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버튼이 결정이 아닌게 좋았습니다.
엘린끼리 파티도 해 보고
한국 온라인게임을 북미등에 서비스하는 회사 En Masse에 계정 등록해서 받은 군마도 타봤습니다
콘솔로 나온 테라는 느낌이 많이 달랐네요.
일단 근접형 캐릭터들은 무척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거리 캐릭터들은 에임을 마우스로 하던 것에 비해
아날로그 패드로 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 느낌입니다.
근접이라도 회피 등 위치를 획 바꾸는 캐릭터는 시점 변화에 주의해야하더군요.
화면을 갑자기 앞뒤로 뒤집을 수 없으니 락온으로만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일본 서버에서 하면서 아쉬운 점이 좀 있었는데
첫째로 북미에 비해 일년이나 늦게 시작한 때늦은 겜이면서
유료 구매자와의 차별화로 무료 서비스를 한달 늦추면서
가뜩이나 적은 유저를 둘로 나눠 버린 점입니다.
왜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레벨업 테이블이 이상한 듯
과하게 레벨업이 된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메인 스토리만 했는데 던전 매칭이 안되게 레벨이 올라 버렸습니다.
그탓에 몇몇 던전을 솔로로 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먹은 경험치 덕분에 앞으로도 과렙업은 가중되겠지요.
황금 미궁 솔플 완료
아카샤 솔플 완료
살레몬 솔플 완료
덕분에 옛날 쿠마스 사과깎이 하던 체험을 다시 할 수 있었지만
파티플의 기회가 날아가 버린게 씁슬하네요. (온라인 게임인지 패키지 게임인지)
그나마 이건 솔플이 가능한 캐릭터의 경우고...
솔플이 안되는 직업군이면 메인퀘고 뭐고 건너 뛰어야할 판이죠.
부직업으로 정령사가 있는데 같은 길을 걷게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이렇게 한 때 푹 빠져서 했던 테라를 다시 해 보았습니다.
단축키가 부족해서 억지로 연계로 써야하는 점
원거리 보다 근접캐가 더 재밌는 점이 콘솔판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에 사람이 없는 만큼 이 게시판도 사람이 없겠지요.
(IP보기클릭)175.198.***.***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14.53.***.***
테라를 꾸준히 한게 아니라 어떤 패치 상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19.06.25 23:48 | |
(IP보기클릭)12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