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되므로 스토리상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섀도우스 발매 후 상당기간 지난 후 인데
뜬금없이 발매 2년정도 된 사후지원 끊겨도 이상하지 않을 미라지가 대형 무료DLC를 배포했습니다.
유비랑 사우디가 무슨 관계로 엮인건지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이런 컨텐츠 추가는 두팔벌려 환영이지요.
사실 미라지가 다른 어크에 비해 분량도 짧고 전투는 컨텐츠가 거의 없다시피하여 (오로지 패링후 반격)
그래픽 좋은거 빼면 모바일게임 하는 기분이 들지만
바심이라는 케릭터가 발할라에서 미스테리한 인물이었기에 그 배경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 미라지 이므로 애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DLC는 짧지만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조금은 신파적인 스토리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여운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어크 하면서 울먹한 경험은 오랜만에 느꼈네요. 유튜브에 외국인들도 가장 감동적인 스토리였다 라고 평가를 합니다.
알울라 라는 새로운 지역이 무료라는게 이상할 정도로 면적도 넓고 수집요소도 제법 있습니다. 꼼꼼하게 전부 클리어하는데 6-8시간 걸린것 같아요. 알리바바 퀘스트 마냥 짧을 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2만원 정도 받아도 될 DLC같습니다. 무료로 푼게 대단한 유비 입니다.
추가스토리 뿐 아니라 메인퀘 다시해서 특전 받는 컨텐츠도 있으므로 뉴겜플 대신 이걸로 며칠간 더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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