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엘든링 마법이 생각보다 약하네요??

[두번줄래?]

2회차 넘어갈까 생각 인데.. 1회차를 너무 근접케로만 해서 2회차는 마법을 써볼까 했는데..  막상 마법을 찍어보니 약하네요?  

다크소울 1 이나 3처럼  몇천 데미지는 없네요? 세팅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가.. 보통 1500 넘기도 힘드네요?? 

[BTSTG]

아줄 드르르르륵...?

[두번줄래?]

그냥 근접 무기로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데미지도 별로고 마술이 그닥 취향이 아닌듯 함니다

[뷰너맨]

세팅을 어떻게 하셨길래...? 일단 마법은 소울 시리즈의 경우 1에선 기본적인 화력 자체가 높아 30,40정도 되는 지성 스탯만 줘도 화력이 크게 오르는 구석이 있습니다만, 3 때 가서는 60,80은 찍어줘야 하고 소울 대형 화살,강력한 소울 대형 화살. 그리고 소울창. 소울 결정창 정도를 제외하면 한방 딜이 아주 크게 나오는 마술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한방 자체는 기적의 대뇌창,벼락말뚝. 이런 녀석들이 위력은 더 나오긴 했지요.) 그나마도 반지로 위력을 많이 뻥튀기 시키면서 굳은 맹세나 태양 맹세같은 버프는 필수적이었죠.

그런데 강화치도 중요해졌습니다. 소울 3에선 마술의 경우 촉매 강화에 의한 영향이 적은데 이는 대부분의 마술 촉매인 지팡이의 전투기술이 마력 데미지 증가 인첸트를 걸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자체 강화로는 8% 정도쯤 오르는 느낌이지요.(물론 영향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최종 데미지에 영향을 주긴 합니다.)

그러나 엘든 링에 와서는 촉매의 강화치 비중이 커지면서 탈리스만으로 인한 마력 데미지 x2 개를 기본으로 달아주고 추가로 마력 전갈 탈리스만과 상황에 따라 차지샷 데미지를 강화 시켜주는 탈리스만이나 DLC에서 얻을 수 있는 탈리스만으로 데미지를 더욱 끌어올리면서 마찬가지로 황금 나무에 맹세코 같은 버프에 "영약" 의 효율도 뽑아봐야 합니다. 일정 시간동안 마력 데미지 상승 + 일정 시간동안 FP 소모 0 같은 효과를 보면서

촉매 강화를 많이 해주고(적게는 15% 정도지만, 특정 마법이 강화되는 촉매는 많게는 25%정도는 데미지 비중을 차지합니다. 여기서 40~60% 쯤은 지성 스탯과 다른 스탯 보정치를 받는다면 거기서도 좀 받고. 그리고 남은 게 버프 효과와 탈리스만에 의해 좌우됩니다. 세팅할 게 많죠.)

마술 데미지의 기본인 지성 스탯 40~99(소울 3와 달리 80 이상 스탯을 찍을 가치가 있을 정도로 높은 스탯 보정치를 잘 받는 촉매가 본편만 해도 2개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술 세팅을 다 끝낸 상태라면 원거리에서 2천 데미지 정도 뽑는 건 일도 아니고 광역 마술은 1만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내는 것마저 가능할 정도지만,... 어디까지나 세팅이 제대로 되어 있을 때 이야기지.

하급 마술에다 지성 스탯도 별로인 상태에서 % 비율로 데미지를 올려주는 탈리스만을 착용해봤자 큰 효율이 나기도 힘든 건 당연합니다. 화력의 바탕이 되는 데미지가 강화에 의한 마법위력 보정치+스탯에 의한 마법위력 보정치에다 추가로 딜뻥 요소들을 끌어올린 상태라야 2,000 이상의 강한 딜을 원거리에서 퍼부을 수 있지요.

낮은 지성 스탯에선 아무 마술을 쓴다고 데미지가 나오진 않습니다. 60 이상. 가급적 80 쯤 찍어야 한방 데미지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팅을 하더라도 적에 따라 마력 내성이 높은 적들에겐 다른 속성의 마술을 써줘야 딜이 제대로 들어가지요.

[두번줄래?]

음.. 지금은 어쩔수 없이 2 회차 근접으로 하고 있는데... 당시 저의 세트는.. 루사트 지팡이 루사트 방어구
마법 탈리스만 2개 마력 전갈은 없었습니다 지력은 60 정도 찍었고 기본 얻은 스킬들 하나씩 써봤는데 보통 800~1400 정도 대미지 나오더라구요;;

[뷰너맨]

지력 60 정도쯤 찍었다면 기본으로 얻은 하급 휘석 마술들 보단

휘석 큰 돌팔매. 휘석의 혜성. 그리고 별똥별 같은 중급~상급 한방형 데미지를 주는 목적이 강한 마술을 써야지 데미지가 나옵니다.

하급 마술은 마법위력 보정치 반영에 한계가 있어 스탯만으로는 데미지를 뽑는 것에 한계가 있고 결국 강화를 충분히 많이 해줘야 제대로된 화력을 뽑아낼 수 있지요.

또한 루사트 지팡이의 경우 보정치가 높다 뿐. 딱히 특정 마술을 강화 시켜주진 않는데 비해 FP 소모가 2배로 높아지는 디메리트가 있어 알고보면 일반적으로는 쓸 이유가 적은 촉매입니다.(생각보다 FP 소모대비 효율이 무작정 나와주는 녀석은 아닙니다. FP 소모가 2배나 될 정도의 가치가 있다 하긴 좀 미묘하죠.) 루사트 방어구도 머리 부분만 일부 마술의 데미지가 높아지는 거라 설명에 쓰여있는 것 이외의 마법을 강화 시켜주진 않습니다.

거기다 강화도 충분히 해줘야만 해서 사실상. 강화 시켜주는 촉매가 없는 마술을 영약 중 일정시간동안 FP 소모 0 상태로 만들어주는 영약 재료를 통해서야 빛을 보게 됩니다.

60 정도에선 학원의 지팡이 촉매 쪽이 실제 효율은 더 좋은 편입니다. 단. 적어도 16~18 정도 강화를 시켜주고 계속해서 강화를 해줘야 확실하게 운석 지팡이의 효율을 넘어가죠. 이후 70 정도 부터 카리아의 왕홀같은 고스탯 특화형 촉매의 효율이 높아집니다만, 중요한 건 촉매만 들게 아니라

마법계 탈리스만도 3개는 필수인데 마술사 구,덩어리는 2개 합해야 12% 정도 되는 위력 상승이라 추가로 마력 전갈 (전갈 시리즈는 해당 속성 데미지를 12% 올려줍니다.) 같은 탈리스만은 반드시 얻어줘야 위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휘석계 마술의 소모 FP를 감안해보면 별다른 자원을 소모하지도 ㅇ낳고 원거리에서 2번 쏴서 1,000이 넘어가는 딜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 부터가 이득인데 연사 혹은 차지가 되는 마법들은 강적과의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그 위력의 가치가 더 올라가게 됩니다.

거기서 영약과 버프의 효율까지 챙겨야 하는 복잡한 부분이 있지만, 근거리에선 결국 피해를 받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거리에서 1~3번 정도 쏴서 잡아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효율이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원거리라고 해도 소울 시리즈에서도 결국 시전 딜레이가 긴 대형 화살이나 1,000 좀 넘어가는 화력이 나왔지만, 스탯을 잘 맞추면 1~2번 정도 원거리에서 잡몹을 치워버릴 수 있는데 이러면 근거리로 쫓아가다 넉백을 당하거나 린치를 당해 화톳불로 사출 당하는 일을

간단하게 치워버릴 수 있습니다. 물론 보조로 쓰는 여러 마술. 마력의 방패 시리즈나 보이지 않는 몸 같은 투명화 같은 보조계를 잘 써줘야 시너지가 더 나왔지만, 엘든 링에선 마법의 데미지가 화력 강화 요소밑. 전반적인 내성이 그렇게 높지 않게 된 것도 있어 엄청 강해진 편이죠.

[극극심해어]

오히려 닼3에 비해서 마술이 엄청나게 강한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