.
그런 카무이를 구할 수 있는건 오이나 족의 소녀 [피리카]뿐이라고 한다.
피리카는 [요시페타이] 숲에서 행방불명이 됐다고 한다.
숲으로 향하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요시페타이 숲은 마을 밖 남쪽에 있다.
"요시페타이 숲은, 인간은 물론이고 요괴들도 헤매는 숲이야. 숲에 깃든 힘이 침입자를 저지하거든.
...원래는 내가 안내를 해야겠지만, 난 하기 싫으니까 카이포크 누님이 안내해줄거야"
"여어, 아마테라스군 아냐?"
그런데 숲 안으로 들어가면...우시와카가 등장한다.
"이 사기꾼 2mb 같은 녀석! 이번에는 또 무슨 음모를 꾸미는거냐!"
"말했을텐데. me는 [하늘로 향하는 길]을 찾고 있다고.
그리고 그건...곧 me 손 안에 들어올 방주 야마토에 있지"
"아무튼 me는 바쁘니 이만 가볼게. 지금은 예언도 필요 없겠지? 그럼 Good Bye~"
여전히 이상한 말만 늘어놓고 사라지는 우시와카.
더 안으로 들어가면 숲을 안내해주기로 한 가이포크스...가 아니라 카이포크 누님이 있다.
이 숲 안에는 비밀 장소가 있는데, 피리카는 그곳에서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카이포크 누님이 늑대로 변해 길을 안내해준다. 이를 따라가야하는데,
외길이라 헤맬 일은 없지만 시간 제한이 있으니 주의하자. 시간을 넘기면 처음부터 다시.
숨겨진 아이템도 있어서 시간이 빠듯하다.
일단 아이템을 다 찾아먹고 처음부터 다시 달려 통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여기가 [요정 코롯포클]들의 마을, [폰코탄]이야"
숲을 통과하면, 요정들의 마을에 도착한다. 바로 여기가...잇슨의 고향 마을.
"저 나무 기둥 안이 바로 내 고향인 폰코탄......쳇, 이 마을은 하나도 안변했군"
조그마한 요정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선, 몸을 작게 만들어야 한다.
예전에 썼었던 [요술 망치]로 몸을 작게 만드는 아마테라스.
"아마공, 너 혼자 들어가. 나는 안 들어갈거야"
하지만 잇슨은 고향 마을로 되돌아가기를 거부한다.
할 수 없이 아마테라스 혼자서 나무 기둥 안으로 쏙!
여기가 바로 요정들의 마을, 폰코탄. 버섯과 나뭇잎사귀로 이루어져있다.
이 마을에서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은 두 군데.
첫번째는 [인장 기술자 잇칸 할멈]의 집.
이 할멈은 아마테라스가 태양신이라는걸 알아보고, 99999 냥을 내면 인장을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근데 이건 페이크고, 돈을 내겠다고 하면 공짜로 만들어준다.
벽에 붙은 백지에다가 붓으로 마음에 드는 글씨를 쓰면 인장을 만들 수 있다.
짜잔~ 필자가 만든 인장은 한글로 [오오카미].
글자 쓰기가 마신들 때려잡기보다 어렵다.
그 다음은 이 마을의 촌장 [잇샤쿠] 할아범의 집.
문지기들은 잇샤쿠 할아범의 눈이 불편하니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이 냄새, 이 얼빠진 짖는 소리...서, 설마 아마공!?"
그런데 잇샤쿠 영감은 아마테라스를 [아마공]이라 부르며 알아보는데?!
"정말 오랜만이구나 아마공. 후후, 나도 이제 출세해서 마을 촌장이자 전설의 검사라구.
너하고 여행을 하면서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친게 엊그제 같은데"
잇샤쿠 영감이 바로 100년 전 전설의 검사 이자나기와 함께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친,
[하얀 늑대와 요정 검사] 2인조의 전설을 낳은 당사자였던 것이다.
"근데 아마공, 너 못본 사이에 무척 약해졌구나. 하긴 지금은 사람들의 신앙심이 약해져서
태양신인 너도 약해질 수 밖에 없지. 그렇기에 [천도태자]가 필요한 것인데"
님 천도태자가 뭔가여? 먹는건가여?
"우리 요정들은 항상 그림을 연마하고 있지. 신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야. 그리고 신과 함께 다니며 그 활약을 직접 보고 그림으로 그려내는
요정 화가를 [천도태자]라고 부르지. 나도 제 6대 천도태자로서 너와 함께 다닌거야"
"그렇게 신의 활약을 그림으로 그려내어 사람들에게 알리면, 사람들의 신앙심이 다시 생겨나
너도 원래의 힘을 가지게 될텐데...
아참! 너는 지금 혼자 여행을 하는 모양인데, 혹시 마을 안에 마음에 드는 요정이 있으면
천도태자로 선택해. 모두들 내가 가르킨 훌륭한 화가들이다"
그럼 일단 마을을 돌아다녀보자. 그러다보면 [요정 소녀 미야비]를 만나게 된다.
"...그러고보니 인간 여자아이가 마을 밖 [유몬비] 문 안으로 들어가는걸 봤어.
그곳은 출입이 금지된 곳인데...촌장님한테 말해야하나"
인간 여자아이라는건 아무래도 피리카를 말하는 듯. 다시 촌장에게로 가자.
"[유몬비] 말인가? 그건 열면 안되는 문이다! 그걸 열면 재앙이 온다구!
그리고 어차피 그건 요정족의 장로 혈통이 아니면 마음대로 열지 못한다!
그런건 신경쓰지말고, 어때? 같이 다닐 요정은 정했나?"
나 보고 지금 잇슨 말고 한마리 더 데리고 다니라는건가여
걔 먹여살리기도 힘듬 ㄴㄴ
"뭐, 뭐냐 그 의심하는 눈빛은?! 말해두지만 난 손자 따윈 없어!
그림 연마가 귀찮다고 마을에서 도망친 양아치 색휘라면 몰라도 말야!
그런 불효자식하고는 진작에 연을 끊었다!"
잇샤쿠는...역시 잇슨의 할아버지였다.
더이상 말이 안통하니 일단 마을 밖으로 나오자.
"피리카가 유몬비로 간것 같단 말이지? 귀찮게 됐군"
"잇슨? 잇슨이지?! 오랜만이야! 나야 나 미야비!
태양신하고 같이 다니는걸보니 잇슨 너 진짜 천도태자가 됐구나! 축하해!"
그때 요정 소녀 미야비가 잇슨에게 다가온다.
"시끄러! 뭐가 천도태자야! 그딴짓한다고 뭐가 달라져! 난 그냥 나 하고싶은대로 살거야!"
"잇슨...너 설마 그림그리는거 그만둔거야?"
"시끄럽다구! 가자, 아마공! 유몬비는 이 앞이야"
이번에는 잇슨이 직접 안내를 한다. 잇슨을 따라가자. 요령은 카이포크 누님 때와 같다.
참고로 여긴 절대 투명 길이 아니다. 벽을 타고 가야한다.
...잇슨 이 색휘가 그냥 가길래 따라가다가 떨어진 1人
"이게 바로 [유몬비]라는 문이야.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지.
하지만 이 문을 열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있어"
"물러서, 아마공. 이 문은 요정족의 장로 혈통만이 열 수 있어"
잇슨은 문을 자신의 애검 덴코마루로 베어버리고,
재앙을 부른다는 유몬비가 열린다.
벼룩 주제에 제법인데? // 뭐? 이 개색 싸우자
문 안으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는 찰나 한 남자가 나타난다.
"재앙을 부른다는 유몬비를 열다니. 너희들 제법 재밌는 짓을 저질렀구나"
그건 오키쿠루미였다.
"오키쿠루미! 이녀석 여긴 어떻게...아니, 어떻게 이 숲 깊숙히 들어올 수 있었던거지?"
"아무래도 이 보검 쿠토네시리카가 날 지켜준 모양이다.
난 이 검에 푸른 빛이 깃들도록 해야해. 그래야 마신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아니...이 검이 진정한 힘을 발휘하면 하늘마저도 손에 넣을 수 있을거다. 크크크..."
"이자식, 무슨 소리를!"
"하지만 아직도 이 검엔 푸른빛이 깃들지 않았어. 아마 요괴들의 피가 아직도 모자른 모양이야.
그렇다면 재앙을 부른다는 유몬비 안이야말로 이 검을 단련시키는데 최적의 장소다"
오키쿠루미는 유몬비 안으로 겁없이 들어간다.
"오키쿠루미 녀석, 유몬비 안으로...자, 잠깐 아마공! 나는 여기서 기다릴...!"
그리고 오키쿠루미의 뒤를 쫓아 유몬비 안으로 뛰어드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문 뒤에는 과연 무엇이?
(다음에 계속)
부록, 캐릭터 소개 22 : 잇샤쿠, 미야비
잇슨(좌) & 젊은 시절 잇샤쿠(우). 역시 할아버지와 손자 지간이라 꼭 닮았다.
[요정 코로포클]의 마을인 [폰코탄]의 촌장. 잇슨의 할아버지.
사실 그 정체는 100년 전 아마테라스와 함께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쳤던
전설의 제 6대 천도태자(요정 화가)이다.
100년이란 시간이 흘러 그도 늙어버리고, 눈이 침침하게 되었건만 단번에 아마테라스를 알아본다.
잇슨과 마찬가지로 아마테라스를 [아마공]이라 부른다.
자신의 손자인 잇슨에게 그림을 가르켰건만, 잇슨이 훈련을 싫어해서 마을을 뛰쳐나가자
인연을 끊어버렸다.
참고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도움말]은 바로 이 잇샤쿠가 그림으로 남긴 기록이다.
미야비
[폰코탄]에 사는 요정 소녀. 잇슨의 소꿉친구.
잇슨이 마을을 뛰쳐나간 뒤로 항상 걱정하고 있다.
츤데레인 잇슨을 좋아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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