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엔딩 소감입니다
초반에는 몰입감이 대단해서 6명 잡는건 너무 적은거 아닌가로 생각했는데 이게 끝이 안나요 ㅎㅎ
메인만 빠르게 달렸다면 내러티브의 재미를 쭉 느껴가면서 즐겼겠지만 성격상 옆으로 빠져서 사이드를 많이하는 스타일이라 없는 시간 쪼개가면서 한달 하고 엔딩봤습니다
코지마 느낌의 영화를 보는듯한 게임을 좋아한다면 훌륭한 게임이겠지만 플레이 중간중간 조작없이 영상을 계속보는것을 싫어한다면 고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약간 후자 ㅋㅋ
여전히 유비식 오픈월드지만 무기를 얻기위해서는 사이드를 즐겨야하는 방식으로 조금더 개연성있게 발전! 그치만 역시 반단계 정도인것같고 유비식의 한계로 중간에 늘어지면서 지겨운것은 어쩔 수 없었네요
전반적으로 만족이었습니다
올해 고티후보의 한자리는 거뜬하겠네요
다른걸 떠나서 자연환경 묘사는 진짜대단함을 느꼈습니다
플스 성능으로 이정도 그래픽을 어떻게 돌리는건지 신기 ㅎㅎ
3편은 고스트 오브 울릉도 정도로 기원합니다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