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그리고 내용이 워낙 갈길이 많아보이긴 헸는데 정말 여기서 안 끝납니다. 대체 몇권쯤 넘어가야 책이 끝날지 ㅜㅜ
그리고 내용이 말이죠 카오스 자체라 ㅋㅋㅋㅋ
1편에 애정이 깊으신 분들에겐 그야말로 빡침의 전개가 될 수 있으니 주의.
책 펼치자마자 나오는 그림에서 아마도 깊은 혼돈과 빡침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굉장히......혼돈의 전개입니다 넹
막 갈겨쓴 부분이 있으니 감상에 주의해주세요(...) 제정신으로 쓰지 못해서요 미리 사죄드립니다
아무래도 하야토가 링커의 이름을 잇는 자라서 일단 전작 주인공 쪽에선 가장 크게 부각되는 입장이 될 것 같더라구요.
물론 유크로스의 주인공은 미코토지만 하야토역시 매우 중요한 포지션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하야토는 에르고의 의지 자체에 선택받은 입장이지만 미코토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그에 가까운 존재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험중에 만들어진 존재.
유크로스 첫번째 권에서는 미코토의 입장이 긴가민가했는데
두번째 권 보니까 얘가 5영웅중 하나 되는게 맞는 전개인것 같습니다. 애가 처음엔 믿음직스럽지 못했는데 멘탈 붕괴의 상황을 겪고서 보살로 태어났어요^ㅁ^
1권에서의 내용이 평범하게 살았지만 자기 일상에 무언가 허전함을 느끼고 숙부와의 관계도 시원치 않아서 자아고민하다가 린바움에 왔다갔다 할수 있게 되면서 거기서 만나서 신세진 사람들의 일에 휘말려서(사실 거기서 신세진 샤리마(&듀우)는 얘가 카이숙부가 몰래 빼돌린 자기 실험체라는 걸 처음부터 알아차리고 얘를 이용하려고 함.)
알고보니 애초에 난 이 세상에서 난 사람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실험체로 내어났고 반강제로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되고 그에 절망하게 되고 에라 모르겠다 자포자기 상황에서 힘을 발휘하게 되어 게이트가 열리고 그 주변인들이 몽땅 휩쓸려서 린바움에 왔는데 그 상황에서 하야토에게 발견되서 하야토가 미코토에게 무언가의 이유로 분노해서 죽이려고 들음. 이란 내용이었는데요
2권에선 왜 하야토는 미코토를 죽이려고 했는가가 나오죠.
결론은 같은 힘을 쓰는 다른 사람이 하아토한테 한 일을 미코토가 했다고 하야토가 오해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만.
일단 하야토랑 미코토랑 죽도록 싸우다가 미코토가 현실세계 강림한 와이번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도착한게 아르미네스의 숲. 여기서 아멜이랑 마그나가 주워서
미코토를 구해주고 하야토가 미코토 찾아서 죽이려는걸 마그나랑 바루레루가 막아서 시간을 벌어주고 어찌어찌 오해는 풀게 되긴 합니다.
근데 왜 하야토가 오해하게 되었는가와 오해를 풀게 된 직후가.... 하야토랑 미코토랑 오해 풀고 마그나일행한테 돌아가려 했는데 그 장소가 <어떤 존재> 에 의해 초토화되어있었습니다. 하사하가 비명을 지르며 '그 녀석이 또 돌아왔어!' 라고 외치고 마그나&네스티&아멜&하사하&바루레루 애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이 권에선 안나와줘요 ㅠㅠ
참고로 샤리마는 ㅋㅋㅋㅋㅋㅋ하야토가 샤리마 일행이랑 만나게 되서 미코토를 쫓는 단서를 얻게 되는 데 미코토를 덕분에 찾았다고 나름 고맙다고 그랬는지 하야토는 미주알고주알 자기 사정 다 풀어버리는것에서 식겁했지예.........샤리마는 미코토 팔아서 쟤때문에 휘말려서 내가 이모양 이꼴이 되었슈 나 피해자임 이러고 하야토는 그걸 그대로 믿고 자기 얘기 다 하고 야 믿지마 ♥♥♥이야! 쟨 앞으로 엄청난 걸림돌이 될 뇬이라구 이것아 ㅠㅠㅠㅠㅠ
그리고 초대 성왕이 된 존재가 살짝 언급되는데 초대 성왕은 사람들에게 알리기엔 너무나 잔혹한 사실이라면서 무언가를 숨기고 자기 혼자서 그걸 떠안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걸 제노비스(무색파벌초대수장) 과 메이메이에게만 언급하고, 그들은 섭리에 등돌린다고 말하죠.
제노비스랑 메이메이 둘다 성왕의 유지를 받들었다는 건 확실한데 방향성이 매우 달라졌구나 싶어서 그 점이 좀 안타깝네요.
<여기서부턴 하야토의 과거회상부분>
미모자랑 깁슨이랑 드뎌 결혼했고 1,2,3,4 주인공들 서브애들 모두 다 사이좋게 잘 지내고 미니스도 예쁘게 자라줬고 피즈랑 리셸이랑 죽이 짝짝 맞아서 아주 잘 지내고
많은 동료들이 알콩달콩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지냈던 날 회상끝나고
솔&카시스&클라렛이 킬한테 찾아옵니다.
근데...얘네들은 1주인공한테 선택받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갱생되기 전입니다. 서몬나이트 플레이어들이라면 치를 떠는 무색의 파벌 사상 그대로 자라줬어요.
1의 게임을 플레이하셨을때 하야토랑 킬 이외의 선택지의 분들이라면 모두 거품을 물고싶을 정도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생전 상황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클라렛은 아주 조금 나은데 솔이랑 카시스는 완전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에서는 주인공이랑 절친먹었던 애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설 시점이 4 이후기 때문에 1의 비쥬얼이 아니라 모두 어느정도 성장한 모습입니다.
그 세명은 마왕강림 실패& 올드레이크 죽고 몰락한 셀볼트가를 일으키기위해 차기당주를 정하려고 킬을 찾아옵니다. 킬은 혼자서 그 세명을 만나러 나가죠.
체리느와 올드레이크의 자식인 클라렛과 킬중 킬이 남자였기때문에 정통한 당주로서의 자격이 있었습니다. (솔과 카시스는 서로 같은 어머니의 자식이나 어머니가 누군지는 모름)
그러나 킬이 당주 안된다고 하자 클라렛은 후계자로서 중요한 상징물인 펜던트라도 내놓으라고 하지만 그것도 절대 못주겠다고 무색의 파벌은 여기서 확실히 끊어야 한다고
뻗대다가 세명한테 몰빵 소환술로 얻어맞고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하야토가 짠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솔이 링커의 이름을 사칭하는 떠돌이소환수라고 도발하고 하야토가 오랜만에 듣는 말이네 난 애초에 내가 링커라고 말하고 다닌적 없는뎅? 하고 받아치자 카시스가 자긴 선택받은 존재라고 너랑은 차원이 다른 존재라고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다고 까대자
<그건 니들 무색파벌 소환사의 전매특허잖아> 하고 신랄하게 깝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링커의 힘을 발휘해서 멋지게 몰아대는 건 좋았는데요
세명팀이 안되겠다 다들 인형 기동하자고 했을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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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이다! 카오스다! 하하하하하하하!! 왓더헬?
아야랑 나츠미랑 토우야가 마왕강림 상태의 꼭두각시로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림보는데 왓더헬 이게 모야 ㅋㅋㅋㅋㅋㅋ부터 외치게 되는 상황이었는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이 실패했던 소환방법을 참고해서 이름없는 세계의 애들몸을 그릇으로 삼아서 빙의시켜서 명령을 듣게 만들었답니닼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유크로스1권에서 복선 있네요 애들 4명이서 하하호호 웃는모습에서 이것이 그들의 진짜 모습이라고 하는 말 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거 카르마 루트였냐? 그런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시스는 아야를 , 클라렛은 나츠미를, 솔은 토우야를 소환수로 신나게 부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끝난게 아님
하아토는 아야랑은 아는 사이라서 제대로 못 싸우고 나머지 애들도 같은 세계에서 온 단지 이용당한 희생자라 제대로 못 싸우고 버벅버벅하고
그러다가 킬이 가지고 있던 후계의 증표 펜던트가 끊어졌는데 그 펜던트에서
올드레이크가 살아돌아왔어요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3상태의 젊은 올드레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놋사는 기껏 자신이 인정한 죽음을 제대로 맞았는데 올드레이크때문에 강제로 끌려들어와 부려먹힘 ㅜㅜㅜㅜ
(1에서 올드레이크에게 죽은 바놋사와 의형제 맺은 카논이 그 사실을 알고 미코토한테 와서 자기한테 잘해준 하야토가 오해해서 미코토를 해치게되는걸 막으려고
왔고 그리고 바놋사를 구해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한다고 자기 힘을 미코토한테 발휘할수있도록 해줍니다 ㅠㅠㅠ덕분에 오해가 풀림)
그리고 하야토가 방심한 틈을 타서 올드레이크가 저주의 칼을 꽂으려고 하는데 킬이 대신 맞아서 저주를 받게 되고 살아있는 시체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재건의 스트레이져라고하는 애까지 튀어나와서 하야토는 제대로 힘도 못쓰고 당합니다. 그리고 그 재건의 스트레이져는 올드레이크를 재건시킨 장본인~
올드레이크 애들과 한패입니다~
그리고 그 스트레이져는 링커의 이름이 땅에 떨어졌다고 넌 링커의 이름을 이어받을 자격없다고 내 적조차 못된다고 하고 사라집니다.
여기서는 아직 얼굴그림이 안나와주는데요
아주 마지막쯤에 미코토랑 똑같이 생기고 점 위치만 반대쪽인 제국의 황족이 나와서 재건의 스트레이져라고
내가 바로 에르고의 왕 의지를 잇길 원하는 새로운 구세의 영웅이라 칭하며 나와서 아 얘가 걔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근데 자기가 스스로 구세주로 칭하는 놈들치고 제대로 된 놈이 하나도 없다는게=_=; 크흠
일단 미코토의 숙부 카이로스는 미코토랑 같이 휩쓸려서 린바움으로 다시 돌아왔고 자기 스승인 교수 할아버지랑 만나서 (섹터랑 켄타로가 같이 있었음) 기쁨의 재회를 한건 좋은데
섬의 상태는 모르겠지만 일단 1,2,4의 애들이 재건의 스트레이져쪽 일파한테 동시공격을 당하는 상태였고 교수 할아버지랑 만나자마자
하필 가장 중심이 되는 재건의 스트레인져 장본인이랑 마주쳐서 다음권에서 무참하게 깨질것 같기 때문에 다음권이 기대가 되면서도
수라장일 것 같아서 심히 보기 괴로울 것 같네요.
일단 미코토는 추상의 스트레이져로 황족의 사람과 혈연적인 연관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국 황제한테 행방불명된 자식들이 있다고 했음)
하야토가 아무리 오해했다고 해도 몇번이고 자기를 정말 죽이려고 했는데 그래도 미코토는 제발 제 말좀 들어주세요 하야토 선배 하면서 엄청 깍듯하게 모시고 =_=;;;
하야토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죄했지만 앙금이 남을법도 한데 진짜 순순히 받아주고 계속 선배라고 불러줘서 ㅜㅜㅜ 아 미코토 보살이에요 1권만 보고 못미덥다 해서 미안해
넌 엄청난 멘탈갑소년이었구나ㅜㅜㅜㅜㅜㅜㅜ
아무튼 다음권이 어찌될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1권서 다음권 나올지 모름 이랬는데 떡하니 다음권이 나와주시니
한 반년서 칠개월정도의 한권 페이스로 나와주는 것 같습니다만
2권이 나왔으니 다음권도 나와주겠지 싶은 마음으로 느긋하게 기다리렵니다.
어차피 결론은 나왔고 그래서 5의 세계도 존재하고 하니까요. 물론 그 과정이 매우 궁금하지만요.
* 참고로 라미는 미모자의 생가인 로란쥬의 양녀로 들어갔습니다.
*체리느는 장녀 클라렛을 낳고 제대로 뒤를 이을 남자애를 낳아야겠어서 온갖 실험과 주술을 몸에 쏟아부은끝에 간신히 킬을 낳았지만
몸이 너무 쇠약해져서 결국 사망. 올드레이크는 체리느 사망 후 더욱더 자신의 야망에 미친듯이 매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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