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업데이트 후,
신규 이벤트 하이랜더 철도폭주사건이 개최되면서
신규 학원인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추가와 함께
신규 학생 히카리와 노조미의 한정 픽업, 아오바의 배포가 진행됩니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은 19일 한섭 미니 공방에서 자세히 밝혀지겠지만
늘 그렇듯이 신규 학생에 대한 정보는 미리 알면 좋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 신규 학생들의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카리
한정 3성 히카리 신규
진동 경장갑 서포터 / 장갑 헤어핀 부적
하이랜더 / 로마 12면체 / 위니페소키 스톤
EX: 2코스트, 아군 1인에게 진동 특효 92.7% 가산(32초간, 전2 38.08초)대상이 EX 코스트를 추가로 소모 가능할 경우추가 소모 코스트 2 감소 (EX 1회 사용까지)기본: '발차 신호' 3개 획득 시 발차 신호를 모두 소모하고스트라이커 아군의 진동 특효 29% 가산(25초간, 전2 29.75초 / 쿨타임 20초)강화: 최대 체력 26.6% / 이로운 효과 유지력 1900 (전2)서브: 자신을 제외한 아군이 EX 스킬 2회 사용 시공격속도 30.6% 증가 (20초간, 전2 23.8초)그리고 발차 신호 1개 획득 (최대 3개까지)
히카리는 아군 1인의 진동 특효를 대폭 가산하며
조건부로 스트라이커 아군에게 추가 특효를 부여하는
경장갑 서포터입니다.
전반적인 스킬셋은 진동 버전 정요코라고 할 만한데,
특효 수치 자체는 총합 121.7% 정도로
정요코의 총합 134%보다는 소폭 낮지만 그럼에도 매우 높은 편이고
정요코는 '부적'을 가진 아군에게만 추가 특효가 부여되는 반면
히카리는 기본 스킬이 발동만 되면 전체에게 부여되므로
수혜를 팀 전체적으로 고루 분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정요코와는 사용처가 아예 달라서 직접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코스트도 동일하고, 작동 방식도 비슷한지라
정요코를 사용할 때와 비슷한 느낌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EX의 시전 시간이 히카리가 훨씬 길어서
정요코처럼 즉발 수준으로 스킬을 굴릴 수는 없지만
진동 딜러 대부분의 EX 시전 시간이 긴 편이라서
큰 문제 요소는 아니긴 합니다.
한정 서포터인 만큼 히카리에게는 독보적인 요소가 하나 있는데
EX를 부여받는 대상이 추가 코스트 소모가 가능할 경우
추가 코스트 소모를 2까지 줄여주는 강력한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픽업의 딜러인 노조미의 경우
기본 4코스트에 2코스트를 추가 소모하여 피해량을 증가할 수 있는데
히카리의 EX가 적용될 경우 추가 코스트 소모 없이
기본 코스트로 최대 피해량을 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추가 코스트를 소모하는 학생 자체가 얼마 없고
스트라이커에는 노조미를 제외하면 체스미 정도만 있어서
현재로써는 사실상 노조미 전용 기믹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히카리는 강력한 진동 특효 서포터로서
실장 이후 진동 컨텐츠들에서 크게 활약하게 됩니다.
우선 아시겠지만 실장 직후에는 제결전 티페레트에서,
이후 10월 대결전인 시로쿠로 실내전 토먼트에서 사용합니다.
그 이후 대결전인 예로니무스와 카이텐에서도 주요 픽인데
아직까지 총력전에서 사용된 바는 전무합니다.
물론 쿠로카게에서는 채용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진동 단일 대상 총력전도 언젠가 반드시 나오긴 하겠지만
공격타입이 폭발로 추정되므로 경장갑인 히카리의 사용은 미지수입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제결전 및 대결전 전용 픽에 머무르고 있어서
총력전에서의 사용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범용성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현재는 전2를 찍을만한 상황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3성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히카리는 진동 버전 정요코로서
진동 컨텐츠의 미래를 생각해봤을 때
이번 픽업에서 가장 우선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합니다.
픽업 추천도: 높음
노조미
한정 3성 노조미 신규
진동 경장갑 딜러 / 모자 헤어핀 시계
시가지 D 야전 B 실내 S~SS
하이랜더 / 킴바야 유물 / 디스코 콜간테
EX: 4코스트, 직선범위 내 지정한 적에게 1045% 피해그 외 적에게 147% 피해최대 2코스트 추가 소모 가능, 1코스트당 피해량 25% 증가(6코스트 사용 시 1568% / 221% 피해)(코스트 증감 효과는 기본 코스트=4 기준으로 계산)기본: 기본공격 12회 마다 진동 특효 53.9% 가산 (26초간)강화: 공격력 26.6% / 치명데미지 3800 (전2)서브: 모든 공격을 확정 치명으로 변경자신의 공격속도 / 치명데미지 25.5% 증가
노조미는 적 1인을 지정하여 직선범위 내 피해를 주고,
추가 코스트를 소모하여 피해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실내 특화 진동 경장갑 딜러입니다.
진동에서 최초로 등장한 단일 대상 한정 딜러답게
굉장히 강력한 요소들을 많이 달고 나온 학생입니다.
우선 특성만 봤을 때 한 줄로 평가하자면
장갑 타입이나 스킬셋, 지형 적성 등을 고려해봤을 때
진동 버전 미카와 비슷합니다.
물론 나중에 진짜로 진동 버전 미카가 나오기는 하지만
노조미가 무려 확정 치명을 달고 나왔기 때문에
수미카의 실장 전까지는 진동 미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EX 스킬은 체스미처럼 추가 코스트를 소모할 수 있으며,
기본 4코스트에서 2코스트를 추가 소모하면
전체 피해량이 50% 증가합니다.
위에 히카리 설명에서 보셨겠지만 추가 코스트 소모는
히카리의 EX 효과를 통해 1회 상쇄시킬 수 있어서
히카리와 같이 편성했을 때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계수가 상당히 높은 편이면서 강화/서브스킬에 치명데미지 자버프,
기본스킬에 자체 진동특효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데미지 고점은 엄청나게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하는 학생이기 때문에
고점을 보려면 전3은 거의 필수적이며,
아무리 못해도 전2 정도는 권장되므로
육성이 여의치 않다면 주로 대여로 사용하게 되는 학생입니다.
가장 먼저 데뷔하는 곳은 실장 직후 개최되는 티페레트 탄력장갑으로,
실내전이라 지형 접대를 받게 되며
제결전 특성상 버프를 많이 붙여줄 수 있기 때문에
EX 한 발당 무려 1000만에 가까운 딜링이 가능합니다.
100층 이상부터 체력이 많이 증가하는 보스라서
고층에서는 노조미의 화력이 절실해집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동 단일 총력전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히카리와 마찬가지로 제결전 외에는 거의 대결전에서만 사용중인데,
10월 대결전 시로쿠로 토먼트의 메인 딜러였으며
그 이후 대결전 카이텐 인세인에서는
EX 단 세 발로 로봇까지 처치해버리는 사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담으로 시로쿠로 시즌에서 밝혀진 바로는,
노조미의 스킬 자체는 타겟팅이지만 실제 투사체는 논타겟이라서
스킬 시전 중에 대상이 위치를 옮기면 빗나갈 수 있다는
재밌는 요소가 있었습니다.
총력전에서는 고즈 루나틱에서 사용된 바가 있는데
진동 미카라는 이명이 한 때 있었던 것처럼
신비/진동 컨텐츠에서 자주 사용된 미카를 대체할 수 있어서
1페이즈를 넘기는 메인 딜러로 채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수미카가 등장하면서 노조미의 미래는 불투명해졌습니다.
치아키의 실장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서,
치아키 이후로 실장된 진동 단일 딜러들(일섭 포함)을 살펴보면
치아키, 나구사, 수렌게, 수미카, 에리는 모두 시가지 S이며
노조미만 유일하게 역상성인 실내 S로 책정되었습니다.
게다가 노조미가 경장갑인 반면 나머지는 모두 특수/탄력장갑이라서
미래에 출시될 진동 단일 총력전 보스의 특성은
시가전, 공격속성 폭발인 것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므로
노조미가 여기에서 채용될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물론 실제로 그 보스가 나와봐야 어떨지 알 수 있겠지만
그나마 서포터라 잠재력이 높은 히카리와 달리
노조미는 딜러라서 이런 점이 상당히 난감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써는 제결전/대결전에 한정되어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되는데,
실내전 기준으로는 노조미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육성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픽업 추천도: 높음
아오바
배포 1성 아오바 신규
진동 경장갑 탱커 / 신발 가방 부적
하이랜더 / 님루드 렌즈 / 아틀란티스 메달
EX: 3코스트, 지정 위치로 이동하며 부딪히는 적에게 127% 피해이동 후 자신의 공격력 28%, 공격속도 67.3% 증가 (22초간)(*사거리 800, 무시노 방어형 사거리 650)기본: 40초마다 방어력 38.9% 증가 (32초간)강화: 최대 체력 26.6% / 최대 체력 7868 (전2)서브: 기본공격 12회마다 방어력 34.4% 증가 (20초간)
아오바는 지정한 위치로 이동할 수 있고
방어력 증가에 특화된 경장갑 가방 탱커입니다.
EX의 피해량이나 버프같은 것은 중요한 요소는 아니고
사거리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거리가 무려 800으로 자체 이동기 중 최장급인데
사거리가 길다는 무시노 방어형보다도 더 긴 수준입니다.
하지만 보통 자체 이동기가 이정도로 긴 사거리를 요구하진 않는데
아오바의 사거리가 이렇게 길어진 이유는
바로 제결전 티페레트 때문입니다.
티페레트에서는 '코어'의 스킬을 다른 코어로 유도해줄 필요가 있는데
이 코어 간의 거리가 상당히 먼 편이기 때문에
기존의 이동기 탱커로 이 거리를 커버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아오바라면 그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아군 진영과 거리가 멀어지게 되지만
아오바에게는 자체적인 방어력 증가 버프가 2개나 있어서
최소 3~4성 정도여도 엄청난 수준의 생존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아오바는 단단한 '미끼'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탱커인 만큼 티페레트 외에도 사용 가능성은 많습니다.
하루카처럼 자체 방어력이 높아 비나에서도 채용할 수 있고,
헤세드의 빠른 진행을 위해 EX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오바의 파밍은 미니게임으로 가능한데
기본 지급량이 무려 240개로 돌미네보다도 많지만
미니게임의 랜덤성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조각 1개당 평균 132AP 정도로 반복 효율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기본 지급량이 많아서 전1까지는 노려볼 만도 합니다.
(IP보기클릭)39.119.***.***
(IP보기클릭)222.109.***.***
(IP보기클릭)211.217.***.***
(IP보기클릭)175.199.***.***
크윽... 이 철도가키들... 둘 다 챙겨야 한다니... (꼬르륵)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10.8.***.***
네 아오바는 미니게임 기본지급량 만으로도 티페레트 사용이 충분해서 파밍 요구도가 높진 않습니다 | 25.09.19 16: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