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엔딩 후 소감 입니다

[Rasen800]

RPG 턴제를 너무 좋아하고 FF7 리메이크 포함 수많은 JRPG를 클리어 했지만이렇게 엔딩까지 가기 힘든 게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발매일에 DL로 구매해서 중도하차만 2번 했으니까요.

하지만 엔딩을 본 후 소감은 역시 명작은 명작이구나 하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중도 포기했으면 상당히 아쉬었을 거에요.

많은 분들이 미니게임 등 불만 사항을 말씀 해 주셨지만

플레티넘,섭퀘 넘기고 엔딩만 본 입장에서 미니 게임보다 더한 것은 흐름의 깨짐이었습니다.

니블헤임에서 캐트시로 박스 던지기나 파티의 제한이 강제적이라서 내가 하고 싶은 캐릭으로 하지 못할 때

그리고 가장 후반부 기믹 등등..게임의 캐릭터가 조작 등이 그리 빠른 느낌이 들지 않은 게임에서 특히나 흐름에 방해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중도 하차하면서 마지막 편은 구매 안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나오면 해 봐야 겠네요.

도중 하차 하신 분들은 엔딩까지라도 한번 봐 보세요.

거의 한편의 뮤지컬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똥손이라고생중]

맞아용 뮤지컬 같은 느낌! 마테리아 셋팅을 매번 바꿔줘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긴했지만 진짜 몰입해서 게임한듯 ㅎ 마지막 3부작 나왔을때는 40대 중반일텐데 흑흑

[rozeco_sha]

너무 힘들게 엔딩을 봐서, 3편 나오면 할까말까 고민중...

[DYNA HEAD]

전 원래 모든 겜 플래티넘 관심이 없는지라
오리지널 유저로서 솔직히 미니겜 빡치긴 했지만
배틀시뮬로 완벽 커버가 되서
정말 지금도 잼나게 하고 있습니다
차기작 배틀시뮬 만 기다리고 있네요
아무래도 개인 취향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