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는 진짜 죽을맛 느끼면서 수많은 세이브/로드 끝에 서생 간신히 잡았는데
2회차 서생은 진짜 싱거웠네요.
소사매 당묵령과 당문을 지키고 서무림맹을 결성하기 위해 공략 참고하면서 봤는데
안봤던 이벤트들이 엄청 많아 놀랐고요.
진행하다보니 조활에게 연은 소사매만 있어야되는게 아닌가싶을정도로 빠져들었습니다.
남은 스토리를 볼 때, 운명을 위해서는 결국 서행을 상대해야하니
다른 스토리들도 보면서 한청서 생사부 풍운사 전부 보고 점수를 모아야겠지만
마음 속에 가장 남는 것은 소사매입니다.
서생이 경고한 것처럼 서행을 막기 위해 다른 연을 봐야되는 것이
죄책감 들 정도로 안타깝네요.
아직 개발될 부분이 많은 게임이란 얘기를 듣고 나중에 사려했는데
이런 게임을 참고 안할 수 있었을까싶었습니다.
게임하면서 가장 크게 감정이 움직였던게 활협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감정 또 느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스토리 추가를 기대하며 아직 안본 이야기들을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