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피도 눈물도 없는 세가...

[파이er]

5 파쇼 이후 대략 10여년 만에 다시 붙들게 된 버파 레보.

주말에 분명히 지장이 되었는데...

세가가 실력도 없으면서 지장되었다고(?)


장급 + 초인급인 분들과 연속 데쓰 매치를 붙여줘서...

뚜드러 맞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단위가 명인이 되었습니다.

실력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집중력이 떨어져서 연패할 때는 뤼렉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세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좋은 게임사입니다.

이렇게나 재미있는 버파를

별로 많이 팔릴 가능성도 없는 스팀으로 내주고

전에 없이 발 빠르게 패치까지 해주니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명인 이상급 부터는 진짜 1승 올리기도 쉽지 않지만...

온라인 환경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고,

고인물 분들도 많아서(?)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버파를 정말 좋아합니다.


왜 다른 격겜하는 분들은 버파의 재미를 모르시는건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모두 즐법하시길~

[m_butter]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단위의 흐름을 보니 랭크매치에서 종종 뵙는분 같은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파이er]

아마 추측하시는 그 사람이 아마 제가 맞을 겁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랭크 매치에서 만날 때 마다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조금만 살살 부탁드립니다.

또 지난 번에 제가 한 건 아니지만, 한 번 디스커넥트된 것 죄송합니다.

[m_butter]

제 경우 랭크매치에서 자주 뵙게되는 분들에게 결국은 동료애가 생기게 되더군요. (단방향일수도 있겠지만요..ㅎㅎ)
재미있게 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괜찮으시다면 다음에 매칭되면 친추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통신 오류는 사고니까 사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