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게임이라 스토어에 떳다는 소식보고 바로 구매했네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 로그라이크를 섞은 게임입니다.
캐릭터는 처음에 2명선택할 수 있는데 게임진행하면서 1번째 맵에서 1명, 2번째 맵에서 1명해서 4명까지 언락했네요.
스토리를 풀어내는거는 하데스랑 비슷합니다. 죽어서 거점으로가면 대사가 바뀌고 퀘스트가 생겨서 맵의 특정 구역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하는 방식이네요.
거점의 여러 기능들도 맵을 진행하면서 특정 구역에서 인물들을 구하거나 퀘스트를 깨야지 해금되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지금 도구상점이라고 해야되나 주술 강화시켜주는 개구리처럼 생긴 여캐까지는 언락했네요.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이속이나 공속이 기본적으로는 좀 빠른 편이라서 콤보를 구성해서 적을 잡는데 중점을 둔 게임같네요.
캐릭터 별로 평타외 강공격이 있는데 강공격을 얻은 주술에 따라서 완전 다른 모션으로 공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예를들어 검쓰는 갈란드라의 경우 공중공격이 한번 휘두르는 공격인데 주술에 따라서 회전하면서 연타 날리는 공격으로 바뀌더군요.
최종 콤보를 염두에 두고 주술을 그에 맞춰서 빌드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인 게임인것 같습니다.
패링이나 회피도 있는데 패링은 강공으로하는 패링하고 회피로 하는 패링이 있습니다.
강공으로 하는 패링은 적 공격 타이밍에 맞춰서 공격하면되고 회피패링은 적공격에 들이받는 식으로 회피하면되네요.
그외 상하로 회피하는거는 특정 주술이 있는 경우 타이밍 맞춰서 회피하면 스킬을 쓴다거나 뭔가 소환된다거나 하는부분이 있습니다.
필살기는 마나를 쓰는 일반 필살기하고 별모양 자원을 써서 하는 초필살기 같은게 있는데 일반 필살기야 적들 때려서 얻는 마나로 꽤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ZL+ZR로 쓰는 초필살기같은경우는 자원수급이 엄~청 한정적이네요.
로그라이크 특성상 맵에 이벤트가 랜덤으로 발동되는데 초필살기용 자원주는 이벤트가 발생하는게 완전 랜덤이라 진짜 고심해서 써야됩니다.
5시간정도 하면서 대충 시스템 익히고 2번째 맵 떡대상어같이 생긴 보스까지는 도달했네요.
죽었을때 완전 초기화 되는 겜은 아니라 영구자원들(보석같은거)모아서 체력을 늘린다거나 죽었을때 부활하는걸 업그레이드한다거나 하는 요소가 있어서 시간들여서 플레이하면 언젠가는 깰 수 있게금 디자인 되있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어시스트모드라고 체력이랑 데미지 비율 조절할 수 있는게 있고요.
멀티는 안해봤는데 온라인 멀티도 되고 로컬로 2인가지는 멀티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별도로 스위치2 업그레이드 패스는 없어서 스위치1버전을 하위호환으로 돌려봤는데 로딩 빠르고 끊기는것없어서 괜찮네요.
그래픽도 카툰스타일이라 화면이 커도 크게 이질감은 없습니다.
가격이 3만원대인데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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