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입니다. 저는 저런 말하는 사람들 억까라고 생각합니다.
(교조적이란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잘 몰라서 그냥 가르친다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적겠습니다.)
왜냐면, "라오어2가 복수의 허망함을 말하고 있다" "교조적이다" 라며 라오어에 표현되는 장면에 본인이 "의미부여"를 하는데,
그 의미부여의 이유가 "까기 위함"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억지로 까는 "억까"인거죠.
(간혹 있는 저 의미부여를 개인적 해석으로 한정하는 사람은 제외입니다)
이유가 왜 "까기 위함"이냐구요?
본인 스스로가 교조적인 걸 받아들이지 못했고, 복수의 허망함이 공감이 안되고, 전달이 안된다고 하는데..
그 장면을 "교조적이다", "복수의 허망함을 말한다"며 의미부여를 하다니요??
그런 의미를 부여해야만, 전달이 안되었다고 깔 수 있고, 가르친다고 깔 수 있는 논리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인거죠.
심리적으로는 "이 장면은 교조적인 장면이야, 그래서 날 불편하게 하는 거야"하며, 불편한 마음을 게임 잘못이라고 합리화하는 것이구요..
만약, 그런 의미를 담았다는 오피셜이 있거나, 긍정리뷰 대부분이 그런 의미를 공감하는 팬덤이 형성된 상태라면,
거기에 대한 반대해석으로 이해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는 라오어2에 대해 그런 말 하는 긍정리뷰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평가를 하는 사람이 없는데, 공감 못했다는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한 의미를 작품이 담고 있다고 해석하는 건
그냥 까기 위한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공감이 안되는데 그 의미를 담았다며, 스스로 말하는 게 작품을 이해 못했다는 걸 증명하는 거고요. (엄밀히 말하면 못한 게 아니라 이해할 마음이 없는 거겠죠.)
(차라리, 복수의 허망함을 잘표현했다. 하지만 게임이 이런 의미를 담아야 하는 지는 모르겠다. 이런식이면, 의견은 다르지만 충분히 이해되는 리뷰죠)
참고로, 대부분 긍정유저들 생각은요.
복수의 허망함을 말하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살아가는 케릭터의 심리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가르치려 하지 않고 PC적 요소가 그냥 있을 뿐입니다. 예를들어 "편견은 안 좋은 거야"와 같은 교조적 의미부여는, 개인의 관점을 반드시 접목해야만 성립되는 그저 해석일뿐입니다. (대부분 본인 스스로 공감을 못한, 그저 까기 위한 관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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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오어2 관련해서 쓰이고 있는 교조적이란 말은 그저 내가 동의하지 않는 메세지나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지마와 정확히 뜻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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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넘치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들에는 저런 말 안 하죠. 왜 증오 복수 허망함에는 그런 말을 할까요 그냥 억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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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나만 먼저 짚고 넘어갈게요. “의도가 이러했지만, 나에게는 실패로 느껴졌다”로 적은 말이 “의도는 이러한 것 같지만, 나에게는 실패로 느껴졌다”란 의미를 말하려는 거고, 이런 감상에 대해 존중받고 싶다.라고 말씀 하시는 거면, 억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작품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애초에 까는 글도 아니구요) 하지만 전자 내용 그대로라면, 제가 하려던 이야기를 조금 다르게 접근해 드릴게요. 예를들어, 긍정유저의 다른 해석을 인정하지 않고 작품이 복수의 허망함을 말한다고 단정하는 근거가 도대체 뭔가요? 본인은 플레이하며 작품에서 복수의 허망함에 대해 공감이 되지 않았다면서요. 게다가, 너티독에서 오피셜로 복수의 허망함을 말하는 작품이라 한적도 없고, 긍정평가 하는 유저들이 복수의 허망함이 표현되어 명작으로 받아들였다 한 사람도 없거든요. 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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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댓글을 못보고 답글을 달았네요. 나는 이렇게 해석했다고 말하는 분께 저도 억까라고 하진 않습니다. 교조적, 복수의 허망함을 이야기하는 많은 글들에서는 자신이 그렇게 느꼈고, 그런 다른 감상을 존중받고 싶다는 뉘앙스 보다는 “작품이 이런 걸 이야기 하고 있다” 라는 걸 진리처럼 전제하고 시작하거나, “긍정평가는 복수의 허망함을 보여준 것을 칭찬하는 거 같은데..”라는 반론의 뉘앙스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본문내용에서 말하는 주제에서 나오는 글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요소를 캐치해내며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주장하는 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냥 자신의 관점이 그렇게 작품을 보게 만든 것을 이야기 하는 게 대부분이에요. 그러다 보니, 리뷰가 작품안에서 머물지 않고 작품 밖에 있는 여러 요소들까지 끌어들여 주장하는 경우가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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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오어2 관련해서 쓰이고 있는 교조적이란 말은 그저 내가 동의하지 않는 메세지나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지마와 정확히 뜻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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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차근히 잘 읽어보세요. 긍정평가와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부정평가 안에서 본인의 감상과 다르게 작품에 의미 부여한다구요. 그 의미부여가 오피셜이거나 긍정평가 대다수가 해석하는 방식이라면 이해하겠는데, 그 것도 아니라고 말한 거구요. | 20.08.15 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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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가 교조적인 걸 받아들이지 못했고, 복수의 허망함이 공감이 안되고, 전달이 안된다고 하는데..그 장면을 "교조적이다", "복수의 허망함을 말한다"며 의미부여를 하다니요 전문입니다만, 그냥 '스스로 교조적이라고 느꼈고, 그 교조적인 것에 반감을 느낀 것', 그리고 '스스로 복수의 허망함을 이야기한다고 느꼈고, 그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낀 것'. 의미부여가 아니라, 그냥 본인 감상이 그런 겁니다. '의도는 이러했지만 나에게는 실패로 느껴졌다'는 건 작품 감상에서 지극히 합리적이고 나올 수 있는 감상법입니다. 왜 타인의 감상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부정평가 대다수가 그렇게 해석하잖습니까? 당연히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작품 해석은 다르고요. 비판측의 사람들을 죄다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감상을 날조하는 사람으로 몰고 가는 건 좋지 않은 태도 같습니다만. | 20.08.15 0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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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 당연히 부정 측이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죠. 지금 설마 '작품의 의도는 이러했다고 느껴지지만, 나는 그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으며 실패했다고 여겨진다'라는 감상이 성립 불가능하다고 여겨지시는 건가요? 당연히 긍정쪽과 부정쪽의 해석이 다르다는 건 이야기했고 말이죠. 굳이 그런 식으로 억까들 깔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네 감상은 사실 진짜와 다르고 넌 그냥 다르게 의미부여해서 까려고 하는 것 뿐이야' 방식은 반감만 부를 뿐이에요. 왜 억까들을 깐다고 취↗이 되려 하십니까? | 20.08.15 0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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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나만 먼저 짚고 넘어갈게요. “의도가 이러했지만, 나에게는 실패로 느껴졌다”로 적은 말이 “의도는 이러한 것 같지만, 나에게는 실패로 느껴졌다”란 의미를 말하려는 거고, 이런 감상에 대해 존중받고 싶다.라고 말씀 하시는 거면, 억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작품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애초에 까는 글도 아니구요) 하지만 전자 내용 그대로라면, 제가 하려던 이야기를 조금 다르게 접근해 드릴게요. 예를들어, 긍정유저의 다른 해석을 인정하지 않고 작품이 복수의 허망함을 말한다고 단정하는 근거가 도대체 뭔가요? 본인은 플레이하며 작품에서 복수의 허망함에 대해 공감이 되지 않았다면서요. 게다가, 너티독에서 오피셜로 복수의 허망함을 말하는 작품이라 한적도 없고, 긍정평가 하는 유저들이 복수의 허망함이 표현되어 명작으로 받아들였다 한 사람도 없거든요. 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 20.08.15 0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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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댓글을 못보고 답글을 달았네요. 나는 이렇게 해석했다고 말하는 분께 저도 억까라고 하진 않습니다. 교조적, 복수의 허망함을 이야기하는 많은 글들에서는 자신이 그렇게 느꼈고, 그런 다른 감상을 존중받고 싶다는 뉘앙스 보다는 “작품이 이런 걸 이야기 하고 있다” 라는 걸 진리처럼 전제하고 시작하거나, “긍정평가는 복수의 허망함을 보여준 것을 칭찬하는 거 같은데..”라는 반론의 뉘앙스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본문내용에서 말하는 주제에서 나오는 글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요소를 캐치해내며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주장하는 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냥 자신의 관점이 그렇게 작품을 보게 만든 것을 이야기 하는 게 대부분이에요. 그러다 보니, 리뷰가 작품안에서 머물지 않고 작품 밖에 있는 여러 요소들까지 끌어들여 주장하는 경우가 많구요. | 20.08.15 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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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넘치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들에는 저런 말 안 하죠. 왜 증오 복수 허망함에는 그런 말을 할까요 그냥 억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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