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엔딩 이해안가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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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꽃천지에서 깨어나는 곳은 다나인가요 레나인가요?

행성이 하나로 합쳐지는듯한 영상이.있는데 둘이 합쳐진건가?

근데 엄연히 레나도 땅도있고 바위도 있는 실제 행성인데

합쳐진게 이상하기도 하고..

그리고 다나의 성령력의 의지가 레나의 성령력의 실체인 

가시나무를 소멸시킨 건가요? 구체적인 방법이 있는

상황에서(물론 그 방법이 사라지긴 했지만)그런 허무맹랑한 방법을 갑자기 떠올린것도 말이 안되고 그게 성공한 것도 좀...

약간 결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루리웹-6481366431]

본래 다나와 레나는 하나라는 설정으로 게임상에서 쌍세계로 설명해 줍니다 결국 마지막에 하나로 합쳐진거죠
이걸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지는겁니다 새로운 세상해서 다시 시작한다는 해피엔딩을 위한 수단으로 보고 꽃은 그냥 지랄하고 자빠졌네 생각하며 넘어갑시다

그리고 마지막에 성령의 핵이라고 말하며 가시나무가 형태로 나타난게 마지막 보스인데 얘 소멸시키려면 알다시피 레나스 아르마가 필요한데 볼붕이로 인해 실패합니다
헌데 쉽게 생각하면 레나스 아르마가 아니더라도 그에 맞먹는 성령력이 있다면 가시나무를 쓰러뜨릴 수 있는겁니다 해서 이번엔 알붕이가 다나인이여 힘을 빌려줘!! 시전하더니 다나인 성령을 헌혈하듯 쭉쭉 뽑아서 칼에 모아 가시나무 푹 찔러서 소멸시킵니다 레나인 5영장 지랄해서 모은거 주딩이 한번에 해결했다고 보면 됩니다 뭐 이부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성령력을 모으기까지 다나인에 대한 캐릭터 빌드업이 제대로 녹여내지 못해서 좀 웃기 상황으로 연출이 된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 뭐 병...아..현타오니 그만 적겠습니다 즐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