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일런트힐2 리메이크 엔딩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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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힐2를 오래전에 플레이 하였습니다

언어의 압박때문에 힘겹게 플레이 한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리메이크가 한글화 되었다는 소식하나만으로 기대했는데

엔딩까지 플레이한 소감은 원작을 뛰어넘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그래픽의 발전으로 그로테스하고 공포스런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렸습니다

적들도 상당히 교묘해져서 깜짝 놀라는 상황이 꽤 많습니다

전투가 게다가 어려워지기도 했구요(회피가 만능이긴 하지만)

초반에 여러번 죽다보니 그냥 쉬움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쉬움이라 해도 웬만한 게임 노멀 난이도는 됩니다(후반부에 아이템이 넘쳐나면 쫌 쉬워지지만요..)

원작보다 분량은 훨씬 늘었고 한글화라서 몰입도도 꽤 좋더군요

다만 개인적으로 호러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2회차는 힘들거 같습니다(피로도가 상당해요..)

리메이크의 정석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사라져가는 사일런트 시리즈를 다시 부활시킨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원작을 안해보신분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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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잘봤어요.
질문1.
플스로 했을때 품질모드로 하면 버벅임이 없어지고 플레이 쾌적하게 되느나요? 플스게임 영상으로 봤을때 대부분 성능모드로 프레임드랍과 버벅임 증상 생긴것을 봤어요. 바이오하자드re 2-4, 7-8만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사일이제 일반판 50% 할인중이라 사서 플레이 할까 생각중이에요.
질문2: 퍼즐요소가 많은건 같은데 난이도가 괜찮은편인가요? 제가 퍼즐에 약해요. 바이오하자드 re2할때 공략보고 했어요.

[★Yeasty_Neptune☆]

이번에 사서 해봤는데(ps5 프로) 품질모드는 30frm 고정인거 같고 성능모드는 5~60frm 정도 나오는것같습니다.
피로도가 있는 게임이라 성능모드를 추천드리구요.
퍼즐은 난이도별로 차이가 있는거같은데 지도에 중요이슈가 표시되는 방식이라 크게 버벅댈 일은 없습니다.
다만 막혀있는 문 반대편은 새로운 루트를 통해 이동하며 열리는 방식이라 이런 구조가 반복되는걸 선호하지않으신다면 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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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행히 품질모드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