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엔딩 분기가 기존 사힐보다는 간단명료해서 좋았습니다.
공략을 안보고 싶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포기하고 공략보면서 했습니다.
공략이 필요했던 부분이 문서수집.
부적붙은 박스 위치도 그렇고 결국 이런 아이템들
수집하는 위치가 찾기 어려웠어요
기도하려고 판대기 찾아다니기도 그렇고
나머지 일정 이벤트구간 미스 없이클리어가
너무 짜증나서 결국 공략보고 진행했습니다...
회차진행하면서 라디오라던가 문서 배경에서 상황유추가 되는 점도 좋았는데
굳이 슈가 ㅁㅇ으로 히나코를 가스라이팅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데
왜 하필 약먹고 망상으로 사일런트힐 현상이 발현 된거 처럼 묘사를 해서
죄의식보다도 ㅁㅇ의 힘으로 빠져드는 것 같이 생각되서
사일런트 힐 현상이 이렇게 싸구려인건가 싶네요.
사힐스럽게 종교적이랄지 ㅁㅇ 말고도 토속신앙이 토핑되서 코토유키가 여우에 물리고 뭘 어떻게 빌었는지 이게 원숭이손 처럼 진행되서 마을이 온천수 범람으로 몰살되서 린코도 사쿠코도 그대로 죽어버린거고 학교 칠판에 여우님 놀이에 사망원인이 보이는데 문서들이랑 유추해보면 이게 결국 돌고 돌아 여우 짓이고 코토유키가 여우한테 뭘 어떻게 빌었는가 보면 죽일놈 같기도 한데. 설마 원숭이손처럼 이렇게 될거로 예상은 못했을거고...
ㅁㅇ으로 20살까지 가스라이팅해서 사람 미치게 만들어놓고 뒷수습도 없이 미안이랍시고 목매달아 죽은 슈가 제일 쓰레기네요.
게임적으로 현실을 뒤튼 이면세계를 보고 싶었지 이세계를 보고싶은건 아니었는데
여우사당이 나와버리고 결국 이게 이면세계(?)취급이고...
마을에 동충하초 피고 내장 흩뿌려놓는 정도라서 실망은 있었고...
게임 설정대로라면 마을도 이세계취급해도 되겠지만...
그래도 학교랑 히나코집 같은 스테이지 구성은 너무 맘에 들어서 진입구간에 저장해놓고 플레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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