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류를 처음 접하는 40대 아재게이머입니다.
소울류엔 큰 관심이 없다가 엘든링에 대한 수많은 해외매체들의 찬사등을 보며
바로 발매 10분전 DL결제를 하고 달려서 이제 30시간 정도 조금 넘게 한것 같습니다.
저처럼 소울류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소감입니다.
일단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바로 트리가드를 만나고
이것저것 한 2~3시간 해보면서 든 생각은....
"돈버렸다...." "이게 평점 97점 겜이 맞나?"
"그래픽도 시대에 역행하는데....?" "예상대로 개 어렵네....아..DL이라 환불도 안되고....개짜증"
이게 딱 제 첫날 3시간 정도 밤에 했을때 솔직한 소감입니다.
첫날하고 담날에도 조금 했었으나 재미를 못느끼고 그냥 다른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슬슬 팁관련 글이나 영상같은게 올라오면서 돈아까우니까 좀만 더해보자는 심정으로 진행했습니다.
고인물분들이 뭐 벌거숭이로 보스를 때려잡고 이러는건 제쳐두고 그냥 랩업위주로 했습니다.
남들이 10렙에 잡을몹....약한 몹 잡아가면 15렙 20렙으로 올려서 도전하니 해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슬슬 추천 무기나 룬노가다를 할 수 있는 영상을 보게되었고
그렇게 렙업을 좀 하고 추천 무기들을 먹고 하니 갑자기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 지더군요.,
남들이 노히트로 잡던,...저렙에 잡던.....
그냥 초보자는 렙업을 하고 추천 무기들을 먹으면서 탐험도 하고 이러다 보니 정말 큰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이제 30시간정도 했지만 아직 마법학원에서 얼쩡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날의 그 스트레스는 1도 남아있질 않네요.
왜 97점인지 몇일이 지나고서야 알 수 있는 겜이 바로 엘든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인물분들은 저렙으로, 좋지 않은 장비로 어렵게 즐기실 수 있고
저처럼 초심자는 레벨올리고 좋은 무기써서 즐기면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정말 게임불감증이 크게 걸렸었는데 요즘 퇴근만하면 엘든링으로 힐링하고 있습니다.
초심자분들....도전하세요.
유튜브나 루리웹등에서 조금만 팁관련 영상이나 글을 보신다면 정말 빅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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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똥겜을 돈아까우니까 좀만 더해보자는 심정으로 진행했더니 97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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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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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사람들중 엘든링 욕하는 사람들은 거진 이런분들이라 생각하고 이해도 됩니다. 다만 좀만 더 해보시라고 조언드릴수 밖에 없는점이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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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똥겜을 돈아까우니까 좀만 더해보자는 심정으로 진행했더니 97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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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캐매캐
망자화 완료.... | 22.03.01 1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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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mania
구입한 사람들중 엘든링 욕하는 사람들은 거진 이런분들이라 생각하고 이해도 됩니다. 다만 좀만 더 해보시라고 조언드릴수 밖에 없는점이 아이러니 하네요 | 22.03.01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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