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딩을 보니 그냥 도입부라는 생각이 들고 어차피 2가 있으니 그냥 하자란 생각이 들었네요
스토리 구조를 보면 1st나 제로궤의 경우 사건이 터지고 그놈 잡은 다음에 좀 찜찜한 후속편 예고용 떡밥이 나오는 구조를 띄고 있어서
연작영화로 보면 백투더퓨처정도의 느낌이 드는 편인데
섬궤1의 경우 연작영화 스타워즈 참조했나 싶을 정도로 중간보스고 뭐고 잡고 넘어가는게 없네요. 2로 넘어오니 재배맨에게 당한 야무차 포즈로 무력하게 누워있는 주인공이 화면에 나와서
맨처음엔 허무하게 웃었습니다. 의외로 게시판에 이 포즈 말하는 게시글이 없어서 놀라웠던
게임 자체는 1(kai판 기준)도 눈갱하는 그래픽과 거지같은 모션 빼곤 게임하는동안 용시리즈 비슷한 재미를 안겨준 편이고
2도 시련의 상자니 뭐니 하지만 리벤지를 위한 성장의 재미는 확실히 안겨주는데다
비슷한 시기에 기획되었을 kai판이라고 해도 더 세밀한 텍스쳐나 덜 어색한 모션 등 확실히 개선된게 보이는데다 새로운 시스템도 마음에 들어서,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1은 아무래도 어색한게 셌다면, 2는 전체적으로 해볼만하다!의 선 안으로는 들어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게임 전체적으로도 스토리 속도감이 붙은 편이고
하지만 왜 이렇게 했을까는 의문인데
오덕코드야 하궤나 영벽궤도 딱히 심하지 않을 뿐이지 나사빠진 캐릭터나 부비부비, 로리애호 등 이미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는 다 가지고 있었고
다음사건 에필에 터지더라도 하궤1st나 영궤처럼 당장 닥친 사건은 일단락을 짓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지라
스타워즈조차도 매편이 단편으로 보면 어느정도의 완결성을 가진 다음 다음 보스 예고하고 그랬는데
소소한 사건 좀 해결한 다음에 주인공이 야무차 포즈 취할정도로 두들겨맞고 다음편 기대해라 이런 방식이니
이래저래 진행시 욕을 안먹을래야 안먹을수 없겠다 이런 생각이..
분량에 대해서는 섬궤2가 다른 작보다 좀 짧을거같다는 예감은 많이 드는데(벽궤로 따지면 종장에 리벤지 파트를 따로 떼놓고 만든지라 전국각지 다 돈다 하더라도 예상 클리어타임은 55-60시간 내외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어차피 50+시간 이상 rpg에서 그정도 플탐이면 별문제는 없는거같고
다만 걱정은 2도 갈등에 대한 해결 없이 계속 파국으로 가는 스토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성장은 계속 되는데 성취감은 없는 묘한 상황이 펼쳐질거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그리고 이런 상황이라면 리메이크가 계속되는 이상 팔콤의 아픈 손가락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제법 높은데
이런 스타일의 연작이 섬궤3까지 지속되는거라면 아무리 긴거 좋아하는 유저라도 연짱 플레이해야 다른작 하나만큼의 성취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통합 300시간+@의 떡밥놀이는 길어도 너무 길단 느낌..(차라리 슈로대 연작시리즈가 양반이라고 생각될 정도..)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라면 섬궤만 이런 경향이 강하겠지? 하는 희망사항을..
여튼 재미있게는 플레이하고는 있습니다..2로 올라오니 고급파츠(승리의 머리띠 투혼벨트류)도 많이 주긴 하네요
그럼 이만
스토리 구조를 보면 1st나 제로궤의 경우 사건이 터지고 그놈 잡은 다음에 좀 찜찜한 후속편 예고용 떡밥이 나오는 구조를 띄고 있어서
연작영화로 보면 백투더퓨처정도의 느낌이 드는 편인데
섬궤1의 경우 연작영화 스타워즈 참조했나 싶을 정도로 중간보스고 뭐고 잡고 넘어가는게 없네요. 2로 넘어오니 재배맨에게 당한 야무차 포즈로 무력하게 누워있는 주인공이 화면에 나와서
맨처음엔 허무하게 웃었습니다. 의외로 게시판에 이 포즈 말하는 게시글이 없어서 놀라웠던
게임 자체는 1(kai판 기준)도 눈갱하는 그래픽과 거지같은 모션 빼곤 게임하는동안 용시리즈 비슷한 재미를 안겨준 편이고
2도 시련의 상자니 뭐니 하지만 리벤지를 위한 성장의 재미는 확실히 안겨주는데다
비슷한 시기에 기획되었을 kai판이라고 해도 더 세밀한 텍스쳐나 덜 어색한 모션 등 확실히 개선된게 보이는데다 새로운 시스템도 마음에 들어서,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1은 아무래도 어색한게 셌다면, 2는 전체적으로 해볼만하다!의 선 안으로는 들어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게임 전체적으로도 스토리 속도감이 붙은 편이고
하지만 왜 이렇게 했을까는 의문인데
오덕코드야 하궤나 영벽궤도 딱히 심하지 않을 뿐이지 나사빠진 캐릭터나 부비부비, 로리애호 등 이미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는 다 가지고 있었고
다음사건 에필에 터지더라도 하궤1st나 영궤처럼 당장 닥친 사건은 일단락을 짓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지라
스타워즈조차도 매편이 단편으로 보면 어느정도의 완결성을 가진 다음 다음 보스 예고하고 그랬는데
소소한 사건 좀 해결한 다음에 주인공이 야무차 포즈 취할정도로 두들겨맞고 다음편 기대해라 이런 방식이니
이래저래 진행시 욕을 안먹을래야 안먹을수 없겠다 이런 생각이..
분량에 대해서는 섬궤2가 다른 작보다 좀 짧을거같다는 예감은 많이 드는데(벽궤로 따지면 종장에 리벤지 파트를 따로 떼놓고 만든지라 전국각지 다 돈다 하더라도 예상 클리어타임은 55-60시간 내외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어차피 50+시간 이상 rpg에서 그정도 플탐이면 별문제는 없는거같고
다만 걱정은 2도 갈등에 대한 해결 없이 계속 파국으로 가는 스토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성장은 계속 되는데 성취감은 없는 묘한 상황이 펼쳐질거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그리고 이런 상황이라면 리메이크가 계속되는 이상 팔콤의 아픈 손가락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제법 높은데
이런 스타일의 연작이 섬궤3까지 지속되는거라면 아무리 긴거 좋아하는 유저라도 연짱 플레이해야 다른작 하나만큼의 성취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통합 300시간+@의 떡밥놀이는 길어도 너무 길단 느낌..(차라리 슈로대 연작시리즈가 양반이라고 생각될 정도..)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라면 섬궤만 이런 경향이 강하겠지? 하는 희망사항을..
여튼 재미있게는 플레이하고는 있습니다..2로 올라오니 고급파츠(승리의 머리띠 투혼벨트류)도 많이 주긴 하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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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놓고 투비컨티뉴드를 써놓고 중간에 잘린 미드들이나 매체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면에서 연중을 안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인정받을만한 부분은 많지만 각장에서 클라이맥스-일부해소 방식으로 해도 크게 문제없을거같은데 참 그렇더군요 반지의제왕도 연중신공으로 이름높았지만 나름 기승전결은 있었어요 ㅠㅠ | 25.11.25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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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영벽궤때도 메인스토리면 무조건 음성들어갔었는데 음성데이터가 너무 적다 싶었더니 매체 한계일 가능성이 높네요 2편까지만 견디면 3편은 덜하기를..ㅠㅠ | 25.11.25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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