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이오하자드1부터 즐겨온 골수팬입니다.
제가 바이오하자드를 좋아한 이유는 액션성이 가미된 호러 퍼즐을풀고 음모를 파헤치는 재미입니다.
하지만 전작 7은 호러에 많이 신경쓰고 전작과의 연관성도 별로없어 전 흥미를 갖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8은 1-7까지 많은 요소들을 넣어 다양한 팬들의 요구를 수용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인게임입니다.
호러를 좋아하는 팬을 위해 호러 구간도 있고 액션을 좋아하는 팬을 위해 액션 구간도 있고
1처럼 폐쇄된 건물 탐험하는 구간도 있고 4와 같이 상인도 나오고
전작들의 장점을 잘 버무려 훌륭한 비빔밥 한그릇을 만든 느낌입니다.
게다가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엄블렐라와 연관성도 있고 제가 좋아할만한 요소가 꽤 많았습니다.
처음엔 진행하였으나 어려워서 캐주얼로 하였는데 캐주얼이어도 다른게임 노멀 난이도는 됩니다.
수집요소도 있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치곤 나름 볼륨이 상당합니다.
전 7에서 이젠 바이오하자드는 놔줘야 하나 생각을 하였는데 Re2,3 빌리지까지 하고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콘텐츠 파워는 대단하구나라고요.
전작을 안해봤으면 좀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겠지만 안해봐도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없으니 안해보신분은 꼭 해보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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