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가 대폭 너프되었습니다. 옴니 무브먼트는 공격적인 플레이에 도움이 안되요.
속도 자체가 느릿하고 택스프린트 너프, 조준속도, 무기교체 속도 다 느려졌습니다.
MW3 보다 진짜 한참 느려요. 쓰잘데기 없는 돌핀다이브샷 같은 것 되니 그냥 화려하게 보일 뿐입니다.
반면 벽 뒤에서 조준 후 와리가리 등 캠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브먼트는 빨라졌습니다.
프리 에이밍하는 플레이가 전작 보다 좋아진 거죠.
AR 등으로 원거리 적 잡기 엄청 쉬워졌습니다.
ttk 짧으니 먼저 쏘는 쪽이 이길 확률이 훨씬 높아졌고요.
모던3면 원거리 한두방 맞고 피하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블옵6는 두둑하면 그냥 죽습니다.
적진까지 침투해서 뒷치기하는 것이 mw3에 비해 훨씬 어렵습니다 .
그래픽 탓인지 색감 탓인지 색적 안됩니다.
시체 옆에 누워서 쪼고 있으면 식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1. 원거리에서 AR 들고 쪼고 있는 놈들.
2. 코너에서 기어다니는 놈들.
3. 벽 뒤에서 와리가리하며 쪼는 놈들.
견제하고 제압하기 모던3 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모던3는 맵이 문제에요. 오리지널 모던2 재활용 맵들이 문제지 게임 시스템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강한 어드밴티지를 주죠.
반면 블옵6는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는 쪽에 너무 유리합니다.
게다가 맵들도 기존 트레이아크 맵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캠핑하기 좋은 맵들이 너무 많아요.
심지어는 핏 같은 좁아터진 맵도 smg나 AR 들고 박혀서 쪼기 좋은 스팟이 꽤 많죠.
지금은 옴니 무브먼트 서커스샷만 보고 게임이 너무 정신없네 뭐네 하는데요.
정식 출시되면 그런 말 쏙 들어갈 겁니다.
옴니 무브먼트는 MW3 무브먼트 보다 훨씬 느릿하고 약합니다.
게임의 모든 측면에서 방어적인 플레이어가 한참 유리해졌습니다.
블옵6는 느릿한 페이스의 콜옵, 그리고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에 좋아할만한 요소들의 집합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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