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이 변방 섬에서 크로노스피어로 미친 실험 중...이걸 막아야하는게 이번 미션입니다.
어느때와 다를바없이 기지를 건설합시다.
근데 저번 소련군 6번째 미션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이번미션은 굉장히 재밌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아래에 밝혀집니다.
크로노스피어 실험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유닛의 공격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헤비 탱크가 테슬라를 쏘네요. 야~신난다.
가격이 평소보다 더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가 있습니다.
돈이 충분하면 헤비 탱크를 만들어 7시 연합군 기지부터 공격합니다.
헤비 탱크 평소에도 강하지만 테슬라로 무장하면서 더욱 무서워졌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않아.
아 그래도 적의 로켓보병은 짜증난다말야.
야포는 무려 연합군 순양함처럼 2발씩 발사합니다.
저번 미션에서도 그랬듯이 처음 공격한 기지는 파괴하지말고 점령합시다.
그런데 재밌는건 이번 미션은 스커미시나 멀티플레이에서나 가능한 MCV를 생산가능하다는 점!
캠페인 주제에 치트키입력한 스커미시플레이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제는 10시 적 기지를 공격할 차례인데 방어가 잘되어있기때문에 돈을 비축하고 병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단 아군뿐만 아니라 적 연합군도 이번 미션에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라이트 탱크가 맘탱처럼 공격력이 쎄지고, 미디엄 탱크가 헤비 탱크와 동급의 공격력을 가지면서 미묘한 변화가 있습니다.
....
왠만하면 맘탱도 뽑아줍시다. 맘탱은 여기서는 화염을 발사합니다. 화염은 성가신 보병 지우는데 적격이지요.
밥차를 더 만들어줍시다.
준비되었으면 이제 슬슬 공격하러가볼까요?
우선 밥차부터 씹자고요.
아, 그리고 V2는 무려 핵미사일을 사용합니다. 그것도 그 위력이 소련군 4번째 미션에 나온 슈퍼 제트기가 떨구는 핵탄두와 똑같습니다.
핵맞을때는 기분이 짜증나지만 핵날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10시 기지는 거의 정리가 되었습니다.
건설소와 기술 센터는 반드시 먹읍시다.
이제 인공위성을 띄워 맵핵 모드 발동.
타냐도 뽑을 수 있습니다. 정말 캠페인 주제에 스커미시를 플레이하는듯한 기분이..
남은 적은 크로노스피어와 함께 중앙 섬에 위치했습니다.
병력이 많지만 타냐와 헤비 탱크 부대면 충분히 제압 가능합니다.
3번째 미션에서 주겄던 스타브로스가 뜬금없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진짜 이거 막장 미션이군요. 헐;;
5번째 미션에서 볼코프에게 죽었던 타냐가 반동으로 다시 돌아왔다네~
반동이다, 쏴라!!
이제 도망치는 스타브로스만 잡아 족치고 크로노스피어를 엔지니어로 점령하면 끝입니다.
점수화면
레드얼럿 모든미션 중 가장 재미있지만 그만큼 막장이 넘치는 미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