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냉탕과 열탕을 오가는 기분.
처음 시작하는 유저 or 고인물 유저 사이에서 믹서로 갈리는 느낌. 너무 온도차가 큽니다 ㅋㅋ
중간 패치 이후 넷플 환경은 확실히 더 좋아졌고, 다만 핑하고 딜레이 표시되는 것 옆에 각 유저의 프레임 드랍률도 표시되던데
이게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서 지연이 되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그래픽 설정에서 옵션을 낮춰주면 해결되는데 옵션을 안 만지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셔서..
물론 저도 스팀 돌리는 컴이 똥컴이라 바로 그래픽 옵션부터 낮췄습니다 ㅇㅇ
엄청 깨지면서 하고 있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오락실에서 왁자지껄하면서 함께 게임하면 더 좋겠지만 이거라도 어딥니까 ㅎㅎ
스틱이 없어서 패드로 하는데 엄지손가락이 너무 아픕니다 ㅋㅋ 젊은 시절 패드로 붕운쌍 수패고 초풍 쓴다고 연골 다 날려먹은 댓가를 이제 치르네요.
버파5도 초창기에 조금 했지만 그땐 정도 못 붙이고 먹고 사느라 게임을 많이 못해서,
손에 익은 버파4때 감각으로 게임하니 그 옛날에 썼던 콤보나 연계가 무의식 중에 나갑니다 ㅎㅎ
그때 밥줄이었던 기술이 없어지거나 너프된 거 발견할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ㅠㅠ
아예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잭키로 했더니 훨씬 적응하기 좋았습니다.쨉 - 엘보 - 잡기만 있어도 할 만한 느낌.
역시 버파는 엘보가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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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ㅎㅎ 이전에 버파 했던 경험치가 다 소용없는 느낌.. 때문에 첨엔 엄청 좌절했는데, 그래도 100번 정도 지고 나니까 어느정도 공방이 되는거 같아요. 물론 고수 만나면 손도 못 내밀고 초살 당하지만 ㅎㅎ 저도 테스트 기간 끝나고 엄청 적적할 것 같아요 :) | 24.12.15 2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