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위닝을 쭉 해왔던 유저 입니다. 아드리아누로 풀게이지 슛쏘던 시절부터...
저는 마스터리그도 안하고 주로 오프라인 대전만 즐겨 했었는데요 플스도 위닝때문에 사게 된거고
플스4 쓸때는 패드를 4개씩 들고 다녔습니다.
위닝 오프라인 2대2 가 진짜 꿀잼이 이라고 느꼈졌거든요 실력 차이가 나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현재를 플5 로 바꾸고 패드를 1개 들고 다닙니다... 이유는 위닝 자체를 하는 사람이 주변에 이젠 없어서 입니다 ㅡㅜ
몇년 전만 해도 직장에서 주로 직원들과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패드가 4개 있어도 하는 사람이 없는거 같네요,
그런데 처음 이풋볼로 바뀌고 몇번 해보다가 플스4 를 팔았었습니다 위닝이 이풋볼로 바뀌고 망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구단 키우기, 선수 키우기 같은것도 안하고 오직 게임 플레이만 하는데 도저히 저는 못하겠더군요, 그렇다고 피파는 하기 싫고.
그런데 작년 말쯤 이풋볼 2023 을 플스 5로 할 수 있는기회가 있었는데 예전 초반 이풋볼과 많이 달라졌고 할 만 하다고 느껴져서
플스를 다시 사서 현재까지 아주 잘 즐기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더 재미를 많이 느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좋아하던 게임이 다시 조금씩 할 만해지는거에 조금이나마 기쁜 마음까지 들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정보를 얻고자 루리웹이라는 사이트도 알게 되고 여기서 고수분들의 꿀팁도 많이 보고 다른분의 다양한 정보 때문에 더 재미 있게 할 수있는거 같습니다.
많은 고수분들 유저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초반에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으면서 재미를 늘려 나간거 처럼 혹시나 이글을 보게 되실 초보 이풋볼 유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까, 고인물 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는 이판에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적응해서 오래 할 수 있는 유저가 될 수 있게
제가 적응 하면서 느꼇던 작은 팁 몇개 알려 드리니 참고만 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유저가 많아 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1. 혹시 난 절대 패스를 그쪽으로 보내지 않았는데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패스를 뿌리고 하진 않으시나요 ?
물론 저도 지금도 자주 합니다...ㅡㅜ
근데 많이 줄어든 습관 이라고 해야하나 연습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우선, 패스 레벨은 설정은 1로 하세요. 2도 상관 없지만 초보 분들이라면 그냥 1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3 은 안됩니다...
제가 실제 게임을 할 때 보다보니 패스를 줄 때 시선이 주로 화면상 받을 선수나 미니맵 을 보고 주고 있더군요.
물론 왼손 방향키 손가락 감으로 패스 줄 방향은 안보고도 할 수 있어서 인데, 이게 내 생각과 실제 손 방향이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패스를 줄 때 공이 발에서 떨어질 때까지 주는 선수의 패스 방향 커서를 보고 있습니다.
받는 선수가 패스를 받아서 커서가 바뀌면 그 때 시선을 패스 받은 선수로 바꾸는 식 입니다.
처음에 어색도 하고 패스 받는 선수에게 시선이 늦게가서 수비수 대응을 못해 바로 뺏기기도 하는데 연습 되면 나중엔 안보고 패스 방향을 미세 조정 할 수 있게 됩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패스가 많이 안가시는 분들은 끝까지 주는선수의 방향 커서를 보면서 유지 하시다 보면 차이점을 느끼실수 있으실 겁니다.
2. 위처럼 방향을 끝까지 보면서 패스 빌드업 하시면서 숏패스 위주로만, 잘 끊키더라도 주변 제일 가까운 선수에게 숏패스로 빌드업 하는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강도는 패스버튼을 그냥 '톡' 한번만 누르는 정도, 아마 게이지는 10% 정도 올라갈 정도입니다.
이유는 상대 진영 넘어갈때 좁은 구역에서 중원 빌드업 할 연습하기 좋고 패스가 가까운 선수에게 패스가 강하면 원터치 패스나 원터치 슛 할때 이상하게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들거리는 선수든 아니든 가까운거리 짧게 짧게 패스를 전개 하는게 패스 컷트 당할 확률이 적어지고 원터치 패스, 원터치 슛 연습에도 좋습니다.
3. 대지를 가르는 쓰루패스는 ~ 일단 접어두시고... 빌드업 연습한다 생각, 상대 골대 근처 가까이 가기전까지 쓰루패스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이건 무조건 쓰루 패스각이야 라는 상황에도 세모키에서 손가락 떼시고 다른 방향으로 짧은 일반 패스 빌드업 연습해보세요.
이유는 커트 당할 확률이 너무 높아서 입니다. 상대 페널박스 근처 도착전까진 그냥 세모 키 없다 생각...
한번 쓰루패스에 키퍼 와 1대1 상황은 나오는 일은 없겠지만, 상대 골대 까지 전진시 커트 당할 확률이 낮은 안정적인 공격 빌드업 길이 보이시게 될겁니다.
4. 미드필더나 공격수가 패스 받았을때 이미 수비가 달라붙어 있으면 패스 주기 어렵지 않으신가요?
내 1선 음바페 한테 패스 잘 갔는데 수비는 이미 뒤에 찰싹, 근데 밑에 살라가 노마크 찬스! 이건 바로 원터치 패스만 주면 키퍼랑 1 대 1 인데
등진 상태에서 원터치 패스 주면 살라 한테는 안가고 애매한 방향으로 나가거나 수비놈이 발 뻗어 컷트~ 해버리곤 하지요.
그렇다고 골대 쪽을 보자니 수비가 이미 매미처럼 찰싹.
이런경우 원터치로 무리하게 방향을 180 도 틀어 패스 하기보다는 공격수가 패스 받기전 패스를 줄려는 선수방향으로 90도 정도만 미리 방향을 틀어 놓고 있어보세요.
수비수가 미리 앞으로 와서 차단하지 않는 이상 90 도 정도는 왠만해서는 공을 가진채 몸이 돌려 집니다. (90도 꺽는 방향에 다른 수비가 있으면 뺏길수도있고 몸 돌리는 순간에 바로 뒤 수비에게 뺏길수도 있으나 일단 연습 해보세요)
예) 중앙 미드필더에서 공격수 에게 패스 '톡' > 공 굴러가는동안 공격수 방향키를 아래나 위쪽으로 유지 > 패스 받는 순간 공격수가 유지한 방향으로 살짝 이동됨 > 이후 주려는 쪽으로 패스 방향 설정 후 패스 버튼 '톡' (몸돌리고 살짝 이동 후 패스버튼 누르는게 중요합니다 선입력 X)
예) 화면상 오른쪽이 상대 골대 방향 이라하면 중앙에서 모드리치가 화면상 상대 페널 박스 근처 위쪽에 있는 음바페에게 패스 > 음바페는 이미 수비가 뒤에 찰싹 붙음 (페널박스 아래쪽 살라가 여유 있음) 패스가는 동안 음바페 방향키 아래로 유지 > 받고 살짝 아래로 몸틀어 이동 하면 그때 살라방향으로 방향키 변경 해주며 패스 버튼 '톡'
이건 우리진영부터 상대진영 양쪽 다 빌드업 혹은 나중에 문전 앞 슛팅 할 때 타이밍도 같이 연습되는거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패스받고 방향전환 전에 달리기 버튼은 절대 누르지마세요. 연습한다 생각하고 공격 할때 달리기키는 그냥 안누르시는게 좋습니다.
* 그림 설명 : 중앙 미드필더가 포메이션상 왼쪽 공격수에게 패스 전달, 왼쪽 공격수가 미리 방향 아래로 하고 몸이 돌려지고 난 후 오른쪽 공격수에게 패스 전달.
5. 달리기 버튼을 내 의지대로 눌렀다가 안눌렀다가 가능 하신분들은 위 방법에 더해서 유용한 패스 전개 와 골문 앞 득점 루트가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공 받기전 받는 선수 기준 90도정도 방향키 유지하기 > 살짝 이동 > 달리기버튼 한번 > 다음 행동 (패스 혹은 슛) 하는 것인데요.
위에 저런식으로 몸을 돌리면 왠만하면 수비에게 안뺏긴다고 했는데 성공율이 70% 정도라면 달리기 버튼 한번 추가 하는 방법은 거의 90% 의 성공률 과 골문앞 슈팅각 & 슈팅 파워 확보라는 아주 좋은 패턴을 익힐수 있습니다.
방법은 똑같이 패스 받기전 90도정도 방향틀어 유지한뒤 패스받고 몸을 그방향으로 돌리면 달리기 버튼을 한번 눌러주는 겁니다. 아마 커서가 잠깐 초록색으로 바뀌겠지요. (두번아닙니다 한번입니다-두번누르는건 나중에...)
4번 방법에서 중간에 달리기버튼 한번 누르는것만 추가 된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수비수와 거리를 벌려주게 하려 함인데요, 해보시면 선수가 살짝 치고 나가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예) 중앙 미드필더에서 공격수 에게 패스 '톡' > 공 굴러가는동안 공격수 방향키를 아래나 위쪽으로 유지 > 패스 받는 순간 공격수가 유지한 방향으로 살짝 이동됨 > 달리기버튼 한번 살짝 > 이후 주려는 쪽으로 패스 방향 설정 후 패스 버튼 '톡'
수비수와 거리를 벌린 후 패스를 하기 때문에 방향과 파워가 원하는 만큼 가능해 집니다. 선수 방향도 화면상 우리 진영이 아닌 위나 아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정확도도 어느정도 확보 할 수 있구요.
6. 보통 슛팅 할 때 골대 쪽을 바라보고 하면 할수록 정확도가 좋고 들어갈 확율도 높습니다. 다만 그 상황을 만들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컴퓨터 상대로 낮은 난이도에서 연습 해보시길 바라는 슈팅 루틴 방법은, 패스 받고 몸돌리고 달리기 버튼으로 앞으로 살짝 치고 나가는거 까지 위와 똑같고 마지막만 패스 '톡' 이 아니라 슛을 '토옥' 입니다.
패스 '톡'이 패스 게이지 10% 라면 슛 '토옥' 은 슛 게이지 50% ~ 60 % 정도를 의미 합니다. (진짜 입으로 말하면서하면 일정 게이지 채우는 연습됩니다...진짜에요...)
50~60 % 까지 게이지를 채우는 이유는 이방법은 상대 페널박스 안까지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슈팅 연습 하기 위함입니다.
예) 화면상 오른쪽이 상대 골대 방향 이라하면 중앙에서 모드리치가 화면상 상대 페널 박스 근처 위쪽에 있는 음바페에게 패스 > 음바페는 이미 수비가 뒤에 달려옴 페널박스 아래쪽 살라가 여유 있음 패스가는 동안 음바페 방향키 아래로 유지 > 받고 살짝 아래로 몸틀어 이동 하면 그때 살라방향으로 방향키 변경 해주며 패스 버튼 '톡'
여기 까지 전개를 하셨다면 페널박스 라인 근처 살라가 공을 이제 받겠지요 여유가 있다고 했지 살라 앞에 수비가 없진 않을테니 곧 수비가 패스 받으려는 살라한테도 붙을것입니다.
이때 음바페에게 패스 받기전 살라 방향키를 위로 유지 (페널박스 라인 방향으로 유지하시면 됩니다 골대 방향으로 하면 수비가 바로 뺏어버립니다) > 패스 받는 순간 살라가 페널박스 위쪽으로 살짝 이동됨 > 달리기버튼 한번 살짝 > 순간적으로 수비와 거리 벌어짐 > 이때 슛 버튼 '토옥' (방향키는 그대로 쭉 위방향유지하면됨)
이러면 공격수는 골대 방향이 아닌 아무리 화면상 위나 아래를 보고있더라도 순간적으로 수비수와 멀어진 상태에 볼을 살짝 앞으로 차놓게 되며 가속까지 붙어있는 상태에 놓입니다. 이풋볼 에서 가장 슈팅 정확도와 파워가 좋은 상태 이지요.
공격수가 페널 박스 근처에만 있으면 계속 해보세요 골대방향이 아닌 화면 위나 아래만 보고 슛팅 연습, 그러면 골이 들어가는 높은 확율의 위치를 알게 되실 겁니다. (조건은 설명 처럼 수비수와 거리를 벌리는게 첫번째, 달리기버튼 한번 으로 가속 해주는것이 두번째)
에픽급 선수가 아니여도 됩니다. 스탠다드 별 5개 공격수정도면 다 가능 합니다.
(포메이션상 왼쪽 공격수라면 오른발 잡이가, 오른쪽 공격수라면 왼잘 잡기가 용이합니다. 양발이면 더 좋구요)
* 그림 설명 : 포메이션 상 오른쪽 공격수가 패스 받자마자 방향키를 화면 윗방향으로 하고 살짝 달리기 한 직후 상태.
붙어있던 수비수와는 거리가 벌어졌지만, 중앙 혹은 다른 수비수가 득달같이 달려듬, 그래서 달리기는 한번반 살짝 누른 직후 슈팅 하는 것이 좋음.
수비수에게 자주 걸리고 키퍼 가 막을때도 많겠지만 무조건 연습 해보길 추천.
* 그림 설명 : 초록색 지역에 공격수가 위치한다면 위의 방법대로 슈팅 연습 해보길 추천. 슈팅은 항상 반대편 골대 노리도록 연습.
특히 페널박스 안쪽에서 패스를 받아 원터치 슛을 노린다면 무조건 반대편 골대 쪽으로 방향키 유지하면서 슛하는 연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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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최대한 간단히 초보분들이 알아보기 쉽게 써봐야지 했는데 도저히 저의 실력으로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네요...ㅡㅜ
너무 길어져서 적다가 마무리합니다.
뭐 여튼,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초보분들이 하기 유용한 다른 득점 루트, 수비, 포지션별 효율 좋은 스탯 종류, 전술 정도 해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이풋볼 많이 즐기 시길 바라며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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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추천 어떻게하는죳.. | 23.09.27 14: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