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통치자] 솔로 엔딩 본 기념 간단 감상평

[PvP 어렵다아]



늘 생각하는거지만 엔딩 보고 로고 딱 나올때 가장 기분이 좋아진단 말이죠

출시 다음날이었나? 부터 시작해서 오늘 나멜레스 잡고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

원래는 솔플로 쭉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엔딩까지 솔플로 하게 됬네요

아래에는 전지적 솔로 시점에서 본 게임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와 보스 감상평을 좀 써볼까 합니다

진짜 혼자 플레이 하면서 개인적인 생각 적은거니 뭐라 하지는 말아주세용

 ※ 장점

- 재밌다 확실히 재밌다

- 로그라이크와 소울류를 섞은 시도가 신선했다 어울리는지는 둘째치고..

- 엘든링때부터 이어지는 멋진 그래픽! 그래픽에서 나오는 분위기나 컷신 만큼은 진짜 거를수가 없음

- 친숙한 기존 보스들과 추가적인 패턴 및 새로운 보스들

- 8명의 컨셉 확실한 캐릭터들과 캐릭터와 어울리는 스킬, 아츠들

- 유물을 이용한 캐릭터 방향성 바꾸기

- 지변이나 돌발 상황으로 인해 캐릭터 강화 방향성이 바뀌는게 재밌다 물론 계획 꼬여서 그지같을때도 많다

 ※ 단점

- 개적화 -> 이거 진짜 할 말이 많은데 프레임드랍부터 시작해서 게임 3시간정도 하면 4번정도 튕깁니다.

- 소울류와 로그라이크와의 잘못됨 만남 -> 서로의 장점이 깎여 나가는 아이러니한 느낌...

- 맵 버튼 설정키는 도대체 왜 플레이어가 못 바꾸게 해놓은거니 프롬프롬아 (게임패드)

- 파밍 시간의 부족함 -> 멀티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솔로는 교회가서 에스트 먹고 보스 3~4마리 정도 잡으면 1일차가 끝납니다. 

2일차에도 시간 부족이슈로 두려운 강적 1~2마리 정도밖에 못잡음 (이건 글쓴이의 실력 이슈일수도)

장점도 그렇고 단점도 그렇고 할 말들이 많지만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각 보스별 간단 감상평입니다

< 세 목 달린 짐승 >


- 게임 초반에 적응하기 전 까지 통곡의 벽 그 자체

- 세 마리 분열 패턴은 파훼하기는 어려웠지만 재밌는 패턴이라고 생각함

- 본가 마법쓰는 교회 댕댕이 생각나서 좋았음

- 보스방 필드 분위기가 상당히 좋음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철의 눈이나 수호자

< 달려드는 턱 >

- 솔직히 한 4트짼가 철의눈으로 바로 클리어 해서 패턴 잘 모름

- 추격자로 트라이 할때는 정신없고 너무 움직여서 답이 안보였는데 원거리 캐릭 하자마자 바로 깨버림;;

- 보스 디자인은 좋았다고 생각함 킹룡은 항상 인정이지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철의 눈이나 은둔자  

< 지성의 망할 벌레 >

- 일단 가장 많이 트라이 한 보스 뒤지게 단단하다

- 위에 날라댕기는 흰나방 찢어 죽이고 싶다 진짜로

- 장판에 독가루에 마법까지 피하다보면 어느새 죽어있다

-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이 보스전이 재미가 없고 짜증만 난다...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한방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무뢰한이나 추격자



< 징조 >

- 재미없는 보스 2

- 하루종일 날라댕겨서 근거리 캐릭터로 때리기가 어렵다

- 하지만 패턴은 단순해서 깨기는 쉽다. 초반 기억 조각 먹을때 노가다 하기 편함

- 번개 속성 무기 없이가면 상당히 귀찮아진다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철의눈, 은둔자 



< 조율의 마물 >

-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보스전

- 기믹, 패턴전부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함

- 디자인은 좀 징그러움...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추격자, 집행자


 



< 어둠울 달리는 사냥꾼, 안개의 틈새 >

- 솔직히 둘 다 1트에 클리어 해서 잘 모르겠음

- 보스 디자인은 둘다 좋았다고 생각함 , 드래곤만 몸이 너무 얇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패턴 뭔가 화려하긴 했는데 많이 까다롭지는 않았음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추격자, 철의눈 



< 밤을 본뜬 자 >

- 개인적으로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는 보스2

- 일단 멋있다 이펙트도 그렇고 패턴도 그렇고

- 데미지가 너무 아프다...

- 난이도는 괴랄한 편 특히 2페이즈 장판은 왜 넣은건지 모르갰음

- 돌진속도가 빠른거에 비해 패턴 전조증상이 잘 안보여서 좀 애먹음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추격자, 레이디, 집행자

뭔가 여려모로 적긴 했는데 다적고 나서 보니 추격자랑 철의눈으로 깬게 대부분이네요 둘 성능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출시하고 나서 엘밤통 하면서 재밌었고 이제 남은 개인 캐릭터 저널 클리어 해보러 가야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즉흥환상곡]

전 풀고르 패턴은 여전히 전혀 모르겠더군요 ㅋㅋㅋ;;;; 분명 안닿을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휘두른뒤에 장판 터진다거나....

[PvP 어렵다아]

근거리에서는 장판이 까다롭나 보군요 저는 철의눈 저널 클리어 할려고 원거리에서 활질하다 잡은거라 몰랐네요

[JORDANGOM]

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