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제일 처음 떠오르는 이유로는 플삼독점으로 나오는 더쇼와의 비교때문이겠죠..
두번째. MLB2K 제작사가 신작이 나올때마다 야구겜의 더쇼와 같이 항상 유저들을 만족시켜주는
NBA2K시리즈를 만드는 곳과 같기때문에 NBA2K시리즈와의 비교때문이겠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제일 큰문제는 세번째인데요
세번째. 예전부터 MLB시리즈를(삼돌이 첫작품인 MLB2K7인가??) 즐기신분들이라면 공감하실부분인데요..
MLB2K시리즈가 예전부터 이렇게 망작같은 시리즈가 아니였습니다.
MLB2K7 , 2K8 까지는 (2K7 이전작도 그렇지만.) 그 시기에는 상당히 준수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그때는 엑박에 나오는 야구겜이 2K밖에 없어서 즐기는게 아니라 MLB2K 시리즈를 즐기기위해서
엑박을 사는 분들도 계셨으니까요.. 그리고 분명 그만큼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가지고있었죠.
그런데.. 그런 2K시리즈가 2K9(아마도.. 제 기억엔..)를 기점으로.. 너무나도 가파른 내리막길을
가게된것이죠..
그 당시부터 MLB2K 시리즈를 즐겨보셨던 분들이라면 제 의견에 상당부분 공감하시는 점이 많을거같아요
예전에 드캐때부터.. MLB2K 시리즈를 했던 저로써는 발전해도 모자랄판에 오히려 후퇴를 하고있는
제일 신기한점은 어떻게 신작이 나왔는데 전작보다 모션이 더 이상해지고 부자연스러워지는지
심지어 전작에선 괜찮았던 모션도 뜯어고쳐서 이상하게 나옴..ㅡㅡ;
또한 발매초기의 그 어마어마한 버그들..
신작이 나와도.. 전혀 1g의 발전도 안보이는 그래픽(솔직히 MLB2K 그래픽이 콘솔의 한계에 다다른 그래픽이라고 보기엔
누구나 무리가 있다고 보겠죠.. ^^;;)
이건 그냥 손을 안댄다고 보는게 맞는 표현일듯..
이러한 점들때문에 항상 최고의 농구겜이라고 칭찬을 받는 NBA2K와 같은 제작사에서 나온 게임이라는게
도저히 믿기지않는.. (같은 제작사라는 점은 메인메뉴와 게임제목에서만 확인할수있죠...ㅡㅡ;;)
10년이 넘는 시리즈의 역사를 가지고있는 MLB2K의 신작이 나왔지만..
게시판엔 불평과 부정적인 글들밖에 없는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세번째 문제가 제일 큰문제라고 봅니다..
일본야구지만 스피리츠를 비교해볼수가있는데..
만약 MLB2K시리즈가 신작이 나오면서 자기만의 지향점을 가지면서 꾸준하게 조금씩이더라도
전체적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면 지금의 시리즈의 위상과는 많이 다르겠죠.
참고로.. MLB2K는 엑박 유저들에겐 단 하나뿐인 야구게임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평가를 받는것은 제작사의 문제라고밖에 없습니다..
저는 MLB2K시리즈가 이제 사라지는것이 다음에 올 차세대 엑박을
플레이하게될 유저들에게 지금보다는 나은 선택을 할수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PS.너무 장문의 글을 두서없이 썼네요..
갑자기 드캐시절에 MLB2K하던 생각이나서.. 흥분을 하게된거 같습니다.. ^^;;
글이 앞뒤가 맞지 않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지금의 MLB2K를 보니.. 너무 아쉽고 화가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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