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샌프프차] 솔레어.. 수비 진짜..

[달려이정후]

이건 어제.. 극장 승리 타격전

오늘

어제 14득이 독이 된건지 3안타.. 

이경기 잡을 수 있었음..

이유 아닌 이유

솔레어 기록 되지 않은 실책 우익수 땅볼 슬로우 걸어가면서 2번 뒤로 흘림. 3루타 기록됨.. 한경기에 두번이라니 ..

2번째.. 1사 12루에 콘포트 타격 우측 아슬하게 빠져나가는 라인드라이브 2루타인데.,  2루 새끼 플로레스 잡힌줄알고 2루에 있고 1루새낀 

2루까지 달림 .,  2명 동시에 붙어서 다니다 무득됨..

최소1득에서 2득인데..

3안타에서 유일한 찬스였는데 ㅠ

오는은 시간 관계상 1게임하고 물러납니다.

6월까지 마치고 다시 0.5게임차 애리1위

[오타니]

팁 하나 드립니다.
솔레어가 DH인데 체력 보강용으로 가끔 수비 나오잖아요.

그러면 좌익에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9이닝 내내.
근데. 생각을 잘 해야 합니다.

우타자는 당겨서 안타칠때가 많습니다. 바깥쪽 승부만 걸수 없으니.
바깥쪽도 당겨치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 솔레어를 즉시 우익과 바꿉니다.
그런 방식으로, 상대 좌/우타자와 내가 던질 코스에 따라

수비위치를 그때그때 바꿔주면

확률이지만 외야 안타성 타구나 플라이가 솔레어가 아닌
내가 바꿔준 선수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급기술.

[오타니]

이 기술은 DH가 외야인 수비 구린 애들 사용할때
쓰기 시작한지 10년도 넘은 듯.

입문자분들에게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고급기술이라
가이드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달려이정후]

아하..이런식으로 변경을 ㅎㅎ 짜증나게 오타니 유격 땅볼인데 시프트로 데구르르가더니 그걸 외야수 움직이다가 슥 디나가서 3루타가 되어버리는 ㅋ 위팁 좋네요

[오타니]

이게 최대한 DH면서 자기 포지션이 외야인데
수비 극 구린 애들 쓸때

상황에 따라 경기중 왔다갔다 자리바꾸는 용도로 씁니다. ㅎㅎㅎ

[오타니]

아마 이 방법은 저처럼 더쇼 20년한 야구팬분들도
경기 상황에 따라 DH였던 수비구린 야수 체력안배때문에 경기 넣으면
9이닝 그냥 쓰다가 대수비로 바꾸거나 하지

상대 좌타/우타에 따라서
좌/우익 왔다갔다 할 생각은 1도 하는 분이 없을겁니다. ㅎㅎ

[오타니]

그리고 추가로 이건 진짜 저도 잘 안쓰는 방법인데

원래 DH말고, 체력안배하러 한경기 쉬러 들어간 DH.
이 선수는 수비가 되는 주전인데, 체력때문에 한경기 DH 들어갔잖아요.

이게 만약 한점차의 극 초박빙 상황에,
9회 우리가 마지막 지켜야하는 마지막 수비면

8이닝을 DH에서 쉰 그 DH를,
원래 DH였다가 체력안배용으로 수비 나간 그선수랑 바꿔버립니다.
능력치가 많이 차이나면.

8이닝이나 DH에서 쉬었으니 체력은 회복됩니다.

대신 수비포지션을 DH에게 9회에 뺏겨버린 선수는 아웃되고
투수가 대신 들어오죠.

진짜 쓸일이 거의 없긴 한데.
머릿속에는 넣어둬야 되는 작전중 하나.

162게임 하다보면 몇번 그러기도 합니다. 한시즌에 한 두세번 되나.

[달려이정후]

이건 알고있어요 막판 에 타순 고려하면서 가끔 쓰고 있어요 실제 야구에서도 쓰는 방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