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의하면,
스포일러성이 있지만 ex3 레온을 클리어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1. 첫번째 얼티밋은 맞는 이야기지만
2. 두번째 버스트를 카운터 해야한다
두가지 입니다. 레온의 스킬 부스트의 효과를 생각해보면 얼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도전해본 바에 의하면 이것은 절대적인 전제조건이 아닙니다.
두번째를 카운터하는 이유는 캐릭터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페스에서 3번째 부스트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레온의 점수가 문제가 되기도 하죠.
ex3 레온의 경우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경우 점수는 약 13만 점이며, 첫번쨰를 허용하고 두번째를 카운터 하며, 3번째 부스트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약 8만 6천까지 점수를 다운시킬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아군 캐릭터의 레벨이 골드곡에 추억 5개 들고 있는 38렙 s2 이오리를 기준으로 4레벨 스킬과 스킬 카운터를 찍을 경우 위의 방법으로는 약 8만 3천점 정도의 점수가 나옵니다. 물론 여기서 스킬이 얼마나 터지는가는 중요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 레벨대의 이오리 최대 점수가 12만 6천 정도입니다. 스킬 효과로 +- 3000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겠죠
따라서 플레이어의 캐릭터들은 위의 방법으로 할 경우 약 9만점 이상을 강제받게 되며, 이때문에 캐릭터들은 모두 높은 랭크와 레벨을 강제받게 됩니다.
위 플레이 방식에서 첫번째 조건을 만족할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의 부스트가 끝나는 시점에서 레온은 추억을 터트려 본인의 첫번째 부스트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두번째 부스트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먼저 먹게 되고, 4초가 끝나기 전에 레온이 따라와 부스트를 사용합니다. 그걸 다시 플레이어가 카운터를 치죠. 정리하면
>> 플레이어 얼티밋-> 레온1차 부스트 ->플레이어 볼티지 차지->레온 2차 부스트 사용-> 플레이어 버스트 카운터 -> 레이스 의 형태를 띄게 됩니다. 문제는 이 레이스를 할 경우 레온의 3차 부스트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플레이어는 막을 수 없습니다. 아미나 타카네를 제외하구요.
제가 이번에 말하고 싶은 방법은 별것은 없습니다. 바로 2차 부스트를 먼저 쓰고 카운터를 당하는 것이죠. 왜 이 방법을 쓰게 되는가가 중요한데. 정말 황당한 사실은 리츠코 같은 캐릭터는 부스트 어필을 하나 안하나 큰 효과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 얼티밋 부스트 자체가 올려주는 점수 보너스가 상당한데, 얼티밋이 카운터 당하더라도 점수 상승률 자체는 바뀌지 않습니다. 스킬 사용 효과가 잉여킹인 리츠코와 이오리는 이런식으로 보너스를 받는게 오히려 이득이 됩니다. 거기에 가장 큰 장점으론 이렇게 할 경우, 3번째 부스트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3번째 부스트 사용으로 위의 조건의 리츠코나 이오리의 경우 약 9만 6천에서 10만점 근처로 점수를 받는것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레온의 점수 9만 언저리가 됩니다. 실험해보셔도 좋습니다. 중요한건 캐릭터의 점수가 레온보다 높다는 것이죠. 이는 레온이 진 레온이 아니라 ex3레온이라 2단계 점수 상승폭이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같습니다.
따라서 구분하자면,
스킬 사용후 효과가 좋다-> 1번 방법 사용(두 번째 레온 부스트를 카운터)
스킬 사용중 효과인데 구리다-> 2번 방법 사용이 좋겠습니다(두 번쨰 쓰기전에 먼저 사용한뒤 레온에게 카운터 당하고 세 번쨰 부스트 사용)
사용한 캐릭터
S2 + 38렙 이오리(4레벨 부스트, +2 스킬 카운터,보컬+3)
S3 + 37렙 리츠코(4단계 부스트, 하나 기억 안남)
곡은 모두 골드이며 추억은 5개입니다.
당연한 말인데 추억이 5개 미만이면 깡레벨 높이는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