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비 2 등반도 디비 1처럼 해야 되는 현실.ㅋㅋ

[비어호프]

나름 팀전력도 그래도 초반이지만 3200대 까지 끌어올렸고 잘하는 분들처럼 역긴도 하고

나름 발악을 다해보는데 1499에서 한번 미끄러지고 다시 또 승으로 1496 올라와서 또 개같이 나락가고..

60경기 넘게 치렀는데도 아직 1400을 못벗어 나네요.

이게 이풋볼입니다.ㅋㅋ

요즘 웬만해선 게임시간이 1시간 30을 넘지 않는데 오랜만에 3시간을 이풋볼 땜에 그냥 날리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차라리 디비2 디비 1 연속으로 만나서 나락간거 라면 이렇게 분노가 터지진 않을것 같은데

최소한 질 경기가 아니었는데 역전패, 거기다가 최고디비 순위3(부계일수도 있지만..)

다 나보다 순위가 낮은 상대에게만 털려서 30점을 그냥 날리고..

이런 억까도 한두번이지 벌써 5-6번 당한것 같아서 하기가 싫어지네요.ㅋㅋㅋ ㅜㅜ

진짜 이 게임은 팀전력이 의미가 없는게 조금만 서버가 무거워지면 수비가 아예 ai가 발동이 안돼요.

그러니 무과금중에서도 하급에 속하는 스쿼드를 상대가 들고와도 무지성 스루 지르고 거기에 내 수비진은 그냥

산책만 하고 통과시키면 그냥 키퍼 1대1 돼서 허무하게 털리는겁니다.

그걸 아는 유저들은 일단  상대진영서 일단 스루 로빙스루 지르고 봅니다.

전 예측을 하고 커서만 딱 잡고 있으면 ai가 발동해 끊는게 아니라 아예 넋놓고 지나가게 내버려 둔다니까요.ㅋ

그것도 내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지른 스루인데 거기서 커트가 안돼면 그냥 키퍼 1대1이죠.

요 며칠 사이 그렇게 먹힌골만 10골 가까이 될겁니다.

남은 기간 그냥 쉬고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이 게임은 행복축구가 될수가 없고, 더군다나 이런식으로 자꾸 억까를 당하면 더 하기가 싫어지겠죠.

디비 1은 애초에 실력이 안돼서 꿈도 안꾸지만 디비 2조차 이렇게 억까를 당하면서 코나미에 놀아나야 된다니, 이번 페이즈는 끝내야 겠네요.ㅜㅜㅋ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돈나루마 돈짱 최고입니다.

최근에 나온 쇼타임 돈나에 1499점인 상태에서 개쳐막혀 거기서 부터 오늘 경기의 지옥의 시작이었고, 그 전에 이주 챔스돈나도 3-4미터 에서의 감차 슛을 긴 팔로 다 막아내더군요.ㅋㅋㅋ

돈짱 노이로제 걸리겠네요.ㅜㅜ

모두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루리웹 성님들은 즐이풋볼 하세유.ㅎ

[오라이온팍씨]

잠깐 내려놓고 바람이나 쐬고 오시죠 안 될 때는 잠깐 내려놔야 됩니다 ㅎㅎ

[비어호프]

낮에 점심 먹으면서 다녀와서 그나마 맑은 정신으로 해서 3시간 버틴 겁니다.ㅋㅋㅋ ㅜㅜ
오라님은 대인전 디비 1 가셨나유?

[오라이온팍씨]

저도 뭐 만년 딥2죠 ㅋㅋㅋ 요샌 이벤트 숙제만 간간이 하고 몬헌 하다가 마지막 주에 몰아서 딥2 겨우 찍어 놓습니다

[루리웹-2134432366]

안될때 계속 잡고 있으면 더 안되더라구요 좀 쉬었다 하는게 좋아요

[비어호프]

그놈의 오기가 더 나락으로 간다는거 알면서도 안되는게 현실이죠.ㅎ ㅠ

[경비원 김씨]

저는 이번 페이즈에 디1 도전 한번 해보자고 큰맘 먹었는데 1600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오늘도 낮에 좀 하는데 디1 그것도 1000등 이내만 세경기 연속 붙여주길래 탈탈 털리고 나왔어요. ㅜㅜ
나미야 이거 맞냐?!!

[비어호프]

주말은 각잡고 순위 조금이라도 더 올리려는 디1 분들이 많아서 더 힘든것 같네요.ㅎ;
혹시 플스에 크플 끄고 하시는데도 그런가요?

전 최근에 말같지도 않은 서버를 겪어 잠시 크플 끄고 10경기 이상 치럿고 서버상태는 그나마 나아지긴 햇지만 여전히 무거웟고 무엇보다 스팀판의 적은 유저수 탓에 킬때보다 디비 1이나 2만나는 비율이 늘어나고 여지 없이 승률이 나락가고 다시 키고 하는데도 이러네요.ㅜㅠ
어쨋든 경김님도 위츄 드립니다.~

[JUST LIKE]

와.. 진짜 4판연속 지고잇는데 열심히 만들어 넣으면 뻥 축구로 수비가 말은 안듣거나 헤딩에 먹히네요

[비어호프]

전 어제 네이마르에게 뚝배기 까지 따엿네요.ㅋ
안될려니까 이런 억까까지 당하고.ㅜㅜ로켓헤더 누네즈도 잇엇는데 그 친구에게 따엿으면 이해라도 하겟는데 네이마르에기 따이니.ㅋㅋ

[견니쿠스]

멘탈 시간 싸움입니다 feat 대진운

[비어호프]

오늘 결국 갔습니다.ㅋㅋ ㅜㅜ 69경기만에..
아침에 퇴근 후 바로 켜서 4경기 3승 1패로..ㅎ

첫판부터 또 패배로 시작하고 두번째 판도 무과금 분께 먼저 선제골 먹고 또 스루 한방에 뒷공간 털려 키퍼 1대1 가는 상황을 맞아 여기서 또 지면 진짜 끝난다는 심정으로 거의 안하는 백태클을 하다 결국 퇴장..ㅜㅜ그것도 상대가 한국분이셨는데.

근데 기적적으로 역전승.
언급을 따로 안할거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신다 해도 아실까 싶지만 행여나 라면 백태클 당하신 유저님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안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어요.ㅜㅜ 이해해 주시길..
거기서부터 나머지 경기까지 3연승으로 디비 2 골인했네요.ㅎ

진짜 디비 2가는데 역대급으로 짜치고 힘든 과정이었네요.
익숙하면서도 당할때 마다 매우 아픈 제 패턴이긴 하지만..ㅎ

근데 진짜 스루 로빙스루에 뒷공간 너무 털리고 서버가 괜찮은데도 수비 ai가 반응안하고 침투하는 선수 그냥 멀뚱히 보고 통과시킬때 정말 너무 짜증나서 순간 모니터 부수고 싶더라고요.ㅜㅜ

퍼디난드가 다리가 길어서 롱리치 없어도 있는 듯한 효과도 있고 수비능력이 제일 좋아서 계속 주전으론 쓰고 있는데 스루 로빙에 너무 반응 못하고 털려서 이게 맞나? 하는 고민이 요즘 너무 드네요.
굳이 이건 퍼디난드에 국한된게 아니지만 제일 수비센스 높다는 퍼디가 그냥 지르는 상대의 스루에 상대
격수가 침투하도록 대놓고 길을 열어주는거 보고 참 현타와서.거기다 퍼디가 기본적으로 키가 너무 크다보니 아무리 속순을 올려도 그리 체감안돼서 무지성 스루 로빙 스루에도 속수 무책이고..
앞서 말씀드렸듯 서버가 괜찮은 상황에서도 일어나니 이건 거의 버그 수준 같아서 코나미의
수정이 필요할거 같은데 매번 대규모 업뎃마다 고쳤다고 말만 장황히 많고 실제론 개선된 사례를 거의 못봐서.

하 정말 너무 힘들어 이틀동안은 이풋볼 생각도 하기 싫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