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이 중심인거 같아서 예구는 아직 안 했는데 어캐 할까 하다가 데모 플레이 해봤습니다
동화풍 아트와 그래픽, 책장 넘기는 연출로 옛날 동화책 보듯이 이쁘게 잘 만들었습니다. 그래픽이랑 연출은 맘에 들더군요
스토리면에선 베요3의 떡밥들이 좀 해소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중 배경인 요정숲과 요정들, 거기에 있는 자기를 도와달라는 어느 소년(느낌상 요정왕 루카 본인?), 실수로 인형에 소환되버린 체셔, 세레자의 스승인 모르가나(아마 마담 버터플라이?) 등 본편에서 떡밥으로 나온 내용들을 다룰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레이면에선 에스트럴 체인이 생각나는 조작방식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체셔랑 세레자 둘다 조작해야되서 좀 헷갈리고 퍼즐에선 동시조작을 요구하진 않았지만 본편에선 둘 다 동시조작으로 퍼즐 깨야되는 난이도로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갠적으론 스토리 때문에 호기심이 생기긴 했는데 플레이상 퍼즐이나 전투는 데모판으로는 좀 미묘해서...나중에 평가나 리뷰 나오는 거보고 살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