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그래도 예전에 5 라이브 아레나로 하던 느낌을 살려
어느 정도까지는 쉽게 올렸는데 그 이후로는 답보상태라고 할까..
지장 이후로는 거의 강단의 언저리에서 놀고 있네요.
생각치도 않은 발매로, 어언 10여년만에 즐거이 버파 대인전을 즐기고 있지만
가끔 원패턴으로 밀어붙이는 상대의 뻔한 공격을 보고도 알아서 맞아주는 건 기본이고,
달캐 타이밍에서도 어버버 하다가 되려 당하는 걸 보면서 대체 뭐가 문제인가...
요 2~3일 정도는 거의 붙었다 하면 누구든 이기는 게 벅차네요.
슬슬 여기가 한계인가 생각이 듭니다.
패드라서 그렇다는 건 핑계인가? 그래도 스틱이면 좀 더 이것보단 잘할 수 있었겠지만,
더 큰 문제는 예전처럼 스틱까지 마련해서 매달릴 의욕이 없어졌다는 게 아닐까.
플러스 일주일정도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지만 이후 자동갱신은 해지했습니다.
앞으로 6가 나온다해도 아마 지금보다 더 제대로 못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퇴근하고 딴 거 하다 매칭되면 한판씩 한판씩 그런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겨우 느끼게 됐네요.
딱 여기까지가 제 버파인생 마지막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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