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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 제가 이해하는 스토리 이게 맞나 모르겠습니다. 감상평 포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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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01.***.***

3부에서 제대로 스토리가 나와야할텐데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ㅎㅎ 글 잘읽었습니다
25.10.29 16:09

(IP보기클릭)221.150.***.***

파판7의 모든 것은 결국 라이프 스트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죽어도 육체와 정신(영혼)이 모두 라이프스트림으로 언젠가 흡수 되는데, 죽으면 육체는 자연스레 라이프스트림으로 돌아가는데 파판7 소설을 보면 한이 맺힌 정신이나 강력한 정신은 라이프스트림에 바로 흡수되지 않고 라이프스트림을 떠돌기도 합니다. 현재 리버스의 세피로스 상태도 제노바가 세피로스의 육체를 라이프스트림에 흡수 되지 않게 북쪽에 봉인시켜 버리고 세피로스 정신은 라이프스트림을 떠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클라우드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환각을 보여주는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이용해 이 봉인을 풀어 세피로스를 부활시키는게 리유니온 이라는거고요. 세피로스가 계속 멀티버스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리메이크와 리버스에서 운명의 벽을 넘을때, 새로운 세계가 생긴다고 세피로스가 말합니다. 그리고 세피로스는 새로운 세계가 새로 태어나고 합치는걸 반복한다고 하는데, 새로운 세계가 태어난다는 말은 멀티버스 세계가 새로 생기는게 아니라 라이프스트림 속에서 일시적인 세계가 생성되는것이라 보면 되고, 세계가 합쳐진다는 말은 라이프스트림에 흡수 된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파판7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컨셉에 의하면 말이죠. 애초에 멀티버스가 아닌 그저 라이프스트림에 의한 현상이라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25.10.30 00:34

(IP보기클릭)221.150.***.***

우선 기본적으로 유저가 메인으로 플레이하는 곳은 운명의 벽을 넘지 않은 세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리버스에서 우리가 메인으로 플레이하는 일행은 리메이크에서 운명의 벽을 넘지 않은 일행이고 운명의 벽을 넘은 일행은 리버스 오프닝에서 전멸한 잭스 세계관의 일행들입니다.
25.10.30 22:48

(IP보기클릭)203.246.***.***

고로케헬스크림
이 해석은 팬들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고, 양측 얘기 모두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짜 파트 3가 나와야 정리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위 얘기와 같이, 리버스의 이야기는 "클라우드가 운명의 벽을 넘어서서 리메이크의 마지막 전투를 하고, 전원 살아있는 곳에서 출발하는 쪽"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근거는, 1. 시나리오 작법을 생각할때, 보통 운명을 맞서는 서사는, "운명에 굴하지 않고, 내가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 주인"에 기인하는데, RE 시리즈에서는, 그 필러의 벽은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데 있어 방해 요소의 장치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증은, 리메이크 내내 필러의 등장은, 원작 대비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려고 할때, 항상 원작의 스토리로 유도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래서 팬들 사이에 별명도 "원작충"이였죠. 즉, 필러를 뚫고 나아간다는 의미는, 원작을 재현(짜여진 운명이라고 치져)하려고 하는 노선을 탈피하여,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는 운명 개척론의 메타포인데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운명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 세계는, 꿈도 희망도 없이, 그저 망해버리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모두 전멸한 세계다라고 결부 되는건. 글쎄요. 일반적인 시나리오 작법에서 이게 맞나?? 란 의문이 드네요. 2. 리버스에서 플레이하는 클라우드 일행은, 벽을 넘지 않은 클라우드 일행이라고 본다면, 위의 얘기대로 그냥 운명에 순응(원작대로)하는 애들을 보고 있다라는 의미가 될텐데, 그럼, 순리대로 백마테리아는 벽을 넘지 않은 플레이어의 관점에서, 고대로 그 기능이 작동되는 백마테리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럼 굳이 에어리스가 딴 세계관의 에어리스 백마테리아랑 교체할 필요도 없고, 홀리를 실현할 수가 있을텐데?? 그렇기 때문에, 벽을 넘어선 클라우드 일행은 무슨 이유인지, 벽을 넘는 순간 백마테리아는 투명 마테리아로 변해 버리게 된게 아닐까.. 그러므로 리버스 이야기는 벽을 넘어선 클라우드 일행을 따라가는게 아닐까??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저도 너무 헷갈리고, 제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의 근거도 충분히 일리가 가는 주장들이 나와요. 그러니 아직도 논쟁이 되고 있겠죠. 확실한 답변은 명견 스탬프의 품종과 별 갯수일텐데, 그런 디테일한 상황을 캡처해가며, 비교 분석하면 좋을텐데, 그렇기에는 지치더라고요. | 25.10.31 09:56 | |

(IP보기클릭)203.246.***.***

여우와 두루치기

리메이크에서의 스탬프의 품종은 비글이더군요. 리버스(유저가 따라가고 있는 세계관)에서의 스탬프의 품종 역시 비글입니다. 리버스에서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관은, 요크셔테리어 더군요. 각 세계관의 스탬프 종은 단 하나이다라는 전제가 만약 증명 된다면, 유저가 따라가고 있는 세계관은 벽을 넘지 않는 클라우드 일행이 맞습니다. 리메이크(벽 넘기전)의 세계관과 리버스의 세계관의 스탬프 품종이 동일하니깐요. 전제가 정말로 맞다면, 이건 빼박이죠.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관은 요크셔테리어 이고, A 세계관 : 비글 B 세계관 : 요크셔테리어 A - B를 가르는 매개체가 필러의 벽이라고 할때, A 세계관이 주욱 이어진다라는 건 벽을 안넘었다는 얘기가 되니깐, 리버스의 클라우드 일행은 벽을 안넘은 일행들 이야기가 맞겠네요. 근데 문제는... 위의 사진 같은게 나오네요. 즉, 세계관 하나에 충견 스탬프 품종은 한개라는 전제가 아니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추측도 큰 의미가 없어져 버리네요. 아마도, 저 이미지는 점점 세계관이 통합되고 있다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시도 정도일텐데, 각 세계관의 탄생의 이유 같은건, 이 게임에선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양입니다. | 25.10.31 10:44 | |

(IP보기클릭)221.150.***.***

여우와 두루치기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리메이크 후반부랑 리버스 도입부의 상황을 연결해보시면 유저들이 플레이 하는 세계는 계속 운명의 벽을 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옴. | 25.10.31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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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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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장르
RPG,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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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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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24.02.29 (PS5)
[출시] 2025.01.23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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