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소련군 미션 #6
세계의 끝
트럭을 12시 소련군 본진까지 호위하는게 이번 임무입니다.
탱크 5대와 V3 3기 보병&군견 등 부대는 많지만 가는길이 엄청 빡셉니다...
이 미션의 최대 키 포인트는 유닛 컨트롤에 있습니다. 컨트롤 못하면 집니다.-_-;
포탑은 V2 로켓으로 부숴줍시다.
맵이 작고 가는 길은 가깝지만, 반대로 가로막는 적이 만만치않은게 문제입니다.
9시쪽 길목에 미디엄 탱크와 야포가 성가시네요.
이쪽은 헤비탱크 3대와 맘탱 2대이지만...
벌써 이렇게나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잃지않고 최대한 컨트롤빨로 잡긴했지만...이래갖곤 12시 본진으로 지나는 또다른 고비인 포탑 벽을 못지날듯.
거기다 멀리서 미디엄 탱크가 견제사격도 일정 주기마다 나오니 주의..(일정 주기는 아니고 1~2번 나오면 끝)
아 진짜 짜증나...
미션 실패...OTL
눈물을 머금고 다시 시작요 ㅠㅠ
여기서 아군 병력은 모두 전멸했지만 트럭이라도 살아서 본진으로 보내면 임무 완수됩니다.
달려라!! 네가 죽으면 안돼~~
간신히 임무완수했습니다.
앞서 핵탄두떨구는 슈퍼제트기나오는 미션보다 더 어렵습니다.
정말 골치아프군요..ㅠㅠ 이미션만 실패 및 리셋 반복만 테슬라의 유산 미션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쪽은 그냥 슈퍼제트기 생산기지만 부수면 이후부턴 정말 쉬워지는데 반해,
이 미션은 제한된 유닛갖고 미션을 치르는데다 길은 가까운데 길목마다 많은 적이 배치되었고, 특히 시간제한까지있어 더욱 골치아프게합니다.
1시간 제한이 있는데 20분이 지나면 보병들이 저절로 혹사당하고 1시간후에는 탱크와 트럭도 버티지못하고 파괴됩니다.
개인적으로 레드얼럿 모든 미션 중 이 미션만큼 빡센 미션이 없을 것입니다.
유투브에 나온 동영상 아무리봐도 컨트롤딸린 저로서는 따라잡을수없네요 ㅠㅠ
이 미션의 한가지팁이 있다면 초반에 북쪽으로 전진할때 보이는 연합군의 대공방어건물 AA-GUN을 남김없이 파괴하면 정찰기를 사용할수있습니다.
정찰기로 맵밝히면서 천천히 플레이하는게 그나마 수월히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너무 성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전 5번째 미션이 볼코프 무쌍이다보니까 다음 미션은 굉장히 어렵게 만들어놓은듯.
가장 낮은 EASY 미션인데도 쩔쩔맸습니다.
여기에 볼코프 집어넣었으면 게임셋인데 그럼 너무 쉽나??
그래도 다행인건 이다음미션이 또 아주재미난미션입니다.
테슬라의 유산(어려움) - 볼코프&치즈코이(무쌍) - 이번 미션(슈발소리 저절로 나올정도로 엄청어려움) - 다음 미션(매우 재미있음)
웨스트우드가 뭘 좀 아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