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뭔... 이전 시리즈 들도 그렇지만
이건 떡밥의 떡밥의 떡밥의 떡밥을 뿌려대는군요.
게임 자체가 오래된 게임이라 시스템이 구식이어도 감안하고 했는데,
이러니까 4편이나 나왔지 하는생각이 드네요.
저는 알리사가 메인 히로인인거 같아서 알리사 루트로 쭉 탔는데
엔딩 직전에 왠지 짠하군요.
사실상 프롤로그 격인 시리즈니 벽의 궤적 만큼 아직은 감동적이진 않긴 합니다만,
그래도 참 대단하긴 하네요. 등장인물도 이리도 많은데 어떻게든 스토리 써냈다는게...
이전 시리즈들 때문에 C의 정체는 솔직히 너무 빨리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름 자체가 크로우인 것도 있고, 주요 포인트마다 사라지는게,
어째... 그래서 나무 위키든 여기든 검색 안하고 엔딩쯤 밝혀지겠거니 했는데,
그거보다는 훨씬 전에 거의 드러내는군요.
샤론 클루거 정체도 설마 몸을 먹는 뱀인가 했는데 진짜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섬궤부터 하는 사람들은 모를만한 것들도 이전 시리즈들 하던 사람들이 보면 딱딱 알법한 요소는 많네요.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내용하고 일정 부분 겹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역사 연표마냥 떠오르는 부분들도 꽤 있네요.
서브퀘는 웬만하면 다 하는 편이라 보고 안해서 못한거 빼고는 거의다 했고,
하이스피드 모드로 대충 35시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섬궤 2 도 무지 길거 같은데..
빨리 3-4 까지 마무리하고 시작의 궤적 까지가고 싶네요... 여의 궤적은 아직도 멀다...
추가로.... 린하고 크로우 요 둘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게 있는데 제가 봤을 땐 유력한 느낌이라서요.
그것도 왠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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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주 부터 휴가인데 그때 섬궤 시리즈 쭉 달려볼까 싶긴 합니다. 영벽궤 만큼 빨려들어가는 느낌은 없는데 그래도 재밌긴 하네요 | 23.08.01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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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재작년에 처음 50% 쯤세일 들어갔을 때 다 사뒀던거라 중도하차 없습니다 ㅎㅎㅎ 다른 게임들 하다 늦었을 뿐... 애초에 시궤를 더 맛있게 하려고 길고긴 섬궤를 시작한거라 ㅎㅎ | 23.08.02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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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애초에 섬궤 4 편 나올 때 쯤 부터 언제 진입할까 고민하다가 늦게 진입했거든요. 덕분에 3D 그래픽이 너무 구린게 아쉽긴 하지만 섬궤1 지나니까 좀 낫네요. 섬궤2는 그래도 배경 텍스쳐는 좀 개선이 됐어서 ㅋㅋ | 23.08.03 0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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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웬 에반게리온도 아니고 이런걸 넣었나 싶네요. | 23.08.04 09: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