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이 글의 필력과 내용은 '고북손의 포켓몬 도감'의 패러디입니다.
* 이 글은 푸른 뇌정 건볼트 1, 2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건볼트 시리즈 외전 신작, '루미너스 어벤저'
어느새 건볼트 2가 발매된 후, 3로 이어지기 전 외전 단계를 거쳐
하얀 강철의 X, 정식발매판 명칭인 '루미너스 어벤져'의 발매가 확정되면서
발암캐릭터 아큐라가 주인공으로 등극하면서 건볼트 팬들의 화제를 모았는데요,
여기서 제가 주목한 것은 첫 티저 포스터에 나와있는 신규 캐릭터였습니다.
- 넌 누구냐
칼을 든 상태에서 자세를 취한 상태로 갑옷을 입고있는 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기사같은 느낌의 신규 캐릭터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제가 여기서 눈여겨볼만한 포인트는 검에 서려있는 '푸른 전격'입니다.
왜냐하면 이 '푸른 전격'은 세계관 내에 이미 유명한 인물이 있으니까요.
- 세계관 내 유일의 '푸른 뇌정' 능력자
그렇습니다.
이러한 '푸른색'의 '전격'을 띄고있는 캐릭터는 아시모프 사후, 오직 GV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저 캐릭터가 GV라는 것일까요?
하지만 외전격인 만큼 뭔가 GV와의 대립이 아닌, 다른 캐릭터의 대립에 중점을 둘 거라 생각하고 이를 배제하여 생각했습니다.
그럼 저 캐릭터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에 대해 꽤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만
혹시 2의 전례처럼 '신규 캐릭터'가 아닌 '전편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대놓고 '나 이녀석이다'라고 하고 있는 중
2에서는 공식 발매 포스터에서 수수께끼의 소녀 = 판테라 임을 거의 확정시했고,
결국 발매되고나서 처음부터 판테라의 생존 여부가 밝혀지면서 결국 판테라 = 수수께끼의 소녀가 동일인물임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캐릭터도 과연 전작에 있던 캐릭터라고 가정했을 때, 과연 어떤 캐릭터일까...? 라는 생각속에
제가 도달한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스메라기 총수 '츠쿠요미 시덴(노바)'
왜 이 캐릭터의 사진을 올렸냐고요?
바로 제가 '검을 든 캐릭터 = 시덴(노바)'라고 추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둘의 공통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생긴것도 거의 닮지 않았으며, 얼굴도 대놓고 꽁꽁 싸맸기때문에 알기 힘든 대목이죠.
하지만 자세히 그간 나왔던 떡밥을 뜯어보니 단순히 넘길만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그 첫번째로, 등장하는 적 세력을 예로 들 수 있었습니다.
루미너스 어벤저에서 등장하는 적 세력이 무려 '스메라기'의 세력이였으니까요.
-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는가?
건볼트 1을 플레이하셨다면 흔히 보실 수 있었던 스메라기 병사, 안드로이드 뿐만 나이라
무려 파괴되어 힘없이 내려앉아 있는 '멘티스'의 흔적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2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에덴이 괴멸된 후 스메라기를 중점으로 스토리가 돌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초 대기업 '천황(스메라기)'
스메라기는 그저 '기업'이지만, 일본 전체에 큰 영향력을 끼쳤던 대기업인 만큼 쉽게 망했을리가 없습니다.
실제로 2에서 시덴의 사후 스메라기는 큰 위기를 겪게됩니다만, 최종 국방결계 '가미시로'의 존재, 보검을 이용해서 만든 '페어리 테일' 등
전작에서 주 빌런의 단체였던 만큼 2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대기업입니다.
그런 대기업이 디바 프로젝트의 실패로 크게 휘청인 것은 사실이지만, 완전히 망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못해도 3년은 먹고 살수 있다' 라는 속담처럼, 그 잔존하는 세력들이 어떠한 행동을 취할 지 미지수니까요.
일단 스메라기가 적 세력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스메라기의 방위 부대 관리직을 맡고 있던 시덴이 쉽게 죽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습니다.
한 때 스메라기의 총수였던 그가 그렇게 쉽게 사망할리가 없으니까요.
그러면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기사의 형태로 변장하며 살아온게 아닐까' 라는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 정체를 감추기 위해 '가면'을 사용한 캐릭터들
'가면'은 의외로 다른 매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클리셰입니다.
상처를 감추기 위해서나,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들의 신분을 감추기에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니까요.
만약 죽었다고 알고 있던 시덴이 상처를 감추기 위해 가면을 쓰고 있다고 설명할 수도 있게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저 우연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시덴의 과거에서 또다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 그의 충격적인 과거
그는 무려 '프로젝트 건볼트'의 피실험체였으며, 정작 푸른 뇌정의 힘을 얻지 못한 과거가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시덴은 자신이 푸른 뇌정의 능력자가 되지 못한 것에 매우 열등감을 드러냈고,(드라마 CD 의심분노 中)
덕분에 GV를 증오하게 되는 계기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과연 그는 푸른 뇌정의 힘을 쉽게 포기할 수 있었을까요?
게다가 아시모프 사후 'AB(암드 블루) 스피릿' 이라는 영혼의 에너지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이런 푸른 뇌정의 에너지를 과연 GV만이 습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습니다.
- 그리운 감각(웃음)
과연 이런 AB 스피릿이 악한 자의 손에 들어갔다면,
충분히 '푸른 전격'을 이용한 힘을 다룰 수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또한 시덴의 이름을 풀어서 쓰면 '자전(紫電)'이 됩니다.
직역하면 '보랏빛 번개'란 뜻인데, 정작 1편에서는 그가 '전격'이라고 할만한 공격은 일체 보여주지 않았고
그의 세븐스는 전격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이코키네시스'였던 만큼 어쩔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전격을 다룰 수 있는 가면의 남자 = 시덴' 이라면 꽤나 의미심장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다음으로 주목해야할 점은, 시덴은 아큐라의 정체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는 점입니다.
아큐라는 실제로 가미조노 박사의 아들이며, 시덴은 그 아버지가 실행했던 프로젝트의 피실험체였으며
스메라기의 높은 지위에 있던 만큼, 그가 아큐라의 존재를 몰랐을리가 없으니까요.
- 아큐라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그런데도 불구하고 둘의 접점은 거의 없다시피 할정도로 무색합니다.
그저 단서라고는 시덴이 아큐라의 아버지를 알고 있다는 점과 그가 단순한 인간을 뛰어넘어 '천재'라는 걸 짐작하고 있는 등
그의 진면목을 미리 알아본 캐릭터로써 과연 이렇게 접점이 없던 것도 이상할 정도며
실제로 아큐라는 헌터 부대 판테라(잠입중이였지만)를 쓰러뜨리거나,
GV와 동시에 스메라기에 잠입하여 엘리제를 킬딸하는 등 의외로 스메라기 입장에서는 엄청난 골칫거리였으니까요.
- 정작 이놈은 GV한테 발린 후 빤스런해버렸다.
게임 시스템 상의 한계로 2의 DLC에서 시덴의 보스전이 추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만약 가면의 남자가 시덴이라면, 제가 나름 빅매치라고 생각하는 '시덴 Vs 아큐라'가 성립되지 않을까...
나름 기대해보고있습니다.(웃음)
- 보검 3자루를 가진 금수저
마지막으로 제가 주목한 부분은 '시덴의 보검'이였는데요,
시덴은 총 3개의 보검을 이용하며 전투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 '야타가라스'의 보검은 유독 흰색을 띄고 있는 디자인이며
2차전에서는 보검자체가 거대한 메카로 변신하여 전투를 보조하는데
여기서 2차전의 시덴의 형태, 흰색의 보검을 통해 이미지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유독 '야타가라스'와 유사한 컬러링
푸른 눈을 가진 흰색의 메카,
푸른 눈을 가진 흰색의 기사.
과연 이게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요?
- 그는 대체 누구인가.
글을 쓰면서 그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제가 추측한대로 시덴이여도, 신규캐릭터여도, 솔직히 말해서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작의 캐릭터든, 신규 캐릭터이든간에 건볼트 시리즈의 소중한 캐릭터가 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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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써놓고 꽤나 억지스러운 면은 여러가지로 보입니다만...
은근 나무위키나 팬덤내에서 꽤나 욕먹는 캐릭터치고는 아까운 캐릭터인것도 한몫합니다.
그의 재등장을 꽤나 기대해봅니다.
자료출처 - 루리웹 건볼트 'DJ 레디언트'님의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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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칼 ㅋㅋㅋㅋ 에서 뿜었네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건볼트 내에서도 보기힘든 꽁꽁 싸맨 디자인이라 참... | 18.11.04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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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칼을 사용해 근접전을 하는 캐릭터도 없고... 여러모로 '칼'을 사용한다면 꽤나 재밌는 플레이어블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다만 제가 GV를 배제한 이유가 아무래도 외전격 작품이다보니 메인스트림에 크게 관여되지 않는 인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기도 합니다만, 역시 GV라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큽... 신규 플레이어블이라면 혹시 DLC로 파는 상술이 있을거같은...(긁적.) | 18.11.04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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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저도 뭔가 프로젝트 건볼트와 연관된 신규케릭터라 한표냅니다 | 18.11.13 14: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