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드 탐험은 재밌습니다.
갈림길에 대한 고민보다는 일단 가보자는 마음으로 진행하니 대부분 연결되더군요.
다구리 필드는 짜증나지만, 템 줍줍하고 쌩까고 달려버리면 그만임.
숏컷 열때의 쾌감이 있음. 신단이 오지게 멀기 때문에...
- 보스전도 재밌습니다.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충분히 두시고 플레이 하기 바람)
보스 패턴이 정직해서 여러번 맞다보면 외워집니다.
신단과 보스방이 멀어서 예전 다크소울 하던 생각이 나네요.
보스방까지 가면서 이번에는 어떻게 공격할지 생각했던...
- 경직 없는 필드몹들은 짜증나지만, 도끼로 조지면서 진행했습니다.
등 뒤에서 어부바하는 녀석과 발목 잡고 안 놓는 녀석 만나면 쌍욕 나오더군요. 허허허
- 후반부 보스들은 쌍도와 피흡 환기로 클리어 했네요. 약공 무한연타하니 팔이 아팠습니다.
다만 내가 안 맞은 것 같은데 맞는 느낌, 내가 안 때린 것 같은데 때렸을 때는 갸우뚱할 때가 있습니다.
- 50시간 즐기고 1회차 엔딩 봤습니다.
중복되는 복장이나 무기는 되팔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HUD와 자막 크기가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리거나, 2회차 플레이 할 마음이 생기면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